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틱한 이야기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ENFJ 평범한 이야기꾼입니다. 완벽하기보다는 도전하며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일로, 이번 소설을 통해 한 뼘 더 자라났다고 느낍니다. 쉽지 않았지만 삶의 결핍과 성장에 주목하여 ‘나’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글을 써봤 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육아에 항상 지치지만 육아로 살아간 힘을 얻고 있는 불혹을 넘긴 싱글대디. 사람을 대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무리 속에 혼자 숨어버린 소셜포비아를 가진 소심한 어른. 하지만 누구보다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며 대전에서 작고 소소한 전시회를 열었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취향이 뚜렷해 아무 책이나 읽지는 않는다. 방통대 영상미디어과를 나와서 단편 영화를 찍은 적이 있다. 대학때 시나리오 배우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영화는 로맨스와 스릴러를 좋아하며 애니메이션은 보기 힘들어한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여러 장편 글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삶은 선택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큰 선택과 작은 선택이 이어지는 삶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도전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향이지만, 새로운 경험을 즐겨한다. 스스로를 완벽주의라 생각하지만, 지인들만 아는 엉뚱함과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을 경계하지만, 사람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편이다. 내가 경험한 인간관계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경험들을 통해 상대방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성찰하고자 한다.

30대 후반이 된 지금, 어렸을 적 내가 생각했던 어른의 모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여전히 덜 자란 어른임을 깨닫습니다. 일상 속 크고 작은 순간에서 얻은 깨달음을 나누며, 보통의 어른으로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찾고자 합니다. 힘들어도 주저 앉지 않도록.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그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정의 파도 위에서 흔들리지 않는 우리가 되길.

‘질문’하는 건 두렵지만 ‘대답’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당신이 질문하면 나는 비로소 대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