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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삶의 지혜

허장 (지은이)
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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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9116855019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3-30

목차

1부_매화 같은 삶

말과 침묵・12
가정(家庭)・15
어머니의 사랑・20
모든 것은 인연의 조화다・22
마음에 새겨야 할 말씀・24
삶을 살아가는 자세・26
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28
절망과 희망・32
천사(天使)란?・36
리더의 자질・39
재물, 성공, 사랑・44
부부관계도 비즈니스다・47
사색(思索)・50
화를 낸다는 것・52
가벼운 상처・54
인연(因緣)・56
휴식(休息)・58
과거, 현재와 미래・60
타이밍과 리듬・62
톨스토이의 나그네 인생・64
보이지 않는 사랑・68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70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73

2부_난초 같은 삶

반복적 행위・78
불평(不評), 불만(不滿)・81
기도의 힘・84
진정한 친구・86
물처럼 산다는 것・88
작은 것을 소중히 할 때・90
나의 인생(人生)・92
명품인생(名品人生)・94
노후의 친구・96
인간관계(人間關係)・99
자존감(自尊感)과 자부심(自負心)・102
나만의 친구・104
니체와 4차 산업시대・106
어버이날의 유래(由來)・109
믿음・112
자아(自我) 이미지・114
운(運)이 좋은 사람・116
소크라테스의 생각・118
참회와 속죄・120
기도하는 삶・122
3대 성자・124
보고 싶은 사람・126
호의삼조(好意三條)・128
양심・130

3부_국화 같은 삶

노생지몽(盧生之夢)・134
부원병(夫源病)과 취사기(炊事期)・137
자기와의 싸움・140
귀한 만남・142
시운(時運)과 천명(天命)・146
정신적 몸살・148
관심(關心)과 배려(配慮)・150
귀생(貴生)과 섭생(攝生)・152
황금대기(黃金臺記)・154
인성교육(人性敎育)・156
아버지의 배려・159
꿈과 이상・162
희망(希望)과 절망(絶望)・164
마음・166
오묘한 섭리・168
결혼(結婚)과 이혼(離婚)・170
합격통지서・173
양심(良心)・178
사랑은 축복이다・180
하심(下心)・182
운(運)・184
자존심 1・187
자존심 2・190
기대며 사는 삶・192
기도하는 마음・196

4부_대나무 같은 삶

오해와 편견・198
말 한 마디의 운명・201
곡즉전(曲則全)・204
평범한 진리・206
오리(梧里) 정승과 이순신 장군・208
시간과 세월・211
지혜로운 삶의 경제학・213
삶의 교훈・215
작은 배려・217
돈보다 고귀한 베품・219
마음의 제자리・222
진정한 삶의 배려・224
확고한 꿈・226
자기 자리・228
배려와 무시・230
신(神)과의 관계・233
선(善)과 악(惡)의 동행(同行)・236
기부・239
내 탓과 네 탓・242
천국(天國)의 열쇠・245
금덩어리와 우정(友情)・247
행복 세일즈맨・250
언어(言語) 말, 말, 말・253

저자소개

허장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 赤松(적송) 세례명: 베드로 1956년 은로초등학교 졸업 1962년 용산고등학교 졸업 1966년 고려대학교 정경대학경제과 졸업 1991년 연세대 행정대학원 연구과정 16기 졸업 1975년 (주)국진통상 대표이사(무역업) 1992년 (주)국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겸임 1996년 한국무역대리점 이사 2019년 (주)F3Tex 창설자 독립운동가 許炯(허형)의 아들 (대한민국건국공로상 수상, 사당동 현충사 독립유공자묘에 부부 안장) 현재 국민대통합과 지속발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가칭 우맥원, 명예의 전당이라는 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2024. 10월 발기총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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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과 침묵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온도가 있기 때문이지요. 말은 우리의 입을 통해서 전달되지만, 그 뿌리는 가슴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만, 그러나 차가운 말 한마디는 얼어붙게 하지요. 가장 기쁜 일도 입에 있고, 가장 슬픈 일 또한 입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저 마냥, 시도 때도 없이 상대에게 따스한 미소와 함께 예쁜 말을 건네면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서로 예뻐지는 것이 아닌가요?
말이란? 각자 인격(人格)과 같고, 행동의 거울이며, 하나의 훌륭한 무기로서, 웅변과 같은 가치가 있으며, 말은 행동보다 긴 생명을 가지고 있다고도 하지요.
‘우리가 정말 영원히 이별해야 한다면, 단 한 마디라도 상냥한 말을 해 주세요. 그래서 내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플 때면, 언제나 그 말을 생각하고 위로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라고 T. 오트에이가 ‘고아’에서 말했듯이 말의 위력을 말하고 있군요.
‘말은 인간적(人間的)이요, 침묵(沈默)은 신성(神性)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양쪽 기술을 함께 지녀야 한다.’라고 T. 칼라일이 얘기했듯이, 차마 말로서 표현할 수 없을 때는 침묵으로 대신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말을 많이 하는 것과 잘한다는 것은 별개의 일이지요.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라고, 신약성서 마태복음 15장 11절에서 말하듯이, 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졌으면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할 때 주로 말을 사용하지요. 잘 모르는 초기 단계에서는 말을 하지 않고는 거의 아무 관계도 이루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긴 침묵이 흐르는 동안은 서로 서먹서먹하고 거북한 느낌을 갖게 하지요.
사실 말을 많이 나누지만 아무 의미 없이 얘기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가운데 친밀감을 느끼게 하면서 서서히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한 의미를 갖게 하지요. 그 의미가 더해 가면서 깊은 의미를 갖게 하고, 이때 간혹 ‘침묵’의 틈새가 생기고 초기에는 말이 없는 침묵이 매우 어색하게 느껴지지요. 동시에, ‘무슨 말을 해야 할 것인지’ ‘혹시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 등등 생각이 들게 되지요.
그렇지만, 관계가 가까워지고, 사랑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말이 필요 없어진다고 합니다. 오직 낮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따스한 말 한마디가 매우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침묵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 순간을 아주 어색하게 느끼지요. 우리는 오직 입으로 말하는 것이 유일한 소통수단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즉 ‘침묵의 언어’, 가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실 된 고차원의 언어 말입니다. 우리 인간 사회에서 언어가 필요한 것은 진실로 교류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지요. 그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서서히 언어가 필요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나 묵상과 같은 명상(瞑想)을 하면서 창조주 하느님께 감사함과 동시에 지금 살아있음에, 자연관 모든 인간과 함께 함에 감사를 드리며 기쁨을 느끼는 것과 같이 침묵도 명상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우리의 사랑과의 관계도 깊어진다는 것이지요.
기도, 묵상, 명상, 침묵은 결국 창조주 하느님, 대자연, 모든 인간을 사랑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언어는 우리가 잘 모르는 사람과 만날 때 필요한 것이지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는 언어가 필요 없지요.
물론 몸의 제스처, 눈빛, 얼굴 표정 등으로 미소를 짓거나 손을 다정하게 잡아준다든지, 포옹을 한다든지, 말없이 상대방을 측은지심으로 본다든지 하면서 서로가 마음이 용해되어 하나가 되지요. 즉, 두 사람만이 아는 어떤 일이 아주 깊은 곳에서 일어나 아무도 알 수 없는 둘만의 세계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침묵! 어떠한 것도 장단점을 가지고 있듯이, 침묵으로 책임회피 내지 묵시적 동의로, 첨예한 이해관계에서 벗어나려는 의도에서 사용하는 경우, 또는 능력의 문제로서 자신감의 결여로 인한 묵시적 행동 같은 것이 있지만, 침묵은 본래 순수함과 고결함을 지니고 있기에 침묵을 마음껏 즐기고 느끼며 음미하다 보면 침묵 자체에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자체가 샘물과 같아 많은 에너지와 잔잔한 기쁨을 가지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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