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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짐승과 신혼 1~2 세트 - 전2권

어쩌다, 짐승과 신혼 1~2 세트 - 전2권

예가온 (지은이), 피어나 (그림)
테라스북(Terrace Book)
27,6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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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짐승과 신혼 1~2 세트 - 전2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쩌다, 짐승과 신혼 1~2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7282446
· 쪽수 : 1040쪽
· 출판일 : 2023-02-28

책 소개

예가온 장편소설. 경성창극단 신입 단원을 뽑는 오디션이 아버지끼리 약속한 정혼자와의 맞선과 날짜가 겹쳐 버렸다. 심지어 맞선남이 오디션 심사위원이기까지! '국악 신동' 소리꾼인 진주는 커리어에 집중하고 싶지 결혼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

목차

1권
1. 재회는 유럽식으로
2. 좋아합니다
3. 각방은 안 돼
4.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5. 이제, 나도 좀 봐 주지
6. 진짜 부부가 되고 싶어
7. 죽어도 천천히는 안 돼
8. 보고 싶어요
9. 나, 가지 말까?
10. 너에게 더 붙고 싶거든
11.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
12. 밖에서 하는 키스, 안에서 하는 키스
13. 숨 쉬는 모든 순간마다
14. 지금, 질투하는 거예요?
15. 찰나의 긴장이 영원처럼
16. 나만 남겨 두고 혼자

2권
17. 반드시, 다음엔
18. 내가 더 열심히 너에게 갈게
19. 뜨거운 숨결이 햇살처럼 쏟아지면
20. 소풍
21. 이렇게 내 품 안에 너를
22. 우리 집에 가자
23. 누가 더 잘생겼어?
24. 안 보고도 한 번에
25. 하루 종일 참았어
26. 퇴근은 언제…… 해요?
27. 같이 씻을래요?
28. 자다가 이러면 곤란한데
29. 어쩌다, 짐승과 신혼
외전 Ⅰ 오빠, 빨리 문 열어
외전 Ⅱ 짐승처럼 밤새
작가 후기

저자소개

예가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로나19의 우울함을 이겨 내기 위해 몰래 웹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어릴 적엔 만화광이었고 사춘기 시절엔 시인이 꿈이었지만, 지금은 평범한 주부이자 직장인. 웹소설 연재를 이어 갔고 출간을 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내가 웹소설 작가란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간절하게 낭만적인 로맨스를 쓰고 싶은데 쓰다 보면 지루한 로맨스가 될까 늘 걱정. 이른 아침에 눈이 떠져 문득 이야기가 쓰고 싶으면, 미친 듯이 글을 쓰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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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 (그림)    정보 더보기
꽃처럼 활짝 피어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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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내 일을 지키기 위해 결혼할 이유가 충분하고, 지금 확실한 대안이 없는 한 단번에 이렇게 포기하는 건 앞뒤가 안 맞다 보는데. 게다가 아직 기회는 두 번이나 남아 있지 않나?”
호기심 반, 오기도 반.
배진주도 결국엔 다른 여자들처럼 황홀하게 자신을 쳐다보게 될 것이란 기대 반, 그것도 아니라면 어떻게든 쳐다보게 만들자는 각오 반.
“배진주 씨, 어쨌든 내일부터 우리 매일 봅시다.” --- 1권


“이제부터 본론. 쇼윈도 부부지만 각방은 안 돼.”
“……!”
말도 안 돼.
그녀는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여러 상상에 어쩔 줄 몰라 붉으락푸르락 표정이 바뀌면서 입술마저 조금 벌어졌다. 진주는 곧바로 입술에 힘을 주고 야무지게 닫더니 눈을 크게 뜨고 힘을 줬다. --- 1권


“오늘 일정을 설명했어. 코스 식사 후에 쉬다가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면 여긴 신혼부부의 공간으로 만들어진다는군. 그러니 우린 방해받지 않고 최대한 편안하게 쉬면 된다고.”
“네에?”
신혼부부의 편안한 공간…… 비행기 안에서?
“큼직한 더블베드인 것도 마음에 들고.”
진주가 그 말을 듣고 둘러보니 정말로 침대는 더블베드였다. ---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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