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9257763
· 쪽수 : 60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21세기의 위험 사냥꾼
1장 제국의 시조: 루트비히 제셀슨, 테오도어 바이서, 존 H. 맥밀런 주니어
2장 황제의 대관식: 마크 리치, 요하너스 데우스
3장 끝없는 탐욕: 은돌로, 마크 리치, 요하너스 데우스
4장 황제 계승식: 앤드루 홀
5장 탐욕의 파티가 끝나다: 빌리 스트로토테, 클로르 도팽
6장 쓰러지는 제국: 데이비드 루번, 레브 체르노이
7장 가장 자본주의적인 공산주의자: 이안 테일러
8장 중국발 빅뱅: 마이클 데이비스, 이반 글라센버그
9장 검은 황금, 검은 거래: 머큐리아, 군보르에너지
10장 원자재 식민지, 아프리카: 글렌코어, 트라피구라
11장 배고픔도 돈이 된다: 트라닥스, 글렌코어,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
12장 억만장자 제조기: 글렌코어, 카길
13장 권력도 팝니다: 글렌코어, 비톨, 트라피구라
나가며: 위험 사냥꾼의 내일
감사의 말 / 주
리뷰
책속에서
가솔린과 항공유 같은 석유 정제품과 원유를 합친 기준으로 세계 5대 석유 중개 업체의 일일 거래량은 (…) 세계 하루치 석유 수요의 25퍼센트에 맞먹는 양이다. 또한 세계 곡물과 유지작물 거래의 거의 절반을 세계 7대 곡물 중개 업체가 책임진다. 전기 자동차의 필수 원자재인 코발트는 글렌코어라는 회사가 세계 공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 그들은 지구 어떤 업계와 비교해도 가장 민첩하고 공격적으로 일하며, 자원의 가격을 결정한다.
- “들어가며” 중에서
그들에겐 독특한 관점 하나가 보인다. 돈이 되면 어디든 가고, 정치는 당연하고 웬만하면 도덕성도 신경 쓰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지금도 원자재 중개 산업의 많은 종사자에겐 격언과도 같을 것이다.
- 1장 “제국의 시조” 중에서
그들은 한 손엔 유례없는 막강한 재정을 쥐고, 다른 손으로는 시장을 지배함으로써 자메이카 같은 국가의 경제적 약점을 이용했다. 서방 석유 메이저와 광산 업체가 빠져나갔고, 규제와 감시가 거의 없었으며, 월스트리트가 이머징 마켓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틈새에서 원자재 트레이더들은 무제한의 자유를 즐기며 활개 쳤다.
- 3장 “끝없는 탐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