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꿈

저자의 말

내게 남은 것은
고향 아리랑
비석거리 아이들
아버지의 자화상
경운기
느티나무가 지켜 주는 집
할머니
그대 이름은
눈이 내리면
게 잡는 여인
아파트보다 새가 지은 집이 더 아름다운 것은
휠체어
쪽파
매화꽃이 필 때
미역
고구마
혼자 커피를 마시면
참외 서리
돌담
나팔꽃
잡초는 꼭 뽑아 버려야만 할까요
우리는
지게
백운사에 가던 날
꽃이 피면
딸이 있었으면
꽃
돌아갈 수는 없는 걸까!
바라는 세상
바다
당신
전남 신안의 사옥도 당촌 마을
어느 날
감꽃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길
밤꽃
달
모내기
아름다운 사람
양파꽃
술
당신
오십이란 나이에
파를 다듬는 여자
메밀꽃이 피면
서울의 거리
옥탑방
고향 산딸기
꽃
당신이란 사람
그리움
사과나무
진 아는
아직도 못다 한 사랑
누나
산딸기
내가 사는 이유
저수지 옆집
아직도 못한 사랑
소나무
비 오던 날
빈 의자
고향 집
허무
여자
시렁
논두렁
오이 김치
참새의 진실
삐 비 꽃
살구
그랬지, 그랬어!
비가 오면
삐 틀 고동
달팽이
콩알 한 개의 경제학
주여! 감사합니다
갈대
호수
짱뚱어 다리의 겨울
버려진 일기장
낙엽
포장마차
증도대교
가을
꽃
내 마음에서 놓을 수 없는 이름, 그 영자
3일과 8일에 문을 여는 지도읍 오일장
참깨밭
나
빈집
예전에
물안개
고향
당신
인연
꽃
사랑
김장하던 날
창가에서
나
내 나이 육십에
세상을 살면
임
느티나무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