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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좋아요가 싫어요 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7391414
· 쪽수 : 130쪽
· 출판일 : 2025-06-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7391414
· 쪽수 : 130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산속에서 배고픔에 지친 호랑이 어흥이는 사람이 되기 위해 전설 속 웅녀 할멈을 찾아간다. 사람이 되려면 유튜브에서 ‘좋아요’ 100만 개를 받아야 한다는 점괘에 따라, 어흥이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먹방에 도전한다.
“좋댓구알, 알죠? 좋아요, 댓글, 구독, 알람 설정해주세요!”
배가 고파, 사람이 되고 싶은 어흥이의 좌충우돌 인간세상 도전기!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는 어떻게 사람이 되었을까?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으면서 참고 기다린 곰은 사람이 되었지만, 호랑이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사람이 되지 못한 호랑이는 이후 어떻게 살았을까? 『좋아요가 싫어요 1』은 현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사람이란 무엇인가? 사람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마음은 무엇인가를 우화의 형식을 빌어서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옛이야기 속 호랑이를 오늘날의 유튜버 ‘어흥이’로 재해석하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좋아요 100만 개’로 바뀐 세상을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배고파서 사람이 되고 싶은 호랑이 어흥이는 전설 속 웅녀 할멈에게 스마트폰을 받고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 치킨 먹방, 라면 쿡방, 탈춤 먹방까지… 수많은 먹방 끝에 결국 사람으로 변신한 어흥이. 그러나 진짜 시련은 그때부터다. “좋아요 수가 줄어들면 다시 호랑이로 돌아간다”는 계약 조건 아래, 어흥이는 끊임없이 사람들의 ‘인정’을 갈구하며 무한 경쟁 속에 던져진다.
호랑이도 ‘좋아요’에 목숨 거는 시대!
디지털 세상의 인정 욕망을 풍자한 재기발랄 어린이 동화!
어흥이는 호랑이에서 사람으로 변하기 위해 유튜브에서 ‘좋아요’ 100만 개를 모은다는 목표를 세운다. 사람으로 변하는 조건이 바로 ‘좋아요’ 수치로 결정된다는 점에서, 작품은 디지털 사회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타인의 평가와 인정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준다. 어흥이는 단순히 배가 고파 팥 떡 하나 더 먹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좀 지나, 좀더 높은 층의 좋은 방에서 살기 위해, 끊임없이 사람들의 관심과 좋아요를 위해 방송을 한다. 인정받지 못하면 다시 아래 층, 지하로 돌아갈 위험에 처하게 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좋아요 수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쇼와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이것저것을 하다 보니, 어흥이는 자아를 잃어가고 점차 ‘좋아요’를 위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자신의 본질을 잃고 외부의 평가에 매달리는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자아 상실과 불안정한 자존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는 타인의 인정과 비난, 좋아요와 싫어요가 단지 수치로만 존재할 뿐, 그 의미와 본질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어흥이는 처음에 ‘좋아요’를 통해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지만, 결국 인정의 의미와 그로 인한 압박에 의해 스스로를 잃어가게 된다.
작품에서 작가는 자아를 잃지 않고 인정욕망을 어떻게 균형 있게 다룰 것인가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어흥이가 ‘좋아요’를 추구하면서 잃어버린 본질을 되찾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은 바로 이 주제를 탐구하는 이야기이다. 타인의 눈에 비친 모습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고, 진정으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하게 된다.
어흥이가 ‘좋아요’의 세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려는 모습은 디지털 사회에서 인정욕망과 자아를 어떻게 균형 있게 다룰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는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SNS와 미디어에 둘러싸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배가 고파, 사람이 되고 싶은 어흥이의 좌충우돌 인간세상 도전기!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는 어떻게 사람이 되었을까? 100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으면서 참고 기다린 곰은 사람이 되었지만, 호랑이는 사람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사람이 되지 못한 호랑이는 이후 어떻게 살았을까? 『좋아요가 싫어요 1』은 현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사람이란 무엇인가? 사람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마음은 무엇인가를 우화의 형식을 빌어서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옛이야기 속 호랑이를 오늘날의 유튜버 ‘어흥이’로 재해석하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좋아요 100만 개’로 바뀐 세상을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배고파서 사람이 되고 싶은 호랑이 어흥이는 전설 속 웅녀 할멈에게 스마트폰을 받고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 치킨 먹방, 라면 쿡방, 탈춤 먹방까지… 수많은 먹방 끝에 결국 사람으로 변신한 어흥이. 그러나 진짜 시련은 그때부터다. “좋아요 수가 줄어들면 다시 호랑이로 돌아간다”는 계약 조건 아래, 어흥이는 끊임없이 사람들의 ‘인정’을 갈구하며 무한 경쟁 속에 던져진다.
호랑이도 ‘좋아요’에 목숨 거는 시대!
디지털 세상의 인정 욕망을 풍자한 재기발랄 어린이 동화!
어흥이는 호랑이에서 사람으로 변하기 위해 유튜브에서 ‘좋아요’ 100만 개를 모은다는 목표를 세운다. 사람으로 변하는 조건이 바로 ‘좋아요’ 수치로 결정된다는 점에서, 작품은 디지털 사회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타인의 평가와 인정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준다. 어흥이는 단순히 배가 고파 팥 떡 하나 더 먹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지만, 좀 지나, 좀더 높은 층의 좋은 방에서 살기 위해, 끊임없이 사람들의 관심과 좋아요를 위해 방송을 한다. 인정받지 못하면 다시 아래 층, 지하로 돌아갈 위험에 처하게 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좋아요 수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쇼와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이것저것을 하다 보니, 어흥이는 자아를 잃어가고 점차 ‘좋아요’를 위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자신의 본질을 잃고 외부의 평가에 매달리는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자아 상실과 불안정한 자존감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는 타인의 인정과 비난, 좋아요와 싫어요가 단지 수치로만 존재할 뿐, 그 의미와 본질을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어흥이는 처음에 ‘좋아요’를 통해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지만, 결국 인정의 의미와 그로 인한 압박에 의해 스스로를 잃어가게 된다.
작품에서 작가는 자아를 잃지 않고 인정욕망을 어떻게 균형 있게 다룰 것인가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어흥이가 ‘좋아요’를 추구하면서 잃어버린 본질을 되찾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은 바로 이 주제를 탐구하는 이야기이다. 타인의 눈에 비친 모습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고, 진정으로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하게 된다.
어흥이가 ‘좋아요’의 세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려는 모습은 디지털 사회에서 인정욕망과 자아를 어떻게 균형 있게 다룰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는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SNS와 미디어에 둘러싸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목차
옛날옛적에 4
동물의 왕? 호랑이 11
웅녀 할멈과의 만남 17
유튜버 어흥이 29
호랑이와 팥떡 53
실버 버튼과 쿡방 59
화제성 1위 유튜버 어흥이! 73
골드 버튼 100
책속에서
며칠 전 호랑이는 단단한 돌멩이를 팥떡으로 알고 덥석 물 었다가 앞니가 부러지고 말았어요. 오늘도 주린 배를 시냇물로 채웠어요. 눈은 퀭하고 털은 여기저기 숭숭 빠지고 윤기도 없고, 호랑이 꼴이 말이 아니에요. 게다가 먹을 건 없는데 어디서 모기들만 웽웽거리며 호랑이를 약올렸어요. 감히 동물의 왕 호랑이가 모기 새끼 하나 물리칠 힘도 없다니 기가 막혔어요. 이대로 호랑이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죽을 것인가? 아님 자존심을 버리고 살 것인가?
호랑이가 도착한 곳은 북한산 바로 아래 피라미드 빌딩이었어요. 피라미드 빌딩은 지상 100층, 지하 100층의 으리으리한 건물이었죠. 그 건물 제일 꼭대기층에 ‘단골 손님’이라는 이름의 점집이 있어요. 북한산 아래 웅녀 할멈 점집은 20년 전만 해도 낡은 빌라였 는데 이제는 100층짜리 건물이 되었어요. 웅녀 할멈이 점을 쳐 주고 엄청난 부자가 되었거든요. 건물로 들어서자 놀랍도록 따뜻하고 아늑했어요. 호랑이는 부르르 몸이 떨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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