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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9572422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4-10-2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시인의 말
제1부. 봄, 너를 만나면
그 길에서
봄 길
봄이 날아간다
그 토분은 잘 있을까?
청보리 주단
나란히 앉아
흔적
까치의 주말 하우스
누군가 걸었을 이 길
바다와 나
나무와 장미
멀리서 보니
아줌마 거리
세월이 흐르고 봄
산에 무지개가 떴다
그곳에 가는 길
달빛 내린 밤
대박을 꿈꾸며
길이 부른다
마음은 다 그래
제2부. 여름, 너를 만나면
우리 동네 카페
지독한 외사랑
속만 채우다
가지런한 슬리퍼
타들어 가는 마음
내 생일인데
함께 걷는 게 어디야
가로등 씨
3단 창문 너머
따라쟁이
엉킨 실타래
내 낯빛
이제 깨어나셔야지요
네가 있어 다행이야
인연의 끝자락
심심한 오후
일단 한번 가보자
인생이니까
내 딸 꿈도 파랗다
봄이 오고 있다
제3부. 가을, 너를 만나면
고향에 돌아오다
순이 꽃
봄, 그대가 떠나갔습니다
초승달의 꿈
그 집
고요한 달빛
너는 그곳에
사랑 꽃
나 아직 그곳에
이미 시간이 지난
명랑한 아가씨
네가 온다면
상처 난 네잎클로버
한 시절 인연
풀리지 않는 진실
지친 진실
사랑이 화가 났다
세 잎을 가진 너
혼자 놀기
휴식
제4부. 겨울, 너를 만나면
데코레이션
지으신 이 있으니
하늘에서 보내온 꽃바구니
가야 할 그곳
기적의 꽃
순결한 그대
내 손 잡아 주소서
그 사랑
작은 손
참새 마을
여름 바람
흔들리지 마
널 보면 그래
뚜벅이
하늘에 큰 잔치가 열리나 보다
나의 호수
구부러진 손
흰 눈 되어
내 그림자야
내게로 오는 길
저자소개
책속에서
천으로 만든 꽃가방에
작은 물병 핸드폰
봐야 할 책 넣어 나 산속 카페에 와 있다
시원한 바람 내 얼굴 장난스레 간지럽힌다
지친 몸 바람에 내어 맡기고
머릿속 이런저런 생각들 나란히 줄을 세워본다
부피가 큰 문제부터 사소한 것들까지
줄줄이 세워놓고 보니 정갈하니 보기에도 좋다
나와 함께한 문젯거리들
하나하나 잘 달래 보내줘야겠다
- 본문 詩 ‘휴식’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