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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6827416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6-03-04
책 소개
수없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며,
우리는 사랑을 조금씩 배워 간다.
★역주행 베스트셀러 1위 《엄마의 말연습》 윤지영 작가의 신작
★100만 ‘좋아요’ 엄마들의 선택
★인스타그램 200K 팔로워의 공감
★흔들리는 부모의 마음을 붙잡는 가장 진솔한 자녀 교육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분명하지만, 현실의 양육은 그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화내지 않겠다고 다짐한 날에도 결국 목소리가 높아지고, 이해해 주고 싶다가 어느새 조급함과 불안이 먼저 앞선다. 많은 부모가 이런 순간마다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라는 자책 속에서 조용히 무너진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끊임없이 서툴고 실수하며 흔들리는 이유는 사랑 이 노동이기 때문이며, 특히 빠른 결과보다 비효율적인 시간을 견디는 과정을 요구하는 강도 높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엄마도 사랑을 연습합니다》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 책이다. 18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 온 부모 교육 전문가 윤지영은 완벽한 양육의 방법이 아니라, 수없이 흔들리고 실패하면서도 끝내 다시 사랑을 선택해 온 자신의 시간을 숨김없이 기록한다. 자녀 교육서를 쓰는 저자조차 이렇게 무너진다는 절절한 고백은 지금도 아이 앞에서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깊은 안심과 해방감을 전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핵심은 좌절과 실수 이후에도 다시 사랑의 자리로 돌아오는 힘이다. 비효율을 감수하고, 손해를 견디고, 비교와 판단을 내려놓는 연습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통제하는 위치에서 벗어나 아이 곁에 머무는 존재로 변화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감정은 안정되고 관계의 긴장은 완화되며, 가정 안에는 성취보다 연결이 우선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저자의 절절한 고백과 시행착오의 양육 과정을 따라가며,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자고 건네는 34가지 사랑의 실천을 한 걸음씩 밟아 가다 보면 부모는 완벽해지는 대신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사랑의 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얻게 된다.
《엄마도 사랑을 연습합니다》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기술서가 아니라 양육을 바라보는 시선과 관계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자녀 교육서다. 이 책은 아이와의 관계를 무너지지 않게 지켜 내는 방법을 깨닫게 하며, 지금도 아이 앞에서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안심과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사랑은 완벽해지는 일이 아니라
오늘도 다시 해 보는 일입니다."
“부모교육전문가도 매번 화내고, 후회합니다.”
실패를 숨기지 않은 진심 어린 고백
많은 부모가 윤지영 작가를 《엄마의 말 연습》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자 초등 교사 출신의 자녀교육전문가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번 책에서 그는 전문가의 자리에서 가르치기보다 부모로서 좌절하고 실수했던 자신의 자리에서 먼저 고백한다. 아들을 데리고 경찰서로 갈 만큼 감정이 폭발했던 밤, 성적 앞에서 흔들리던 순간, 비교의 회로에 갇혀 아이를 힘들게 했던 시간까지 그는 부모 교육서를 쓰는 사람조차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실패의 기록을 통해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연습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가르침보다 안심을 먼저 건넨다. 부모는 ‘나만 이런 게 아니었구나.’라는 깨달음 속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다. 성공담이 아니라 회복담을, 정답이 아니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엄마도 사랑을 연습합니다》가 가진 첫 번째 힘이다.
“사랑은 실천으로 완성됩니다.”
다정하고 단단하게 아이를 키우는 34가지 실천 연습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언제나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랑을 ‘기술’이 아니라 ‘훈련’으로 바라본다.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는 연습, 아이의 속도에 맞추는 연습, 비효율을 감수하는 연습, 비교하지 않는 연습, 판단하지 않는 연습, 쌓아 두지 않는 연습, 나와 너를 넘어 ‘우리’가 되는 연습까지 총 34가지의 사랑 실천은 추상적인 위로에 머물지 않는다. 에세이의 흐름 속에서 깊이 공감하게 하고, 그 뒤에는 오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태도와 기준을 분명히 제시한다. 책을 덮는다고 해서 부모가 완벽해지지는 않는다. 다만 완벽을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흔들린 뒤에도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힘’이라고 부른다면, 이 책은 그 힘을 차분히 길러 준다. 그래서 부모는 전보다 조금 더 빨리 사랑의 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부모가 사랑을 주면 아이는 무적이 됩니다.”
성취보다 관계를 먼저 세우는 사랑의 힘
아이를 키우다 보면 우리는 그래서 잘되고 있는지, 성적은 오르는지, 뒤처지지는 않는지, 남들만큼은 하는지 자꾸 묻게 된다. 그러나 이 책은 “지금 우리 집에는 사랑이 흐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부모가 아이에게 변함없는 사랑의 자리를 내어줄 때 아이 안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쌓인다. 실패해도 무너지지 않는 힘, 실수해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힘, 관계 속에서 타인을 밀어내지 않는 힘. 그것은 어떤 학원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내면의 자산이다. 윤지영 작가는 성취 중심의 양육에서 관계 중심의 양육으로 시선을 전환하라고 말한다. 아이를 고치기보다 아이 곁에 머무는 선택, 결과를 다그치기보다 과정을 함께 견디는 선택이 쌓여 결국 아이를 단단한 사람으로 자라게 한다. 이 책은 ‘잘 키우는 법’에 앞서 ‘사랑을 잃지 않는 법’을 강조한다. 그 힘이야말로 아이가 세상에 나가 가장 오래 붙들고 살아갈 진짜 자산이기 때문이다.
“혼자 버티지 말고 우리 함께해요.”
육아 동행자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연대
윤지영 작가는 자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를 아이에게서만 찾지 않는다. 자신을 이해해 준 선생님, 묵묵히 지켜봐 준 어른들, 조용히 손을 내밀어 준 이웃들 덕분이었다고 고백한다. 육아는 혼자 감당하는 전쟁이 아니다. 관계 속에서 배우고, 기대고, 다시 시작하는 여정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은 이 땅의 부모들에게 말한다. 당신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고. 그래야 언젠가 또 다른 부모의 손을 잡아 줄 수 있다고. 이렇듯 《엄마도 사랑을 연습합니다》는 단순한 자녀 교육서를 넘어 부모의 마음을 다시 세우는 관계의 기록이자, 사랑을 혼자서 완성하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다정한 선언이다.
목차
프롤로그_ 사랑으로 키우고 싶은데 자꾸 무너지는 마음에 대하여
Part 1. 사랑의 자리를 단단히 하기
한 걸음. 흔들려도 돌아오는 연습
제정신이 아니었던 밤_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는 연습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워_ 놀고만 싶어하는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는 연습
선생님, 한 가정을 구하셨어요_ 친구와의 다툼에 침착해지는 연습
부모가 자식의 성적에 집착하는 이유_ 숫자에 흔들리지 않는 연습
엄마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_ 결과에 휘둘리지 않는 연습
두 걸음. 눈높이를 맞추는 연습
왜 그렇게 빨리하라고만 했을까_ 아이의 속도에 맞추는 연습
공감은 말이 아니라 자리에서 나온다_ 아이를 따라가는 연습
혼내지 않아도 전해지는 진심_ 아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일인지 구분하는 연습
아이에게 배운다_ 미숙함을 문제로 보지 않는 연습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심장이 내려앉지만_ 아이 곁을 침착하게 지키는 연습
잘 안 먹고, 자주 안기는 아이_ 함께하는 연습
세 걸음. 비효율을 감수하는 연습
시간 낭비를 사서 하는 집_ 시간이 걸리더라도 물어보고 이해하는 연습
내가 시급이 얼마짜린데_ 지루해도 아이 곁을 지키는 연습
둘째를 키우며 알게 된 것_ 아이와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연습
딸의 존댓말 카톡의 의미는?_ 손해를 감수하는 연습
칠순 엄마의 라이딩_ 시간을 내어주는 연습
※ 서울 엄마는 일만 했는데, 제주도 엄마는 사랑을 줘
Part 2. 사랑을 가로막는 생각을 내려놓기
한 걸음. 비교하지 않는 연습
친구들 사이에서 유독 작아 보이던 아이_ 비교하지 않는 연습
아들이 차려 준 밥상_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연습
왜 그 질문은 부담스러웠을까?_ 결과가 아닌 과정에 관심을 기울이는 연습
알림장 꼴찌를 태연히 말하는 내 아이_ 부족함을 끌어안는 연습
두 걸음. 판단하지 않는 연습
아이 안의 가능성을 믿는다는 것_ 판단 대신 가능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연습
아이가 도무지 이해가 안 갈 때_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
너 대충 풀었지?_ 내가 옳다고 자만하지 않는 연습
새벽 두 시의 호출_ 아이 얼굴 뒤의 숨은 마음을 읽는 연습
숫자 앞에 무너진 엄마, 괜찮다고 하는 아들_ 숫자로 판단하지 않는 연습
세 걸음. 쌓아두지 않는 연습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_ 감정을 제로베이스로 만드는 연습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_ 이전 것을 흘려보내고 오늘의 아이를 바라보는 연습
지난 일이 후회가 될 때_ 마음의 저울을 현재에 맞추는 연습
엄마표 학습이 힘든 진짜 이유_ 매일같이 분노를 비워 내는 연습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사랑 노동
Part 3. 사랑을 삶으로 이어 가기
한 걸음. 나와 너를 너머 우리가 되는 연습
옳은 말이 사람을 밀어낼 때_ 함께 살아가는 연습
어제는 단짝이었는데 오늘은 절교래요_ 모호함을 견디는 연습
몰래 휴대폰 하는 아이와 한편이 되는 법_ 아이와 한편이 되는 연습
괜찮아, 정말 괜찮아!_ 실수한 사람을 대하는 연습
혼자였다면 끝까지 쓰지 못했을 이야기_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
※ 엄마, 아빠! 고마워요
에필로그_ 나는 진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어
책속에서

이날 이후로 나는 자주 묻는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분명한데, 왜 이렇게 무너질까? 아이를 사랑한다는 건 무엇이며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과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아이를 사랑으로 키운다는 건 진부하리만큼 당연하지만, 동시에 모호하고 어렵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다 알고 있다. 아이에게 화를 내기보다 차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것, 백 번이라도 참고 인내해야 한다는 것,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주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그런데도 우리는 무너진다. 자주 후회하고 스스로 미워하는 자리까지 가곤 한다. 나는 왜 이럴까, 왜 못 참을까, 나는 부모 자격이 없나 보다. 그런데 ‘안다.’라는 것과 ‘된다.’라는 것은 다르다. 부모도 사람이고, 부모도 처음이고, 부모의 마음도 매일 흔들린다. 나 역시 아이를 키우며 수없이 흔들렸고, 그때마다 자책의 자리에 오래 머물렀다. 아이를 끌고 경찰서로 갈 만큼 제정신이 아니었던 순간도 있었으니까. 그런데도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건 그날의 나를 이해해 준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감정은 하루에도 열두 번 바뀌고, 부모의 마음도 그만큼 흔들린다. 그렇기에 부모인 우리가 완벽한 상수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한결같은 부모가 되려는 연습,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는 연습은 분명히 가능하다. 어제는 하루가 지나야 사랑의 자리로 돌아왔던 내가, 오늘은 반나절, 다음에는 몇 시간, 그러다 언젠가는 그 자리에서 그렇게 멀어지지 않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지금도 새벽 1시 반에 몰래 게임 하는 아들을 본다면 안 흔들릴 자신은 없다. 하지만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는 것, 전보다는 빨리 돌아오는 것, 이건 해 볼 만한 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