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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한국 그림책
· ISBN : 9791165885144
· 쪽수 : 56쪽
· 출판일 : 2026-05-11
책 소개
우리 주변에는 비닐봉지, 빨대, 칫솔처럼 잠깐 우리를 도와주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물건이 많습니다. 우리는 금방 잊어버리지만, 지구는 이들을 500년 넘게 기억하고 품어야 한답니다. 하이진 작가는 이 ‘슬프고도 오랜 기억’에 주목했습니다.
불편한 진실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그림책
하이진 작가는 잊어서는 안 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이야기를 <비밀 시리즈>로 꾸준히 펴내고 있습니다. 이번 《솔솔이의 비밀》은 실제 ‘블루 우체통 캠페인’(칫솔을 모아 줄넘기나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활동)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솔솔이의 모험을 통해 우리는 ‘재활용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됩니다.
엉뚱하고 유쾌한 하이진 작가의 상상력
하이진 작가는 이번에도 엉뚱하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버려진 물건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자존감으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솔솔이, 미끌이, 까칠이의 창업 스토리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재능과 쓰임이 있어!"라는 하이진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솔솔이, 미끌이, 까칠이 세 친구는 물건을 넘어, 우리 자신에게도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도록 응원을 해줍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번 쓰면… 끝난 걸까요?"
우리가 하루에 쓰는 물건 중에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것들이 있어요. 이걸 일회용품이라고 해요. 비닐봉지, 빨대, 비누, 포장지처럼 잠깐 우리를 도와주고 바로 쓰레기통으로 가는 물건들이죠. 문제는요, 우리는 금방 잊어버리지만, 지구는 아주 오래 기억한다는 거예요.
"한번 쓰고 나면 얼마나 오래 남아 있을까요?"
비닐봉지 20~1000년 빨대 약 200년 칫솔 약 400~500년
페트병 450~1000년 배달용기 약 400~500년 플라스틱, 포크, 숟가락 100~500년
솔솔이가 어린이들에게 보낸 편지
안녕! 난 한 번 쓰이고 끝날 뻔했던 칫솔, 솔솔이야.
사람들은 우릴 보고 말해.
"이건 다 쓴 거야." "이제 쓸모없어."
근데 말이야, 쓸모는 누가 정하는 걸까?
내가 아는 다른 친구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하나 해 줄게.
어떤 곳에서는 다 쓴 칫솔들이 모여서 줄넘기가 된대!
또 어떤 칫솔들은 화분으로 변신해서 작은 씨앗을 꼭 안고 있대!
줄넘기로 하늘을 날고, 화분으로 꽃을 키운다니. 솔직히 좀 멋지지 않아?
그러니까 우리는 말이야,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다시 쓸 수 있는 친구들이야.
잠깐! 그래서 "그럼 지구를 위해 이를 안 닦을게요!"라고, 생각한 친구는 없지?
웩! 제발 그러지 마! 너희 입냄새는 지구에도 너무 가혹하거든.
이를 닦으면서도 지구를 지키는 방법은 있어.
칫솔을 다 쓰고 나서 "다음엔 뭐가 될 수 있을까?" 하고 한 번 더 상상하기!
너희의 엉뚱한 생각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두 번째 인생이 될지도 몰라.
생각이 떠오르면 꼭 알려 줘!
-너희의 영원한 친구, 솔솔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