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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예체능 교육
· ISBN : 9791169580991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 프롤로그 아이들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을 놀이에서 다 배운다
Chapter.1
아이들의 발자국은 다 다르다
• 우리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을까? 19
• 정서 지능이 높은 아이가 휴머니티를 실천한다 26
• 아날로그 경험, 자기 주도성 있는 아이가 미래인재가 된다 37
• 아이들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장면을 만들어 주어라 44
Chapter.2
아이들의 운전대는 아이 스스로 잡도록 하라
• 부모는 반 발짝 떨어져서 지켜보는 응원부대여야 한다 55
• 정서 지능은 교감으로 높아진다 62
• 루브르 박물관 대기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이유 69
• 교수와 학생이 수업 시간에 눈을 부라리며 무슨 이야기를 할까? 76
Chapter.3
아이들은 놀이에서 배우고 놀이터에서 자란다
• 아이들은 놀이밥으로 큰다 87
• 위험하게 놀아야 위험을 배우고 피할 수 있다 96
• 짧은 시간에 규칙도 만들고 대장도 뽑고 108
• 놀이로 팀워크와 공동사고를 익힌다 116
• 오늘은 선데이 피크닉이 열린 날 129
• “아빠랑 물감 떡칠하고ㅋㅋㅋ” 136
Chapter.4
자연과 어울리는 아이가 회복 탄력성도 좋다
• 바깥 놀이는 신체와 인지를 동시에 발달시킨다 149
• 최고의 장난감은 돌, 물, 나뭇가지다 158
• 아이들에겐 공간이 필요하다 166
• 문제를 포기하지 않는 데서 회복 탄력성이 생긴다 175
• 탐색하면 호기심 쑥쑥, 창의력 불끈 183
Chapter.5
미라클타임이 열리는 ‘숲속미술학교’로 놀러오세요
• 내 아이의 미라클 타임이 열리는 곳 197
• 물감 오감 체험, 만지고 냄새 맡고 바르고! 205
• 종이로 느껴보아요 212
• 찰흙으로 나를 닮은 공룡 만들기 219
• 세상과 자기 방식대로 교류하는 아이들 225
에필로그
숲속미술학교에서 놀이밥을 먹으며 자라는 아이들은 세상과, 사람과, 자연과 친구가 되는 법을 배웁니다 23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놀이터는 실패하지 않는 길만 간다면 자신에게 큰 발전이나 성장이 없다는 것도 알게 해준다. 놀이터에서는 무엇보다 넘어졌을 때 어떤 자세가 되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 그 상황 안에 장단점이 공존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게 해준다. 놀이터는 우리가 삶에서 넘어졌을 때 그 안에 숨겨진 양면적인 성격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알려 준다. 놀이터에서는 도전하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고 또 실패해도 된다! 못해도 된다! 넘어져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놀이터는 놀이 안에 성장과 배움이 있다고 말해준다. 깜깜한 밤에 홀로 외롭게 있을 때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온다는 것을 믿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다. 그렇게 놀이는 모든 것에 양면이 있다고 알려준다. 양면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에는 결과가 다르다는 것도 알려 주고 있다.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 때 놀이는 많은 이야길 들려주지만, 무엇보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다는 걸 말해주고,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회복 탄력성을 알게 해준다.
놀이에 관한 많은 책도 내 생각과 마찬가지로 놀이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부모의 간섭과 통제를 배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주도권을 쥐면 “그만해!”, “하지 마!”, “저거 해!”하며 놀이를 재미있게 하는 아이에게 잔소리만 해댈 게 뻔하기 때문이다. 놀이에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놀지 못했을 때, 아이는 자신감과 책임감이 부족한 아이로 자란다. 엄마가 아이에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조차 다 해주게 되면 아이는 경험을 많이 쌓지 못하게 되어 자존감이 낮아진다. 아이들이 주도권과 선택권을 가진 주체가 되어서 놀이를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