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살아보니, 네덜란드

살아보니, 네덜란드

유신영 (지은이)
산지니
1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820원 -10% 0원
990원
16,830원 >
17,82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782원
16,038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12,7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11개 7,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살아보니, 네덜란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아보니, 네덜란드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6861417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2-17

책 소개

2012년부터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저자는 네덜란드의 의식, 식문화, 육아문화, 주거문화 등 실제 거주자가 아니면 들려줄 수 없는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네덜란드를 소개하지만 그 나라를 무작정 칭찬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목차

머리말

1장 네덜란드 사람들은 왜 그럴까?
결혼식 때 밥을 안 주는 나라
기대하지 않고 잘 사는 방법
생일을 종교처럼
그렇게 노력하지 않아도 돼
시간은 왜 금일까
뭘 잘 부탁드려요?
미팅 내용을 정하기 위해 미팅을 하는 나라
네덜란드 사람들이 겨울을 나는 법

2장 네덜란드만의 독특한 변주
세 가지 색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꽃, 돈, 미학
코흘리개가 따라다니는 쓰레기 트럭
네덜란드 국민이 어깨춤 추는 날
시를 써주는 산타클로스
집 앞에 백조가 둥지를 틀었다
무역상 선조가 암스테르담에 남긴 것

3장 네덜란드 아이들은 왜 행복할까?
자연주의로 태어나는 자유인 네덜란드 아기들
집에 찾아오는 전문 육아 서비스
네덜란드에서 육아휴직을 보내며
마가린 바른 빵이면 이유식 땡
아이마다 달라요(그러니 비교 마세요)
사진 한 장 보내는 네덜란드 어린이집
내돈내산 네덜란드 육아용품
8년간 숙제가 없는 학교
13살 때부터 일을 하는 아이들

4장 네덜란드의 집에서 살아가는 일
암스테르담에서 살아본 아홉 개의 집
네덜란드 요양원에서 한 달 살기
네덜란드 친환경 주택 경험기
맨땅에 헤딩하듯 지은 전원주택
혼자 알기 아까운 네덜란드 인테리어

5장 먹다 보면 정드는 네덜란드 음식
김치랑 어울리는 네덜란드 음식
비주얼 테러, 더치 크로켓
비 오는 날의 소울푸드
200년 된 미니 팬케이크 포장마차
계피 향 가득한 모닝빵
네덜란드식 짜장면집
생크림 대신 크왁
네덜란드 사람들의 재밌는 식습관

6장 마약과 섹스 말고, 네덜란드 여행
암스테르담의 자유
평평한 땅을 따라 힐링 로드트립
남향의 브라반트 여행기
자전거 타고 반 고흐와 헤더꽃 보러 가는 벨류브
네덜란드의 또 다른 네덜란드, 프리슬란트

부록-누나가 알려주는 네덜란드 생활팁

미주

저자소개

유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내 네덜란드 대기업에서 일하며 풍차의 나라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런던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암스테르담의 한 회사에 취업하며 네덜란드살이를 시작했다. 커리어를 위해 다른 나라로 떠나는 찰나 네덜란드인 남편을 만났다. 그와 함께 지구를 돌고 돌다 암스테르담에 다시 왔다. 여러 글로벌 회사에서 일한 경력은 잠시 뒤로하고 지금은 암스테르담 근교의 작은 마을에서 남편과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 십년이 넘게 네덜란드에서 살았지만 아직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을 종종 느껴 필명을 이나앨이라 지었다.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하지만 큰 문화차이를 돌아보며 네덜란드 삶의 방식을 반추하는 것을 즐긴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알면 유익한 네덜란드의 이모저모를 쉽게 풀어내 소통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 Brunch.co.kr/@thenetherlands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은 생활인인 나의 개인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잘 알려지지 않은 네덜란드 심층 탐구 결과물이다. 네덜란드에서 보낸 시간이 쌓인 후에야 나는 단편적인 이해를 넘어 지금의 재밌는 나라 네덜란드를 발견했다.


러고 보니 신기했다. 우리가 흔히 인사말로 하는 ‘잘 부탁드려요’가 얼마나 우리 정서에서 우러나온 말인지 그동안 생각해본 적이 없다. 영어나 네덜란드어로 번역도 어렵다. 네덜란드에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선물을 주면서 누군가한테“잘 부탁드려요” 하는 건, 정말 이상하게 보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부나 아첨 아닌가? 뭐랄까, 합리주의 사회다 보니 개인이 잘하면 잘하는 거고, 다른 사람이 그걸 부탁받고 인정해 줄 일은 아닌 것이다.


생명이 소중한 것은 어느 곳이나 같다. 네덜란드의 자식 사랑도 우리나라 자식 사랑처럼 깊다. 하지만 우리와 그네들의 세 끼 식사가 다르듯이 그 사랑의 방법은 참 다르더라. 네덜란드에서 임신과 출산을 하고, 아기를 기르며 한국과 네덜란드의 육아 방법을 양다리 걸치고 배우다 보니 이 흥미롭고도 때로는 답답한 문화의 차이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