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의 꿈 그리고 희망

프롤로그

Ⅰ. 평범하고 소박한 삶이란 무엇인가?
Ⅱ. 어떤 직업이 내 삶을 향상시켜 줄까?
Ⅲ. 결혼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Ⅳ. 한 지붕 밑에 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
Ⅴ. 어떤 취미로 삶의 균형을 맞출 것인가?
Ⅵ. 자연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삶이란?

에필로그

우리가 존재하는 세상은 이 순간이 지나는 순간에 조금 전의 과거가 되면서 새롭게 순간순간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살다 보면 맑은 날이 있고 구름 낀 흐린 날이 있으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태풍이 치는 날도 있다. 어느 때는 찬 바람이 매섭게 부는 날이 있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도 있으며, 햇볕은 맑은데 손발이 얼어붙을 정도로 차가운 날도 있다. 어느 누구일지라도 우리의 삶은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울적하고 외로운 날이 있는가 하면, 고통스럽고 견디기 어려운 난관에 부딪쳐 괴롭고 힘들어 잠시도 버티기 곤란한 날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의 기쁨과 고통에 얽매이지 말고 차분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진다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것이 바람직한 생활태도이다. 시냇물은 흘러가며 깊거나 낮거나, 직선이나 나선형이나, 원형이나 세모나 관계없이 낮은 곳으로 계속 흘려 채워지듯 우리의 삶도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로 채워지며 변해간다.
- Ⅰ. 평범하고 소박한 삶이란 무엇인가?

‘인간다운 가치’는 새로운 첨단 기술과 시스템이 인간의 일을 흉내 낼 수 없도록 하는 일자리에서 찾아내는 것이다. 지금은 차세대 4차 산업혁명 물결이 거세게 일어나 새롭게 탄생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 로봇이 혼합해 만들어지는 신기술, 신제품, 서비스, 시스템이 인간의 일을 대신해 주고 있다. 우리는 새롭게 만든 상품과 서비스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진정 도움 되는 것인지 자문해보고, 이런 첨단 기술과 시스템, 도구들을 잘 활용하면서 인간적 가치를 찾아내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셰릴 샌드버거는 “로켓에 올라탈 자리가 주어진다면 어떤 좌석인지 물어보지 마라. 그냥 타라”라고 말했다. 이것은 기업이든 개인이든 과학기술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신산업과 신기술에 관심을 갖고, 기술발전 흐름을 정확하고 빠르게 적응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즉 인간적 가치는 최첨단 신기술이 감당하지 못하는 현장, 직업, 일 속에서 신속히 찾아 새로운 일자리와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지속해서 창조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 Ⅱ. 어떤 직업이 내 삶을 향상시켜 줄까?

스위스 사회학자 장 지글러가 지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에서는 세계 자유무역이라는 명분 아래 5초에 한 명꼴로, 하루에 1만7천여 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은 미국이 생산할 수 있는 곡물 잠재량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고, 프랑스의 곡물생산은 유럽 전체가 먹고 살 수 있다. 그러나 다국적 국제기업들은 곡물을 대량 생산하여 곡물거래 통제 또는 가격 농간으로 전 세계적 식량 과잉의 시대 속에서도 수많은 어린이 무덤을 만들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지에서 과잉 생산된 채소와 과일들은 아프리카 생산된 농산물의 절반이나 3분의 1 싼 가격으로 거래한다. 그래서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은 온 가족이 작열하는 태양 아래 하루 15시간씩 악착같이 일하고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저 생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 Ⅵ. 자연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삶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