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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0 : 구상섬전

삼체 0 : 구상섬전

류츠신 (지은이), 허유영 (옮긴이)
다산책방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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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0 : 구상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삼체 0 : 구상섬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30669458
· 쪽수 : 462쪽
· 출판일 : 2025-08-28

책 소개

아시아 작가 최초로 ‘SF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삼체 신드롬’을 일으킨 SF 거장 류츠신. 그의 경이로운 상상력의 기원을 담은 소설 『삼체 0: 구상섬전』이 마침내 국내에 출간되었다.
“『삼체』의 세계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삼체 0: 구상섬전』은 필수다.”_김범준(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당신의 사고를 뒤흔들 기묘한 경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_NPR
『삼체』 유니버스의 시작, 마침내 한국 출간!

★휴고상·로커스상·아서C.클라크상 수상 작가★
★TV 시리즈 아이치이 방영·영화 제작 확정★
★미국·유럽·일본 베스트셀러 석권★


아시아 작가 최초로 ‘SF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삼체 신드롬’을 일으킨 SF 거장 류츠신. 그의 경이로운 상상력의 기원을 담은 소설 『삼체 0: 구상섬전』이 마침내 국내에 출간되었다. 『삼체 0: 구상섬전』은 『삼체』 연재를 시작하기 1년 전인 2005년 선보인 류츠신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그를 중국을 대표하는 SF 작가로 만들어 준 작품 중 하나다. 『삼체』 3부작과 세계관을 공유하며 그 직전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삼체』의 세계적인 흥행 이후 미국, 유럽,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그 프리퀄 격의 작품으로 재조명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삼체 0: 구상섬전』은 세계관의 기원을 다루면서도 그 자체로 완결된 서사를 지녀, 넷플릭스 시리즈로 『삼체』를 처음 접했거나 방대한 분량이 부담스러웠던 독자에게는 완벽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기존의 팬에게는 다시 한번 SF의 정수를 누리며 『삼체』라는 우주의 탄생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삼체 0: 구상섬전』에서 먼저 다뤄져 3부작에서는 단편적으로 그려졌던 다양한 설정들은 세계관을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의 다음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서도 놓쳐서는 안 될 요소다. 한편 『삼체 0: 구상섬전』 또한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화도 이뤄지고 있어 전방위적인 ‘삼체 신드롬’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 소년의 비극, 평생을 건 집착
그리고 인류의 운명을 바꾼 섬광‧‧‧‧‧‧
가장 낭만적이고, 가장 위험한 상상력의 기원이 펼쳐진다!


소설은 구(救) 형태의 기묘한 번개, ‘구상섬전(Ball Lightning)’에 부모를 잃은 과학자 ‘천’이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무기에 매혹된 장교 ‘린윈’, 천재 물리학자 ‘딩이’와 함께 집요하게 탐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구상섬전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기존의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이들의 연구는 기존 물리학을 뛰어넘는 위대한 발견으로 이어지지만, 이내 인물들과 세계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는다.

『삼체 0: 구상섬전』의 핵심 소재는 『삼체』에 지속적으로 등장하지만 자세히 다뤄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던 개념인 ‘굉원자’다. 『삼체』 1부에서 ‘딩이’의 대사를 통해 암시되듯 ‘굉원자’는 세계관의 핵심을 이루는 설정인 ‘지자’의 기술적인 원리뿐만 아니라, 류츠신이 창조한 새로운 물리법칙의 토대를 이루는 개념으로 『삼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1부의 주요 인물인 천재 물리학자 ‘딩이’의 활약, ‘삼체 세계’의 존재를 암시하는 복선 등 세계관의 기원과 같은 요소들은 팬들로 하여금 『삼체』라는 무한한 우주의 퍼즐을 한 조각씩 맞춰가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그들은 정말로 죽은 게 아니에요.
그들은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불확정성 속에서
생과 사, 두 가지 상태에 동시에 놓여 있어요.”


류츠신은 치밀한 과학 묘사, 동양적 사유, 그리고 자신만의 우주적 철학으로 중국을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SF 소설가로 우뚝 섰다. 『삼체 0: 구상섬전』에서도 그는 몰입감 넘치는 서사에 물리학, 우주론, 기상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탄탄한 과학적 지식을 결합해 특유의 지적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잘 알려진 양자 중첩 현상 등 양자역학의 기묘하면서도 흥미로운 개념들을 거시세계에 구현해 내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은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새롭게 보게 만들 만큼 경이롭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삼체』를 읽고 “작품 스케일이 워낙 커서 백악관의 일상사가 사소하게 느껴졌다.”라고 극찬했듯, 무한한 상상력과 장대한 서사는 우리가 류츠신의 작품에 빠져드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러한 독보적인 스케일은 그가 그리는 우주의 광활한 크기뿐 아니라, 역사와 정치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삼체 0: 구상섬전』 또한 독특한 개념과 기상천외한 장치를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순수한 지적 열망이 전쟁과 폭력의 도구로 전락하고 마는 아이러니와 인류 문명 전체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진중한 성찰을 담고 있다. 『삼체』에서 중국의 문화대혁명이라는 격동의 역사를 깊이 다루었듯 『삼체 0: 구상섬전』은 2000년대 초반 가상의 현대전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냉전 시대의 군비 경쟁과 중국-베트남 전쟁 같은 역사적 상흔을 녹여내며 묵직한 질문을 건네는 동시에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는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과학적 경이, 윤리적 딜레마, 그리고 인간의 집념이 어우러진 류츠신의 무한한 우주를 다시 한번 마주할 시간이다.

목차

서곡 • 009
상 • 019
중 • 157
하 • 321

작가 후기 • 458
추천사 • 463

저자소개

류츠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SF 거장 류츠신은 1963년 베이징에서 태어나 산시성에서 성장했다. 화베이수리수전대학교를 졸업한 뒤 발전소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로 일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9년 <고래의 노래>로 데뷔했고, 같은 해 《그녀의 눈과 함께》로 중국 SF 대표 문학상인 은하상을, 이듬해 《떠도는 지구》로 은하상 대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웅대한 상상력과 과학적 정밀함이 어우러진 대표작 《삼체》 3부작은 문화대혁명에서부터 외계 문명과 인류의 전쟁으로 이어지는 대서사시로,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누적 3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으로 그는 2015년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 방영되면서 ‘삼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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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작품을 찾아 소개하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류츠신의 《삼체》(2, 3부) 《삼체0: 구상섬전》을 비롯해 우밍이의 《복안인》 《도둑맞은 자전거》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천쉐의 《마천대루》, 찬호께이의 《고독한 용의자》, 린이한의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마가파이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홍콩》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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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가 노트를 들어 올려 조심스럽게 내밀었다. “이걸 다시 보게. 그리고 번개가 치던 열네 살의 그 생일날 밤을 다시 생각해 봐. 자네는 정말로 이 모든 걸 현존하는 물리학 법칙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린윈이 계속 말했다. “어떤 사물의 아름다움은 그것의 실제 기능과 완전히 별개일 수도 있어요. 우표 수집가에게는 우표의 실제 기능이 전혀 중요하지 않죠.”
“그럼 당신에게 무기 개발은 아름다움을 위한 건가요, 실제 기능을 위한 건가요?”
말을 내뱉자마자 너무 당돌한 질문을 했다고 느끼며 후회했다. 린윈은 또 미소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녀는 여전히 내게 수수께끼투성이였다.


“시베리아에서는 100퍼센트 안전한 게 다 좋은 것만은 아니야. 때로는 목적지까지 다다르고 나서야, 오히려 도중에 그만두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이었음을 깨닫게 되기도 하는 법이지. 이건 게모프 박사가 직접 경험으로 증명했어. 안 그래,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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