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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6958232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9-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AI와 홈스테이징의 만남
1부. AI시대, 왜 홈스테이징인가?
1장. 홈스테이징, 여전히 유효한 부동산 재태크 전략
● 부동산은 감정의 거래다
● 홈스테이징은 ‘보이는 전략’이다
● 저비용, 고효율, 실속있는 재테크 수단
● 클릭에서 계약까지, 변화하는 소비자의 눈
2장. AI 기술과 부동산 디자인의 융합
● 텍스트가 공간을 만든다
● 공간 기획부터 스타일 제안방식까지 바꾸는 AI
● AI기반 맞춤형 홈스테이징 시뮬레이션 등장
3장. AI 시대, 글로벌 홈스테이징 시장의 오늘과 내일
● 해외 홈스테이징 기업의 AI 도입 사례
● 한국의 홈스테이징 시장에 주는 인사이트
2부. AI로 공간을 디자인하다 : 프롬프트에서 에이전트까지
1장. 이미지를 만드는 언어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프롬프트란? AI에게 말을 거는 방법
● 프롬프트는 이미지의 설계도다
● 문장이 달라지는 구조 : 역할·맥락·제약
● 홈스테이징에 맞는 키워드 추출법
2장.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디자인 워크 플로
● 공간을 설계하는 손 대신, 머리를 빌려주는 AI
● 이제 말만 하면 된다 ‘디자인 체이닝시대’
● 대표 에이전트 도구 : 챗GPT 에이전트, 룸GPT
3장. 이미지가 달라지는 마법의 홈스테이징 문장구조
● 홈스테이징 전용 프롬프트 5대 구조
● 공간 유형(Space Type) : “어디인지부터 말하라”
● 스타일 키워드(Style) : “타깃의 취향을 반영하라”
● 색상과 재질(Color & Material) : “질감과 분위기를 설계하라”
● 조명 & 분위기(Lighting & Mood) : “빛으로 감정을 만들라”
● 구도 & 촬영방식(Composition & Camera Angle) : “보는 각도를 결정하라”
4장. 홈스테이징을 위한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디자인
● 질문 설정 전략 : “어떻게 고급 질문을 할까?”
● 역할·제약 설정 전략 : “어떤 조건을 줄까?”
● 예시기반 프롬프트 튜닝 : “얼마나 정보를 주어야 할까?”
● 사고구조 확장법 : “어떻게 생각을 확장할까?”
3부. AI와 함께하는 홈스테이징 연출법
1장. 생성형 AI 실전 활용법
● 챗GPT로 디자인 언어 추출
● 룸GPT로 실제 매물기반의 ‘이미지 변환’
● 에이전트로 ‘반복작업 자동화’
2장. 공간별 홈스테이징 이미지 실습
● 거실 : 첫인상을 결정짓는 공간
● 주방 : 정리감과 포인트를 주는 공간
● 침실 : 감성 이미지로 따뜻하게 표현하기
● 욕실 : 깨끗함을 이미지로 설득하기
● 서재·작업실 : 전문가 이미지 심기
3장. AI 이미지·에이전트의 실전 활용법
● 내 매물에 AI 적용해보기
● 기존 사진 vs AI 이미지 비교 분석
●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로 재구성
에필로그 : 부동산 시장에도 마침내 도래한 AX 시대, 경고와 성찰 사이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처럼 프롬프트는 단순히 단어의 나열이 아니라, 이미지의 모든 요소를 설계하는 도면이다. 우리가 원하는 재질, 톤, 색감, 구조, 구도, 심지어 조명의 방향과 질감까지도 문장 안에 포함할 수 있다. AI는 바로 그 문장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그리기 때문에, 사용자가 얼마나 세밀하게 프롬프트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진다.
특히, 홈스테이징에서는 고객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이미지가 필요하다. ‘가족 중심’, ‘감성적인 1인 가구’,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등 다양한 상황별로 적절한 분위기와 스타일을 반영하려면, 프롬프트 역시 그만큼 세심하게 구성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래의 그림과 같이 “아늑하고 깔끔하고, 파스텔 컬러 팔레트, 고양이 친화적 가구가 있는 30대 여성을 위한 아파트(apartment for a young woman in her 30s, cozy and tidy, pastel color palette, cat-friendly furniture)”와 같이 사용자 맞춤의 조건을 프롬프트에 담는 것이 필요하다.
홈스테이징에서 색상과 재질은 공간의 ‘가격’을 바꾸는 비밀 무기다. 같은 구조라도 어떤 색을 쓰고 어떤 재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공간이 주는 인상은 완전히 달라진다. 따라서 AI 홈스테이징에서 색상과 재질을 프롬프트에 넣는 일은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공간의 가치와 분위기를 설계하는 과정이다.
색상은 분위기의 온도다. 밝은 베이지와 화이트는 넓고 청량한 인상을 주고, 짙은 네이비나 그레이는 고급스러움과 차분함을 전달한다. 그리고 따뜻한 톤(베이지, 브라운, 테라코타)은 아늑함을, 차가운 톤(화이트, 블루, 민트)은 시원함을 준다. AI는 우리가 지정한 색 키워드를 그대로 이미지에 반영한다. 따라서 ‘어떤 감정을 줄 것인가’를 먼저 결정한 뒤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AI가 더 똑똑해지면서 사용자는 어떻게 목적에 맞는 더 정확한 답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필자 또한 AI를 접하면서 늘 들었던 고민이다. 여기서는 홈스테이징에 적합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 어떻게 AI에게 질문을 하고 좀 더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첫 번째인 ‘질문을 설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는 프롬프트에 질문하는 방식에 대한 것이라면, 두 번째는 풍부한 답변과 정확한 응답을 위한 예시와 추론 방식에 대한 것이다.
어떻게 질문하는지에 따른 질문법은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물어봐야 할지”, “한 번에 하나씩 단계적으로 질문을 던져야 할지”에 따라 나뉜다. 이것은 하나의 프롬프트에 페르소나를 설정하여 특정한 조건과 제약사항 등을 한 번에 지시하는 방식과, 단계별로 프롬프트에 질문을 주어 내용을 전개하는 방식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