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 한 알

ESFJ ‘사랑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함. 그다음은 ‘행복해’. 인스타그램: @ss_seulsul

흐린 날 들고 가면 비가 안 오는 우산은 나한테 하나 있다. 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안 들고 나갈 때가 더 많다.

‘어른이’ 라는 소리를 자주 들으며 디즈니 영화를 좋아한다. 엉뚱한 생각들이 모여 동화를 써보게 되었다. 비오는날 혼자걸으며 평소와 같이 재미난 상상을 하다 탄생한 [나로 하여금]은 그 엉뚱함의 첫번째 도전이다. 인스타그램: 0_j_00

어렸을때는 퍼즐 맞추기와 숨은 그림 찾기를 좋아했어요. 지금도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며 구름속에 숨어있는 모양 찾기를 즐긴답니다. 이제 새로운 도전으로 내 안애 숨어있는 나의 이야기들을 펼쳐보려고 해요.

아이들의 말이 이야기가 되는 과정에 동참하고 싶어 동화에 뛰어들었다. 나는 이야기꾼이자 동시에 잔소리꾼이다. 잔소리꾼의 마음으로 동화를 쓰려고 하니 안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좌절을, 하지만 쓰다보니 내가 아이들을 너무 교화의 대상으로만 생각했다. 네가 보는 세상, 네가 생각해서 표현하는 말들, 네가 하는 모든 몸짓을 있는 그대로를 사랑한단다. 너희들 말을 소중히 모으고 담아 우리들만의 이야기 세상을 만들어보자.

어릴 때부터 머릿속에서 매일 재밌는 일들이 일어났다. 남들한테 말하긴 시시하고 말도 안 되는 일들. 혼자만 피식 웃고 넘기던 나만의 상상에 어른이 되니 하고 싶어진 이야길 담았다. 어린 시절의 나에게 한 번쯤 하고 싶었던 말, 어린이 친구들이 대신 들어주길 바라며.

디저트를 좋아합니다. 뷔페에 가면 꼭 디저트부터 먹습니다. 치즈케이크와 초콜릿, 생크림와플, 아이스크림 등 종류별로 담아와 먹고 있으면 꼭 사람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안 된다고. 이래야 맛있다며 제 국밥에 깎두기국물을 붓기도 합니다. 제발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X< 인스타그램: @solra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