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25시 도깨비 편의점 1

25시 도깨비 편의점 1

김용세, 김병섭 (지은이), 글시 (그림)
특서주니어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25시 도깨비 편의점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5시 도깨비 편의점 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7031693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창작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한국형 판타지 시리즈 『25시 도깨비 편의점 1』이 출간되었다.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의 김용세, 김병섭 작가가 『삼국유사』 설화에 최초로 등장하는 한국 도깨비 ‘비형’을 소환했다.
★ 재밌는 상상, 한국형 판타지 동화의 새로운 무대 ★
20만 부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작가의 신작 시리즈
K도깨비가 운영하는 신비한 편의점으로 초대합니다!
*도깨비 편의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황금 카드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김용세ㆍ김병섭 작가가 새롭게 펼치는 한국형 판타지 동화
K도깨비들이 운영하는 신비한 편의점이 찾아왔다


따뜻한 상상력과 섬세한 이야기로 어린이 문학의 한 영역을 단단히 구축해 낸 작가들이 오늘의 어린이에게 가장 친밀한 공간, 편의점에서 상상력을 펼쳤다. 눈송이도 허공에 떠 있고, 자동차도, 사람도, 거리도 숨을 멈출 때, 신비로운 도깨비 시간에 열리는 『25시 도깨비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25시 도깨비 편의점』은 『삼국유사』 「도화녀 비형랑」 설화에 등장하는 인물 비형(비형랑)과 길달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도깨비라는 신비한 존재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독창적인 세계관이 펼쳐진다.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전통과 현대, 상상과 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아동문학의 시도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황금 카드를 전하러 길달이 찾아갑니다!
단 하나의 물건, 단 한 번의 선택
“결정했다면 눈을 감고 내 이름을 불러.“


편의점의 점장 비형과 비서 길달은 오늘도 가장 간절한 소원을 품은 아이들을 기다린다. 어느 날, 길달은 고민 있는 아이 앞에 슬쩍 황금 카드를 흘린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것은 꼭 필요한 아이에게만 전해지는 도깨비의 초대장이다. 카드를 주운 아이는 현실과 단절된 ‘25시’의 세계에 발을 딛고 도깨비 편의점의 문을 열게 된다.
오래된 외형을 띄고 있는 편의점은 익숙하면서도 온통 기묘한 물건들로 가득하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삼각 김밥,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괴로워지는 사탕, 고음을 잘 내게 하는 생수…….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꼭 맞는 단 하나의 물건을 고르고, 그 선택은 곧 일상을 뒤집는 특별한 사건으로 이어진다. 울고, 웃고, 깜짝 놀라고,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들. ‘25시 도깨비 편의점’은 기적을 만들어 주진 않지만,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것을 마주하고, 스스로 한 걸음 내딛도록 이끈다.

기적이 아닌, 나로부터 시작하는 변화
우당탕탕 성장의 기록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마음속 갈등과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담았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의 진심을 비춰 보게 되고,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작은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그 곁에는 시크하지만 묘하게 따뜻한 비형, 엉뚱하고 귀여운 비서 길달이 있다.
『25시 도깨비 편의점』은 신기한 물건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언제나 어린이의 ‘선택’에 있다. 누군가가 마법처럼 해결해 주는 기적이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문제와 마주하고 선택하는 순간의 용기와 책임이 이야기를 특별하게 만든다. 미워하던 친구 앞에서 솔직한 마음을 꺼내 고백하고, 엄마의 존재를 감추고 싶어 하던 아이가 엄마를 위해 몸을 던진다. 말하지 못했던 감정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드러나는 순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

“교실에서 먼저 감탄이 터졌다!”
★초등학생 사전 독자들이 추천하는 진짜 재밌는 책!★
★현직 교사가 쓰고, 아이들이 공감했다!★


출간 전, 사전 독자 101명의 초등학생으로부터 열렬한 반응이 쏟아졌다. 학생을 누구보다 잘 아는 현직 초등교사가 집필하여 요즘 아이들의 어투와 감정, 고민을 생생하게 담아 냈다. 사전 독자들을 통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교훈까지 검증된 이야기, 지금의 초등학생에게 딱 필요한 공감 100% 한국형 판타지 동화가 탄생했다.

이 책을 요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나누고 싶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야기로 차가운 세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 _6학년 정예원

끝까지 다 읽고 나니 이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_5학년 곽희원

가끔 실수도 할 수 있고, 남을 미워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읽고 그럴 때마다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_4학년 이채은

나도 한 장의 황금 카드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책을 통해 마법 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즐겁고 황홀한 시간이었다. _4학년 김남우

목차

길달
5분 삼각 김밥
진심 사탕
『25시 도깨비 편의점 1』 창작 노트

저자소개

김용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하며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모험심과 궁금증 그리고 끈기로 가득 찬 어린이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교사동화창작회’ 및 ‘초등문해력교사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괜찮은 학교 사용 설명서』로 제25회 MBC 창작동화 대상 웹동화 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시리즈, 「카이로스의 시간 상점」 시리즈, 『경태의 병아리』, 『12개의 황금열쇠』, 『갈릴레오 아저씨네비밀 천문대』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김병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들이 밝게 빛나는 별처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재미있는 수업을 하며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시리즈, 「생각 씨앗을 키우는 초등 문해력 신문」 시리즈, 『초등 수업 디자인』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글시 (그림)    정보 더보기
‘글시’라는 이름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선 회화를 전공 하였고 아이패드로 주로 일러스트를 작업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그림책 작가로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눈물샘』, 『달리고, 조심해!』가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가끔 지나치는 어른들 말들 속에 이유일지도 모르는 단어가 섞여 있었다.
“연화는 할아버지랑 둘이 산다며?”
“부모 없는 게 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애가 얼굴에 그늘은 없네.”
어른들은 연화가 그 말의 의미를 모를 거라 생각하는지 귀에 들릴 만한 거리에서 고민 없이 말을 내뱉는다. 또래보다 일찍 어른이 되어 가는 연화는 그 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은 그렇게 어린 나이가 아니다.


진한 붉은색 코트를 입은 한 여인이 천천히 또각또각 걸어왔다. 축축한 흙냄새와 야생화의 향기를 머금은 검은 머리가 찰랑거렸다. 허리에 매여 있는 금빛 벨트는 짐승의 날카로운 발톱처럼 반짝거렸다.
여우를 닮은 뾰족한 턱과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이 빠르게 민혜를 훑고 지나갔다. 마치 맹수의 시선처럼 날카롭고 매서웠다. 민혜는 그저 여인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신기하게도 여인이 지나간 자리에는 매혹적인 장미 향기가 퍼졌다. 그 향기는 달콤한 유혹처럼 민혜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때 여인의 오른손 끝에서 반짝이는 무언가가 떨어졌다.
툭.
차갑고 딱딱한 소리와 함께 바닥에 떨어진 것은 바로 황금카드였다.


녹두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을 얕보는 명우의 말이 제아의 속을 긁었다. 친구들에게 고급 샤프를 선물하는 것 자체만 놓고 보면 연서는 마음이 넓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반 친구들 모두에게 나누어 주면 모두가 마음 편하게 받을 수 있을 텐데 이렇게 녹두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에게만 샤프를 주는 건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