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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지명 연구

한국 고지명 연구

(지명과 역사)

도수희 (지은이)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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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지명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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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국 고지명 연구 (지명과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국어사/방언론
· ISBN : 9791169191357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3-08-08

책 소개

한국 지명은 우리 국어 어휘이기 때문에 마땅히 국어학적인 방법론으로 분석 기술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 결과가 과학적이고도 합리적일 수 있다. 이 점을 저자는 여러 차례 강조하여 왔다. 따라서 저자의 지명 연구들은 철저하게 국어학적 방법론으로 논의되었음을 다시 강조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벌나’(平那·平壤)와 ‘아사달’(阿斯達·九月山)에 대하여
‘위례홀’(慰禮忽)에 관한 여러 문제
‘소부리’(所夫里) 연구
‘위례홀어’(慰禮忽語) 연구
백제의 국호와 온조의 관계에 대하여
‘신도안’(新都內)과 ‘팟거리’(豆磨)에 대하여
백제 지명 「未冬夫里」에 대하여
‘東尸·東京’과 ‘바ᄅᆞ래’의 해석 문제

제2부
지명 연구의 방법론에 대한 반성
세종대왕의 ��지리지�� 편찬에 대하여
한국 ��地理誌��에 대한 새로운 이해
��삼국사기�� 「지리지」에 관한 여러 문제
‘하남시’의 백제 이름 ‘한홀’을 찾아서
머들령(馬達嶺)·수침리(水砧里) 등의 해석 문제
論山(놀뫼)의 어원과 의미

제3부
성왕(聖王)과 소부리(所夫里) 이야기
王仁 박사에 관한 여러 문제
이ᄎᆞ돈(異次頓)의 의미
온달(溫達)의 의미
‘고슴도치’의 어원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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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도수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어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는 형태소이다. 그 형태소를 구성하는 의미 있는 최소 단위가 음운이다. 따라서 어휘 변화는 형태소를 구성하는 음운변화로부터 비롯된다. 그렇기 때문에 국어학의 모든 분야는 음운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음운론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재삼 강조하게 된다.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 이 소저(小著)가 음운론을 토대로 하여 진행되는 국어학 분야의 모든 연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구(希求)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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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명은 특정 지역을 지칭하는 고유명사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지칭 지역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따라서 지명은 지칭하는 지역 내에 끝까지 잔존한다. 가령 신라의 서울 서벌(徐伐)이 2000여 년 동안 원 위치(현 경주)에 고착(정착, 고정)되어 있고, 백제의 수도 고마(熊津>公州)·소부리(所夫里>扶餘)가 본래의 위치에 그대로 남아 있다. 사벌국(沙伐國)의 서울 사벌(沙伐>尙州)도 그 원 위치에 사벌리(상주군 사벌면 사벌리)로 남아 있다. 이러한 지명의 보편적인 특성에 의거하건대 평양의 원 위치도 현재의 평양시내의 어디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백제의 초도(初都) 위례홀(慰禮忽)의 위치가 어디였던가에 대한 문제는 아직도 숙제로 남아 있다. 그런데도 최근에는 그 위치에 대한 비정이 한산위례설 일변도로 지나치게 경도(傾倒)되는 추세인 것 같다. 필자도 이러한 국사학계의 압도적인 위세에 몰입되어 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 동안 끈질기게 대립되어 온 직산위례설을 보다 철저히 구명하지도 않고 한산위례설 만을 고집하거나 긍정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임을 최근에 깨닫게 되었다. 단군 조선의 초도가 벌나(平壤)인가 아사달(九月山)인가에 대한 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재론의 의문이 떠오른 것이다. 이 문제를 국어사학 또는 지명학적으로 고구(考究)하면 오히려 직산위례일 가능성이 더욱 농후하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백제의 초기 국명인 ‘하남위례홀’에서 ‘하남’을 절취해서 지은 시명(市名)이다. 사실 백제의 건국명은 위례홀국(慰禮忽國)이었다. ��일본서기�� 웅략기(720년)조에 인용된 ��백제기��의 개로왕 21년조에 나타나는 위례국(慰禮國)이 확실한 증거이다. ‘하남’(河南)은 후대에 본명인 ‘위례홀’(慰禮忽)에 그 위치를 밝히기 위하여 앞에 붙인 접두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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