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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6827416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6-03-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사랑으로 키우고 싶은데 자꾸 무너지는 마음에 대하여
Part 1. 사랑의 자리를 단단히 하기
한 걸음. 흔들려도 돌아오는 연습
제정신이 아니었던 밤_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는 연습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워_ 놀고만 싶어하는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는 연습
선생님, 한 가정을 구하셨어요_ 친구와의 다툼에 침착해지는 연습
부모가 자식의 성적에 집착하는 이유_ 숫자에 흔들리지 않는 연습
엄마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_ 결과에 휘둘리지 않는 연습
두 걸음. 눈높이를 맞추는 연습
왜 그렇게 빨리하라고만 했을까_ 아이의 속도에 맞추는 연습
공감은 말이 아니라 자리에서 나온다_ 아이를 따라가는 연습
혼내지 않아도 전해지는 진심_ 아이를 진정으로 위하는 일인지 구분하는 연습
아이에게 배운다_ 미숙함을 문제로 보지 않는 연습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심장이 내려앉지만_ 아이 곁을 침착하게 지키는 연습
잘 안 먹고, 자주 안기는 아이_ 함께하는 연습
세 걸음. 비효율을 감수하는 연습
시간 낭비를 사서 하는 집_ 시간이 걸리더라도 물어보고 이해하는 연습
내가 시급이 얼마짜린데_ 지루해도 아이 곁을 지키는 연습
둘째를 키우며 알게 된 것_ 아이와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연습
딸의 존댓말 카톡의 의미는?_ 손해를 감수하는 연습
칠순 엄마의 라이딩_ 시간을 내어주는 연습
※ 서울 엄마는 일만 했는데, 제주도 엄마는 사랑을 줘
Part 2. 사랑을 가로막는 생각을 내려놓기
한 걸음. 비교하지 않는 연습
친구들 사이에서 유독 작아 보이던 아이_ 비교하지 않는 연습
아들이 차려 준 밥상_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연습
왜 그 질문은 부담스러웠을까?_ 결과가 아닌 과정에 관심을 기울이는 연습
알림장 꼴찌를 태연히 말하는 내 아이_ 부족함을 끌어안는 연습
두 걸음. 판단하지 않는 연습
아이 안의 가능성을 믿는다는 것_ 판단 대신 가능성의 눈으로 바라보는 연습
아이가 도무지 이해가 안 갈 때_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
너 대충 풀었지?_ 내가 옳다고 자만하지 않는 연습
새벽 두 시의 호출_ 아이 얼굴 뒤의 숨은 마음을 읽는 연습
숫자 앞에 무너진 엄마, 괜찮다고 하는 아들_ 숫자로 판단하지 않는 연습
세 걸음. 쌓아두지 않는 연습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_ 감정을 제로베이스로 만드는 연습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_ 이전 것을 흘려보내고 오늘의 아이를 바라보는 연습
지난 일이 후회가 될 때_ 마음의 저울을 현재에 맞추는 연습
엄마표 학습이 힘든 진짜 이유_ 매일같이 분노를 비워 내는 연습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사랑 노동
Part 3. 사랑을 삶으로 이어 가기
한 걸음. 나와 너를 너머 우리가 되는 연습
옳은 말이 사람을 밀어낼 때_ 함께 살아가는 연습
어제는 단짝이었는데 오늘은 절교래요_ 모호함을 견디는 연습
몰래 휴대폰 하는 아이와 한편이 되는 법_ 아이와 한편이 되는 연습
괜찮아, 정말 괜찮아!_ 실수한 사람을 대하는 연습
혼자였다면 끝까지 쓰지 못했을 이야기_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하는 연습
※ 엄마, 아빠! 고마워요
에필로그_ 나는 진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날 이후로 나는 자주 묻는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분명한데, 왜 이렇게 무너질까? 아이를 사랑한다는 건 무엇이며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과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아이를 사랑으로 키운다는 건 진부하리만큼 당연하지만, 동시에 모호하고 어렵기도 하다. 우리 모두는 다 알고 있다. 아이에게 화를 내기보다 차분히 설명해야 한다는 것, 백 번이라도 참고 인내해야 한다는 것,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 주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그런데도 우리는 무너진다. 자주 후회하고 스스로 미워하는 자리까지 가곤 한다. 나는 왜 이럴까, 왜 못 참을까, 나는 부모 자격이 없나 보다. 그런데 ‘안다.’라는 것과 ‘된다.’라는 것은 다르다. 부모도 사람이고, 부모도 처음이고, 부모의 마음도 매일 흔들린다. 나 역시 아이를 키우며 수없이 흔들렸고, 그때마다 자책의 자리에 오래 머물렀다. 아이를 끌고 경찰서로 갈 만큼 제정신이 아니었던 순간도 있었으니까. 그런데도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건 그날의 나를 이해해 준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의 감정은 하루에도 열두 번 바뀌고, 부모의 마음도 그만큼 흔들린다. 그렇기에 부모인 우리가 완벽한 상수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한결같은 부모가 되려는 연습,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는 연습은 분명히 가능하다. 어제는 하루가 지나야 사랑의 자리로 돌아왔던 내가, 오늘은 반나절, 다음에는 몇 시간, 그러다 언젠가는 그 자리에서 그렇게 멀어지지 않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지금도 새벽 1시 반에 몰래 게임 하는 아들을 본다면 안 흔들릴 자신은 없다. 하지만 흔들려도 다시 돌아오는 것, 전보다는 빨리 돌아오는 것, 이건 해 볼 만한 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