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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6504362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10-0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인간 탐구 (빌립보서 1장 1-2절)
2 정말 하나님이 창조하셨어? (창세기 1장 1절)
3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장 20-31절)
4 웬 선악과? (창세기 2장 15-17절)
5 선악과의 축복 (창세기 2장 16-17절, 3장 1-6절)
6 선악과 후유증 (창세기 3장 1-13절)
7 인생의 블랙홀 (요한복음 4장 5-23절)
8 죗값 보존의 법칙 (로마서 6장 23절, 사도행전 4장 10절)
9 인간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 (마태복음 6장 25-33절)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프롤로그 중에서
기독교는 무엇을 믿는 것인가?
나는 왜 기독교인이 되었고, 하나님과 창조를 믿게 되었는가?
세상에는 증명할 수 있는 것과 믿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은 창조에 대해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믿을 것을 요구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증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믿을 것을 요구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믿을 것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진리’들은 참과 거짓을 증명할 수 없는 성질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창조냐 진화냐 하는 것도 역시 그렇습니다. 이들은 모두 ‘믿음’의 영역에 속한, ‘믿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처음부터 솔직하게 이것이 ‘믿음의 문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주장이 사실인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이야말로 긴 이야기의 시작이며,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제가 왜 기독교인이 되었고, 하나님과 창조를 믿는지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이 책은 저처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꼭 하나님을 믿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미 하나님을 믿으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인지, 그 기초가 튼튼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성경의 첫 문장인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위대한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설득’이 아니라 ‘선언’입니다. 성경은 “그러니까 이렇고 저렇고 이러저러하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은 존재한다. 알겠지?” 이렇게 시작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인정하고, 그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