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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 싫어요 2

좋아요가 싫어요 2

이지음 (지은이), 장서영 (그림)
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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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 싫어요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좋아요가 싫어요 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67391421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5-06-30

책 소개

사람이 된 어흥이는 여전히 ‘좋아요’를 유지하지 않으면 다시 호랑이로 돌아간다는 계약 조건에 묶여, 끝없는 콘텐츠 제작과 인기 경쟁 속에 살고 있다. 다양한 동물들과 협업하고, 더 화려한 콘텐츠를 고민하며 살지만, 점점 자신이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무대에 서는지 알 수 없게 된다.
“좋댓구알, 알죠? 좋아요, 댓글, 구독, 알람 설정해 주세요!”
맛있는 거 먹고 사람으로 살고 싶은 어흥이에게 닥친 제2의 위기!!


『좋아요가 싫어요 2』에서 드디어 사람이 된 어흥이는 이제 고생 끝이라며 좋아한다. 그러나 행복은 잠시뿐, ‘좋아요’ 수가 줄어들면 다시 호랑이로 돌아간다는 계약 조건을 보고 당황한다. 어흥이는 끊임없이 사람들의 ‘인정’을 갈구하며 무한 경쟁 속에 던져진다. 라면을 아무리 먹어도 호랑이였을 때만큼 먹을 수 없고, 사람들은 외모부터 모든 것을 비난하기만 한다. 사람들도 예전만큼 어흥이의 방송을 재미있어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코 장식도 하고, 꾸미기도 하지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는 알기 어렵다.
‘좋아요’ 수는 점점 줄어가고, 어흥이는 사람들의 비난과 비판에 점점 힘들어한다. 사람들은 진실보다는 소문을 원하는 걸까? 댓글은 왜 그렇게 무섭게 달까? 어흥이는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사람의 관심이 이제 자신을 무섭게 억누른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움에 시달린다.

‘좋아요’와 ‘싫어요’의 이분법적 사고
비교, 경쟁 그리고 진정한 자아와 인정 욕망의 균형


2권에서 어흥이는 자신의 인기와 인정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며, 새로운 동물 유튜버 등과의 경쟁을 통해 점점 더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여우는 예쁘고 세련된 외모를 강조하며 자신의 인기를 높이는 데 집중, 용은 새롭고 파격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끈다. 이들의 모습은 어흥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들로 인해 어흥이는 인기가 점점 떨어지게 되고, 타인의 시선에 따라 방송하며 사는 자신의 모습이 초라하고 힘들다. 이제까지 고민하지 않았던 외모나 삶의 태도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좌절하게 된다. 그러면서 조용히 다른 유튜브를 찾아본다. ‘좋아요’ 수도 많지 않지만 조용히 자연에서의 삶을 다룬 유튜브를 보면서 어흥이는 마음의 위안을 찾는다.
어흥이가 점차 타인의 시선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이 시리즈의 핵심적인 메시지이다. 자신의 인기와 인정 욕망에 흔들리는 어흥이는 결국 자아를 찾고,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이 즐겨보는 유튜브를 통해 이러한 어흥이의 여정은 디지털 시대에서 자아를 찾는 법, 그리고 타인의 평가보다는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법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달한다. 그는 인정받기 위한 갈망을 넘어,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자아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목차

만물의 영장 어흥이 7
호랑이 형님과 아우 37
갓생 어흥이 65
좋아요가 싫어요 99
거울과 이야기 111

저자소개

이지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서관에서 매일 책을 만지고 맛보던 어느 날이었어요. ‘뽕’ 하고 마법에 걸렸습니다. 글자들이 자꾸만 간질간질 간지럼을 태우는 마법이었어요. 그래서 그 글자들을 붙잡아 맛있게 요리하려 애쓰고 있답니다. 『강남 사장님』으로 제26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시리즈와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 니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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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영 (그림)    정보 더보기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 전공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동화책 작 업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설렙니다. 『좋아요가 싫어요』 속 어흥이를 그리면서 저도 함께 웃고 고민하고 성장했어요. 그림 한 장 한 장에 어흥이의 마음과 제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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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흥이는 라면을 상자째 쌓아 놓고 커다란 솥뚜껑에 라면 물을 올렸어요.
‘가볍게 일단 라면 열 개만 끓여 볼까?’
어흥이는 다른 유튜버들처럼 라면 봉지를 양옆으로 당겨 열 었어요. 아직은 손가락 사용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역시 사람의 손은 호랑이의 앞발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섬세하고 정교했어 요. 호랑이일 때는 라면 봉지를 이빨로 물어서 뜯었거든요. 스 프 봉지는 거의 짓이기듯 뜯었었고요.튀어 재채기를 얼마나 해댔었는지. 구독자들은 어흥이가 라면 스프를 뜯을 때마다 라면 스프 참사라며 재미있어했지요. 후훗. 이제 다 옛날이야기예요.
어흥이는 우아하게 스프 봉지를 뜯어 끓는 물에 탈탈 털어넣었어요.


어흥이가 사람이 되고 난 뒤에 부쩍 외모 비하 댓글이 많아 졌어요. 다른 인기 있는 유튜버들을 찾아 생김새를 자세히 뜯 어봤어요. 눈두덩이에 줄이 가있고 코는 좁으면서 살짝 튀어 나왔고 이빨은 작고 하얘서 병약해 보였어요. 하나같이 예쁘다는 사람들은 어흥이 보기에는 조잡해 보였어요. 하지만 자꾸 못생겼단 댓글을 보다 보니 자신의 외모에 대한 의심이 생겼어요.


먹방은 먹는 것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었어요. 좀 더 아름답게 먹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식기가 필요하고, 아름다운 식기가 돋보이려면 아름다운 식탁이 필요하고, 아름다운 식탁이 제
대로 빛을 발하려면 아름다운 공간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아름다운 공간을 완성하려면 조명과 음악이 필요하고요.
그뿐인가요? 먹방에서는 누가 먹느냐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짐승 같은 어흥이가 먹느냐 우아한 어흥이가 먹느냐는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달라 보 이죠. 어흥이는 이제 메이크업도 하고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고급스러운 구두를 신고 네일아트도 했어요. 완벽하게 우아 한 사람이 되었어요. 어흥이는 고급 커튼과 벽지와 가구로 방도 꾸몄어요. 예쁜 옷, 화장품, 신발, 가방 갖고 싶은 건 끝없 이 늘어났고, 손가락만 까딱하면 쉽게 가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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