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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다도/차
· ISBN : 979116862231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05-01
책 소개
목차
PARTⅠ_차와 음식
1 감각 깨우기
시작하며
세계 최고의 식탁에서 차
아틀리에 에차노베
아수르멘디
레스타우란테 마르케스 데 리스칼
마르틴 베라사테기
일레븐 매디슨 파크
르 버나딘
가브리엘 크루더
르 쿠쿠
장 조지
블루 힐 앳 스톤 반스
카페 불뤼
라틀리에 드 조엘 로부숑
패트릭 앙리루
안느-소피 픽
샤토 디켐과 보이차
로랑 퐁소
베가 시실리아
JL 퓨전
2 티 페어링의 예술
티 페어링: 향기로운 문화유산
다연의 간략한 역사
본 아페티: 차와 함께 하는 식사 시작하기
채소와 홍배차
채식과 차
육류와 차: 타닌의 문제
해산물과 녹차의 대조
쌀, 국수, 그리고 파스타
치즈와 햇빛에 말린 보이차
차에 있어서 과일과 잼
딤섬과 차: 재스민을 넘어서
차를 활용한 요리
핫팟과 티팟
동방미인: 상하이의 사랑
오감을 위한 연회
다연의 본보기
진정한 티타임
와인과 차: 적인가, 동지인가?
PARTⅡ_티 페어링의 예술
3 차란 무엇인가?
차나무
천지인, 그리고 제다
6대 다류
녹차 (비발효)
백차와 황차 (약간 발효)
우롱차 (반발효)
홍차 (완전 발효)
흑차 또는 보이차 (후발효)
불: 홍배의 마술
꽃차: 향차
홍차의 분류
빈티지의 유혹
4 글로벌 투어
전 세계 차 산지 투어
중국: 강북차구 (장베이)
중국: 강남차구 (장난)
중국: 서남차구
중국: 화남차구 (화난)
포모사: 저고도, 중고도
포모사: 고고도
일본
한국
인도
스리랑카
네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흑해와 카스피해 지역
남아메리카
PARTⅢ_차 시음
5 차를 어떻게 마실 것인가?
차 마인드의 함양
색, 향, 맛의 삼위일체
감각을 예리하게 다듬기
차 시음 준비하기
첫 향과 뒷맛
감칠맛: 차가 지닌 맛
향의 범주
구강 촉감: 차의 질감
평감배와 향시
차의 화학적 성분
6대 다류의 개별 특징
차 우리기
공부차의 길
숙성을 위한 차의 보관
6 특색차와 페어링
특색차란 무엇인가?
용정차의 생명의 춤
벽라춘: 봄의 깨어남
경산 녹차: 과거와 현재
리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선함
대우령: 산봉우리의 맛
금훤: 우유 향 환상
우롱: 천의 얼굴
숙성차: 젊음의 샘
육계: 무이의 심장에서 만들어진 차
수선: 불멸의 차
대홍포: 전설의 차
백계관: “닭 볏” 차?
정산소종과 금준미
홍옥 “루비” 대차 18호
기문 홍차: 잔에 담긴 행복
임창 생보이병차
악퇴 보이전차: 1976년 빈티지
500년 된 차나무로 만든 병차
골동품 등급의 칠자병차
PARTⅣ_요리와 차
7 요리 재료로서의 차
차를 활용한 요리의 즐거움
차가운 삼림계 오이
찻물을 가볍게 뿌린 팽이버섯
홍옥 홍차 소스를 뿌린 염소 치즈 멜론 샐러드
말린 두부와 차: 고향의 맛
다즐링 무조림
스핀오프 차예단
전홍차를 머금은 느타리버섯
동정 우롱 죽순
차 소스를 발라 구운 물죽순
운남 보이차와 찐 생선
야생차에 찐 생선
수사연 홍차와 꽁치구이
동정 우롱차를 부은 마히마히 구이
대수 보이차와 장미 향을 머금은 도미 머리
매혹적인 차 스키야키
차즈케의 새로운 해석
정산소종 소스를 뿌린 구운 감자
돼지 간을 넣은 영양 가득 국수
우롱-생강 양갈비
차-미소 된장 드레싱에 재워 구운 소고기
차 국물에 데친 돼지고기
차가운 얼 그레이 향 그린 파파야
연씨와 동방미인차
8 티 소믈리에 되기
티 소믈리에의 필수 요건
식탁 예절
전문가의 도구
식음료계에서의 직업
티 소믈리에의 역할
이론과 실제
티 리스트 설계하기
책속에서
식사가 끝날 무렵 등장한 두 번째 차는 윈난성의 500년 된 차나무에서 수확한 보이차였다. 디저트로는 바질, 그린빈, 아몬드 주스를 곁들인 레몬, 아이스 플라워티를 곁들인 파카리 초콜릿 빈, 코코넛 스펀지 케이크 등이 나왔다. 4시간 동안 이어진 식사 후에 맛이 진한 디저트는 때때로 너무 과할 수 있다. 하지만 보이차가 안도감을 주었다. 입안을 깨끗이 씻어주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그윽한 맛과 스치듯 사라지는 향이 미각을 자극해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들어주었다.
_감각 깨우기
티 페어링의 예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숙련된 솜씨와 즐거움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 전통이 어떻게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시아에서 차를 곁들인 식사의 역사는 최소한 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중국, 일본, 한국을 비롯한 여러 문화권에서 친숙한 관습이다.
_티 페어링의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