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교할 수 있다면

프롤로그
가족 소개

Chapter 1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

01 태교의 시작
TIP 1 태교 종류
02 2개월
03 3개월
04 4개월
05 5개월
TIP 2 나라별 태교법
06 6개월
07 7개월
TIP 3 꼭 필요한 출산용품
08 8개월
09 9개월
10 10개월
TIP 4 가진통? 진진통?
To do 1 태담 편지

Chapter 2
내 부모님은 말이지

11 엄마가 내 엄마여서 좋은 이유
12 아빠가 내 아빠라 좋은 이유
13 엄마가 내 엄마라 싫은 이유
14 아빠가 내 아빠라 싫은 이유
15 엄마가 바라는 나
16 아빠가 바라던 나
17 내가 되고 싶은 부모의 모습
TIP 5 책을 장난감으로 만드는 법
To do 2 부모님 인터뷰

Chapter 3
Life companion

18 평온한 배우자
19 말이 없는 배우자
20 한계선을 넘은 배우자
21 배우자와 중요한 이것
22 전우애가 필요한 때
23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
24 가치관의 차이
TIP 6 칭찬 잘하는 노하우
To do 3 육아 시 예상되는 어려움

Chapter 4
나를 알고, 너를 만나다

25 내 기분을 좋게 하는 것들
26 내가 가진 좋은 점들
27 나를 욱하게 하는 것들
28 힘들 때 나만의 대처법
29 내가 아이를 사랑하는 법
30 나의 한계점은?
31 나 자신 사랑하기
TIP 7 언어 자극법
To do 4 내 마음속 소리 듣기

Chapter 5
너와의 역사를 만들 준비
32 육아란?
33 육아 원칙 1
34 육아 원칙 2
35 영유아를 바라보는 나
36 나는 부모다 2
TIP 8 책 추천
To do 5 아기랑 함께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Bonus 1. 먹(고) 놀(고) 잠(자고)
Bonus 2. 수면교육
Bonus 3. 손 탄다 vs 많이 안아줘라

에필로그: 태교는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것
참고 자료

운동 태교
운동 태교는 임신 비만을 방지합니다. 운동하여 출산 때 도움이 되는 다리, 허리, 배의 근육이 단련되면 출산이 쉬워집니다. 운동하면서 분만 때 필요한 호흡법도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운동은 보통 요가, 체조, 스트레칭 등 저강도 운동을 하세요. 운동 시 신체적, 정서적 긴장 상태를 풀고 안정 상태를 유지하세요.
임신 초기에는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복식호흡으로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공급을 하며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주세요. 중기에는 태아가 자리 잡아 몸이 붓고 골반이 수축합니다. 부종을 예방하고 골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풀어주는 동작을 해 비틀어지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세요. 후기는 태아가 커져 혈액순환이 안 되고 숙면하기 힘들어집니다. 질 근육 운동과 골반 확장 운동을 통해 하체를 강화해 출산 준비하세요.

24주 3일 차
붕붕! 엄마 몸에 또 염증이 생겼어. 다른 날보다 몸이 피곤해, 병원을 예약했던 날보다 일찍 갔단다. 엄마 몸이 좋지 않아 고생했을 붕붕이를 생각하니 엄마 마음이 아파.
붕붕이가 괜찮은지, 힘들지 않았을지 걱정이 많았어. 의사 선생님이 붕붕이는 괜찮다고 해서 마음이 편해졌어. 태교 교실에서 붕붕이에게 쓴 편지를 읽는데, 눈물이 났어. 엄마 배 속에서 힘들어했을 붕붕이가 생각났어.
우리 붕붕이 얼굴 보고 걱정이 없어졌어. 엄마가 몸에 더 신경 써서 울 붕붕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게. 붕붕이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만, 붕붕이가 나오고 싶을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도록 엄마랑 같이 노력하자. 붕붕아 사랑해~ 고마워!

39주 5일 차
오늘 엄마 아빠는 창덕궁에 다녀왔어! 붕붕이가 어서 나오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산책을 갔어. 아빠도 볼거리가 있다고 좋아하셨어. 붕붕이 덕분에 많은 나무와 봄꽃을 보았어.
창덕궁은 조선 시대 왕이 살던 곳이야! 후원도 있는데, 거기는 보지 못했단다. 붕붕이가 크면 엄마 아빠와 함께 가자. ‘엄마가 혼자 갔던 곳, 엄마 아빠가 데이트하던 곳을 붕붕이와 함께 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엄마는 가끔씩 해. 너와 같이 가면 느낌이 다르겠지? 붕붕이 손잡고 창덕궁에 가보고 싶구나.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박물관, 미술관 등등. 붕붕이와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