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경제교육
· ISBN : 979116827184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04-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교실에서 집으로 가져온, 살아 있는 돈 공부
1장 왜 초등 아이에게 돈 공부가 필요할까?
부모가 몰라서 가르쳐 주지 못했던 돈
부모 세대가 배웠던 돈 / 우리 아이가 배우고 있는 돈 / 앞으로의 돈 공부 / 학교에서 배우는 경제 교육의 함정
돈 공부, 꼭 해야 할까?
초등 경제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 부자들의 경제 교육은 뭐가 다를까? / 갑질당하는 부모들 / 아이 스스로 해 보는 돈 공부가 필요하다 / 실수하며 배우는 아이들
돈 공부의 ‘코브라 효과’를 주의하라
코브라 잡기가 불러온 역효과 / 돈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
아이에게 카드를 만들어 줘도 될까?
현금을 쓰지 않는 사회 / 지폐와 동전을 만지며 돈의 양감을 키워 가는 아이들 / 체크카드는 어떻게 사용할까?
2장 소득: 돈은 어떻게 버는 걸까?
돈 공부를 위한 돈이 필요하다
아이가 돈을 얻는 세 가지 방법 / “저는 용돈을 안 받는데요?” / 그냥 받은 돈과 직접 번 돈, 이렇게 다르다!
“설거지 한 번에 500원!”이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
아이 스스로 돈을 버는 연습 / 아이에게 용돈을 줄 때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것
우리집 직업 만들기
나는 월급 받는 어린이 / 어떤 직업을 고를까? / 직업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용돈은 언제 주는 게 좋을까?
“월요일은 용돈 받는 날!” / 기간을 조금씩 늘려 가기 / 아이가 떼를 쓴다면?
용돈을 얼마나 주는 게 좋을까?
“6학년 아이 얼마 줘야 하나요?” / 아이와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기
우리 아이 첫 근로계약서 쓰기
근로계약서에 꼭 써야 할 내용 / 직접 만든 도장과 서명으로 사인하기 / 계약서를 보지 않으면 생기는 일 / 계약서 쓸 때 고려해야 할 것들
명절 용돈의 비극
계획적인 돈 관리를 방해하는 명절 용돈 / “명절 용돈 어떻게 쓸 거야?” / 그런데 용돈을 많이 받았다면? / 명절 용돈을 부모의 관리하에 두는 세 가지 방법
3장 소비: 버는 것보다 중요한 돈 잘 쓰는 법
힘들게 번 돈, 어떻게 잘 쓸까?
소비는 나쁘다? / ‘지금 쓰는 돈’과 ‘나중에 쓰는 돈’ / 나쁜 소비는 이제 그만 / 우리 아이의 소비 성향은 어떨까?
돈의 액수보다 중요한 ‘소비 영역’ 제대로 알기
“엄마가 다 내 주는데요?” / ‘써야 하는 돈’과 ‘쓰고 싶은 돈’ /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 “이제부터 네가 책임져야 해” / 아이와 부모가 소비 영역을 공유하는 세 가지 방법 / 아이가 돈 관리를 제대로 못 한다면? / 돈의 가치와 고마움을 알아 가는 아이들
어떻게 계획대로 소비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을까?
먼저 소비 계획을 세우자 / 1단계: 쓸 돈 계획서 쓰기 / 아이가 계획대로 실천하게 하는 법 / 2단계: 쓴 돈 돌아보기
용돈 기입장, 꼭 써야 할까?
돈 공부의 고전, ‘용돈 기입장’ / 용돈 기입장을 제대로 쓰는 네 가지 방법
세상에는 다양한 소비가 있다
나를 위한 소비, 남을 위한 소비 / 나누는 기쁨, 기부
4장 저축: 푼돈도 차곡차곡 모으면 큰돈이 된다
저축은 왜 해야 할까?
아이에게 저축해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까? / “부모가 대신 저축해 줘도 되나요?” / 초등 아이가 은행에 저축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이유
우리 집 은행 만들기
엄마 은행, 아빠 은행, 할머니 은행 / 저축한 내용 기록하는 법 / 이자는 쉽지만 이자율은 어려워
무엇을 위해 저축할까?
저축 목표는 눈에 보여야 한다 / 우리 아이 저축 목적 만들기
우리 집 은행에도 금리가 있다
이자율은 변한다 / 어느 은행의 상품이 이자를 가장 많이 줄까? / 내가 만드는 복리 상품
5장 투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돈을 불리는 일
초등 아이에게도 투자 교육이 필요할까?
투자가 우선순위는 아니다 / “아이에게 주식 계좌를 만들어 줘도 될까요?”
아이와 집에서 어떤 투자 활동을 해 볼까?
실전 투자는 위험해 / 저축으로 투자 설명하기 / 아이 눈높이에 맞는 투자 상품 만들기
우리 집 투자 상품 만들기
엄마, 아빠 몸무게 투자 상품 / 수익은 어떻게 계산할까? / 투자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는 법 / 투자 정보 알려 주기 / 우리 집 투자 상품으로 어떤 게 좋을까? / 투자는 하루에 1분만
6장 신용과 대출: 나의 믿음 점수 관리하기
나는 얼마나 믿을 만한 사람일까?
신용을 모르는 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 / 우리 집 신용 점수 만들기 / 신뢰는 약속을 지키는 것 / 아이 스스로 신용 점수 관리하는 법 / 아이의 신용 점수로 할 수 있는 일들
부모가 아이에게 돈을 빌려줘도 될까?
누가 돈을 빌릴 자격이 있는가 / “돈을 빌렸으면 이자도 갚아야 해” / 이자를 계산할 줄 모르면 생기는 일 / 대출 한도는 어떻게 정할까?
“빌린 돈은 꼭 갚아야 해”
빌린 돈, 어떻게 갚을까? / 아이가 제때 돈을 갚지 않는다면? / 아이와 함께 차용증 쓰기 / 주의해야 하는 위험한 대출 / “부모가 아이에게 돈을 빌려도 되나요?”
7장 세금과 부동산: 우리 아이 경제 독립의 시작
소득 있는 곳에 항상 세금 있다
첫 월급을 받고 놀란 아이들 / 세금은 ‘빼앗기는 돈’?
집에서 세금 내는 아이들
세금, 어떻게 낼까? / 우리 집 세금 사용법
“월세로 살래, 전세로 살래?”
세상에 공짜 집은 없어 / 아이와 임대계약 맺기 / 내 이름으로 만든 청약 통장
8장 돈을 알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금융 범죄에 노출된 아이들
금융 범죄의 온상이 된 SNS / 이름만 빌려줘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돈이 많아도 더 행복해지지 않는다 / 돈이 많아질수록 행복해진다 / 삶의 불행을 막아 주는 돈
돈과 함께 가르쳐야 하는 것들
비교하지 않는 힘 / 감사하는 마음
에필로그 아이는 돈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그대로 물려받습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학교 현장에서 변화의 움직임도 생기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반갑기도 하지만 아쉽게도 학교에서의 경제 교육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는 바로 생활 속에서의 지속성이 떨어지는 겁니다. 돈은 실제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영역이므로 한두 시간, 한 단원의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경제 교육은 한두 차시, 길어야 한 단원 정도로 끝납니다. 경제 교육에 관심 있는 선생님을 만나서 한 학년 동안 체험을 통한 경제 공부를 하더라도 1년이면 활동이 끝나 버립니다. 이런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정에서의 경제 교육입니다. 아이의 돈 공부가 지속성이 있기 위해서는 집에서의 경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1장. 왜 초등 아이에게 돈 공부가 필요할까?’
아이에게 직업을 갖고 급여를 받는 것은 하나의 놀이처럼 느껴집니다. 놀이이기 때문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어른들의 모습을 닮고 싶어 하는 특징도 보입니다. 그래서 계약서를 쓸 때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작성하죠. 계약서를 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이는 다른 친구들이 해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서명이나 도장이 있다면 또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 ‘2장. 소득: 돈은 어떻게 버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