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이성모 (지은이)
브레인스토어
1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7,100원 -10% 0원
950원
16,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축구
· ISBN : 979116978068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11-21

책 소개

영국축구, 유럽축구, 세계축구 역사에 획을 그은 위대한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옮긴 다큐멘터리
우리가 아는 ‘맨유’는 이 책을 읽기 전후로 나뉠 것이다


시차의 한계를 넘어 늦은 밤이든, 이른 새벽이든 축구 경기를 보며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다. 이제는 그런 축구팬들의 모습이 낯설거나 새롭지도 않다. 해외축구, 유럽축구, 그 중에서도 단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열광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한 주에 한 번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보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단순히 TV로 중계방송을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는 것 정도로는 채워지지 않은 갈증과 허기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이 팀, 우리 클럽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잘 알고 싶고, 더 깊숙이 녹아들고 싶다.
이런 모든 축구팬들을 위해 브레인스토어가 10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시리즈’를 새롭게 출간한다. 그 리부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다. 안타깝게도 한 시즌, 두 시즌,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빨간색만 봐도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맨유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언제나 그런 존재였다.
맨유는 1878년 뉴튼 히스 LYR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약 150년에 달하는 긴 역사를 쌓아왔다. 이 책에는 그 기나긴 시간들을 수놓은 수많은 히스토리, 스토리, 스타가 가득 담겨 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만 쓰여 있는 것은 아니다. 맨유가 겪어야 했던 파산 위기, 홈 경기장 올드 트래포드 위에 떨어진 독일군의 폭격, 뮌헨에서 있었던 비행기 사고 등도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수많은 난관과 위기, 사건사고를 이겨내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최다 우승팀의 자리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히 그려진다.
맨유 팬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버즈비의 아이들’로부터 뮌헨 참사를 거쳐 ‘맨유 삼위일체’까지 이어지는 옛이야기를 보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의 영혼과 정체성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구계 최악의 재앙으로 역사에 남아 있는 큰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유럽 최정상에 오른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깊이 ‘내가 이런 위대한 팀의 팬이다’라는 자부심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맨유의 역사는 곧 영국축구의 역사이고, 유럽축구와 세계축구 역사의 굵직한 기둥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맨유라는 팀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진정한 챔피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자. 우리가 아는 ‘맨유라는 세계’는 이 책을 읽기 전후로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한국 최초로 영국축구기자협회에 초빙되어 현재까지는 유일한 한국인 기자로 남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축구 저널리스트 이성모의 취재와 집필로, 그의 예리한 시선을 통해 맨유의 장구한 역사를 살펴본다. 한국의 모든 레드 데블스는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맨유 팬’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에 큰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모든 맨유 팬들을 위한 선물 그 자체다.

1878년 뉴튼 히스 LYR에서 오늘날의 맨유까지 약 150년을 아우른다
한국의 ‘레드 데블스’를 위해 맨유 FC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무수히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 팀이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맨유 구단의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팔로잉하는 사람이 무려 6,540만 명에 이를 정도다. 이는 대한민국의 인구수보다 1,000만 명 이상 많은 놀라운 숫자다.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맨유에 열광하는 것일까?
맨유가 단지 우승 트로피를 많이 들어 올린 강팀이어서, 슈퍼스타들을 많이 배출하고 보유한 인기 구단이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매력과 가치를 지닌 팀이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맨유의 역사를 논할 때 손에 꼽는 일이 있다. 이는 커다란 비극이었고 재앙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역설적으로 이 구단이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한 팀인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로 남아 끝없이 회자되고 소환된다. 바로 1958년 2월에 발생한 ‘뮌헨 참사’가 그렇다. 그리고 참사 이후의 구단이 온 힘을 모아 재건에 나선 과정은 경이롭고 감동적이다.
맨유가 잉글랜드, 영국,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명문팀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는 단순히 맨유가 들어 올린 리그 우승 트로피의 개수가 다른 팀보다 많기 때문만은 아니다. 맨유는 화려하게 승승장구만 거듭해온 팀이 아니라 주전 선수 8명이 사망하는 재앙을 딛고 일어선 팀이기에 위대한 명문 구단으로 더욱 강한 빛을 발하는 것이다.
당시 희생된 선수들은 2시즌 연속 잉글랜드 리그 우승과 더불어 2년 연속 유러피언컵 4강에 진출했던 정예 전력의 주축 멤버들이었다. 베스트 일레븐을 기준으로 한다면 무려 70% 이상의 정예 멤버들이 유명을 달리한 것이었다. 큰 부상을 입은 선수들도 많았고, 다시는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이런 비극적인 사고를 빠르게 딛고 일어나 다시 유럽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선 맨유이기에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는 것이고 ‘위대한 팀’으로 칭송받는 것이다.
그런 맨유라는 팀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버즈비 감독처럼 어떤 난관과 시련에도 무너지지 않는 불굴의 의지이다. 기나긴 역사 속에서 그 의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결과들로 만들어냈다는 자긍심, 그리고 퍼거슨 감독처럼 정상에 오르고도 끊임없이 성장과 발전을 갈구하며 더 큰 영광과 성취를 위해 전진해 나아가는 챔피언의 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이 맨유라는 클럽의 독보적 정체성이다.
이 책은 한국의 맨유 팬들에게 그런 맨유의 정신을 알려주고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강팀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선수가 소속된 팀이기 때문에, 단순한 이유로 맨유와의 인연을 시작한 팬들에게 내가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 팀이 얼마나 멋진 팀이고 위대한 클럽인지 피부로 체감하게 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맨유 팬 독자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재밌는 스포츠 역사 타이틀 신간이 나왔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진짜 맨유 전문가’로 거듭난다
‘계속 깃발이 날리게 하라’ 맨유의 히스토리와 스토리를 가득 담다


뮌헨 참사를 극복하고 팀의 재건을 이끈 명장 맷 버즈비 감독은 생존확률 50%, 사망확률 50%의 절박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좌하던 지미 머피 코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해진다. “계속 깃발이 날리게 해주게. 내가 돌아갈 때까지 맨유가 무너지지 않도록 해줘.” 그리고 버즈비 감독은 마치 맨유에 남은 마지막 한 조각의 희망처럼 병상을 털고 일어나 지팡이를 짚은 채 기적처럼 올드 트래포드로 귀환했다.
그 후로 다시 맨유가 잉글랜드와 유럽의 최정상에 올라서는 긴 여정이 있었고, 퍼거슨이라는 위대한 감독과 약 28년간 동행하며 만들어낸 가지각색의 찬란한 영광이 있었다. ‘버즈비의 아이들’도 있었고, ‘맨유 삼위일체’도 있었고, ‘클래스 오브 92’도 있었다. 두 번의 파산 위기도 있었고, 영국의 자존심이 가득한 구단이 미국의 거대 자본에 넘어가는 일도 있었다. 150년 가까운 이 위대한 클럽의 역사는 사실 한 권의 책으로 축약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시도였을지도 모른다.
이 팀을 아름답게 수놓은 이들의 얼굴과 이름만 해도 수백 명이 떠오른다. ‘궁극의 골잡이’ 데니스 로, ‘그라운드의 비틀즈’ 조지 베스트, 맨유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보비 찰튼, 이후 한 시대를 건너 에릭 칸토나, 로이 킨,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데이비드 베컴, 반 니스텔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그리고 한국의 축구영웅 박지성 등등 맨유를 거쳐 간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의 이야기는 맨유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축구팬들에게 여전히 가슴 뛰는 기억으로 또렷이 남아 있다. 이 책은 맨유를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모든 프리미어리그 팬들, 유럽축구, 해외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선물이 될 것이다.
팀을 30년 가까이 이끌었던 퍼거슨 감독이 맨유를 떠난 후 구단은 영광의 시절이라고 하기 어려운 오욕의 시간을 견디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 맨유가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이라는 건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였지만, 이렇게 길어질 거라고 생각한 이들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맨유는 보통의 팀들과는 다른 특별한 클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힘겨운 시즌이 한 해, 두 해 늘어나고 있으며 과거처럼 선수단의 면면도 화려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맨유가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몇 년 더 시간이 걸릴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하다. 맨유는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굳건하게 일어날 것이다. 맨유가 21번째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이 언제든, 그날까지 맨유의 깃발은 결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휘날릴 것이다.
저자 이성모 기자는 맨유 역사를 빛낸 두 명의 세계적 축구 명장 맷 버즈비 감독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 두 명장 사이에 17년에서 20년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얘기한다. 퍼거슨 감독도 맨유 부임 초기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경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니 팀에 첫 트로피를 안긴 시점으로 보면 약 20년이 걸렸다고 보는 것이다. 맨유의 150년 가까운 역사를 거시적으로 정리한 이 책에서 현재 진행중인 시즌과 현 사령탑 아모림 감독에 대한 평가를 최소화한 까닭도 거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맨유는 언제나 그 어떤 클럽보다 더 역동적이고 극적인 서사를 써온 팀이다. 현재도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두렵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17년이든, 20년이든, 그 이상의 시간이든 퍼거슨 감독이 버즈비 감독의 맨유를 이어받아 그 맨유를 다시 영국과 유럽 정상에 올려 놓았듯 언젠가 다시 그런 날이 올 거라는 믿음을 주는 팀이다. 무엇보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화력을 지닌 팬들이 변함없이 늘 함께 하고 있기에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팀이다. 결국 영국에도, 한국에도, 전 세계 어디에서도 레드 데블스가 함께 하기에 이러한 책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Chapter 1. 1878~1902년 뉴튼 히스 LYR과 맨유의 탄생
1. 1878년, 맨체스터 랭커셔 & 요크셔 철도회사의 한 창고 / 2. 1880~1888년, 뉴튼 히스 LYR의 발전과 맨체스터컵 우승 / 3. 1886~1892년, 첫 FA컵 경기와 풋볼리그 참가 / 4. 1894년 4월 28일, 리버풀과의 운명적인 첫 대결과 첫 강등 / 5. 맨유의 옛 홈구장, 노스 로드와 뱅크 스트리트 / 6. 1902년, 파산 위기에 몰린 뉴튼 히스와 뜻밖의 구원자 / 7. 뉴튼 히스의 마지막 경기와 맨체스터 더비의 기원 / 8. 1902년 4월 2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탄생

Chapter 2. 1902~1915년 올드 트래포드 시대의 개막과 리그의 강자로 떠오른 맨유
9. 1903년, 맨유의 첫 ‘명장’ 어니스트 망날 감독의 부임 / 10. 1904년, 맨유에 첫 영광을 가져온 주장, 찰리 로버츠의 입단 / 11. 1905/1906시즌, 첼시와의 승격 경쟁과 12년 만의 1부 리그 승격 / 12. 1907/1908시즌, 맨유 창단 30년 만의 첫 리그 우승 / 13. 1908/1909시즌, 커뮤니티실드 첫 대회에서의 우승과 FA컵 우승 / 14. 1910년, 올드 트래포드 개장과 리버풀과의 첫 OT 경기 / 15. 1910/1911시즌, 아스톤 빌라와의 우승 경쟁과 두 번째 리그 우승 / 16. 1912~1915년, 망날 감독의 맨시티 감독 부임과 로버츠의 이적 / 17. 1915년 4월 2일, 맨유와 리버풀의 승부조작 스캔들

Chapter 3. 1915~1945년 1, 2차 세계대전과 폐허가 된 올드 트래포드
18. 1915~1919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FA컵 결승전과 1차 세계대전 / 19. 1919~1922년, 메레디스의 이적과 2부 리그 강등 / 20. 1923~1925년, 프랑크 바슨의 맹활약과 1부 리그 복귀 / 21. 1925~1930년, 계속되는 감독 교체와 헨리 데이비스 구단주의 사망 / 22. 1930~1932년, 12연패와 강등, 또 한 번의 파산 위기 / 23. 맨유의 두 번째 구원자, 제임스 깁슨 구단주 / 24. 1933/1934시즌, 3부 리그 강등 위기와 운명의 밀월전 / 25. 1936~1938년, 1부 복귀, 2부 강등, 다시 1부 복귀 / 26. 1939~1945년, 2차 세계대전과 폐허가 된 올드 트래포드

Chapter 4. 1945~1969년 버즈비의 아이들과 맨유 삼위일체
27. 1945년, 맨유를 ‘명문’으로 만든 남자, 맷 버즈비의 감독 부임 / 28. 맷 버즈비의 성장과정과 그가 맨유 감독에 부임하기까지 / 29. 1946~1948년, 지미 머피 코치의 영입과 37년 만의 우승 / 30. 1948~1951년, 올드 트래포드 복귀와 ‘버즈비의 아이들’의 탄생 / 31. 1951~1955년, 41년 만의 리그 우승과 젊은 영웅들의 등장 / 32. 1955~1957년, 평균 연령 22세로 달성한 리그 우승과 리그 2연패 / 33. 1956/1957시즌, 유러피언컵에 참가한 첫 잉글랜드 팀이 된 맨유 / 34. 1956/1957시즌, 맨유의 첫 유러피언컵 참가와 4강 진출 / 35. 1958년 2월 6일, 뮌헨 / 36. ‘최고의 재능’ 던컨 에드워즈와 8명의 희생자들 / 37. 1958년, 생사의 기로에서 돌아와 맨유 재건에 나선 버즈비 감독 / 38. 버즈비와 베르나베우의 우정과 레알 마드리드의 지원 / 39. 1959~1962년, 맨유 재건에 나선 버즈비 감독과 데니스 로의 입단 / 40. 1962/1963시즌, 강등 위기와 맨유의 부진을 끝낸 FA컵 우승 / 41. ‘궁극의 골잡이’, 데니스 로 / 42. 1963~1965년, 조지 베스트의 데뷔와 되찾은 리그 우승 트로피 / 43. 1965/1966시즌, 유러피언컵 재도전과 조지 베스트의 비상 / 44. 그라운드의 ‘비틀즈’, 조지 베스트 / 45. 1966~1968년, 또 한 번의 리그 우승과 유러피언컵 재도전 / 46. 1968년 5월 29일, 맨유의 첫 유러피언컵 우승 / 47. 맨유 최고의 레전드, 보비 찰튼 / 48. 데니스 로, 보비 찰튼, 조지 베스트, ‘맨유 삼위일체’ / 49. 맨유 역사 최고의 조연, 지미 머피 코치 / 50. 1969년, 이사진에 합류한 버즈비와 버즈비 시대의 폐막

Chapter 5. 1969~1986년 버즈비의 후계자를 찾아서
51. 1969~1970년, 맥기네스 감독의 조기경질과 버즈비 감독의 짧은 컴백 / 52. 맨유 VS 리즈의 1970년 FA컵 준결승전과 양 팀의 라이벌 관계 / 53. 1971/1972시즌, 버즈비의 후계자 찾기와 오파렐 감독의 실패 / 54. 1972년, 토미 도허티 감독의 부임과 세대교체의 시작 / 55. 1974년 4월, ‘맨시티 선수’ 데니스 로의 골과 맨유의 강등 / 56. 1974~1977년, 맨유의 FA컵 우승과 리버풀의 트레블 무산 / 57. 1977년, 도허티 감독의 경질과 섹스턴 감독의 부임 / 58. 1977~1981년, 무관으로 막을 내린 섹스턴 감독의 4년 / 59. 1981~1983년, 론 애킨슨 감독의 부임과 리버풀의 벽 / 60. 1983~1985년, 두 차례의 FA컵 우승과 브라이언 롭슨의 맹활약 / 61. 최장기간 주장 롭슨과 ‘천재’ 화이트사이드 / 62. 1986년, 애킨슨 감독의 경질과 새 시대의 서막

Chapter 6. 1986~1999년 퍼거슨 시대의 개막과 맨유의 트레블 달성
63. 1986년 11월 6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유 입성 / 64. 맨유 감독 부임 이전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 / 65. 1986/1987시즌, 퍼거슨 감독의 첫 경기와 첫 리버풀전 / 66. 1987~1990년, 퍼거슨 감독의 부진과 경질 위기 / 67. 1990년, 퍼거슨의 첫 우승과 그를 구한 두 영웅 / 68. 1991년, 바르셀로나를 꺾고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차지한 맨유 / 69. 맨유 레전드 수비수, 스티브 브루스 / 70. 1991/1992시즌, 슈마이켈의 입단과 리즈와의 리그 우승 경쟁 / 71. 1992년, 유소년 FA컵 대회 우승과 ‘클래스 오브 92’ / 72. 1992/1993시즌, ‘킹’ 에릭 칸토나의 맨유 입단과 퍼거슨의 첫 리그 우승 / 73. 1993/1994시즌, 중원의 사령관 로이 킨의 입단과 맨유의 첫 더블 / 74. 1994/1995시즌, 칸토나의 ‘쿵푸킥’과 5년 만의 무관 / 75. 1995/1996시즌, ‘퍼거슨의 아이들’과 퍼거슨 감독의 두 번째 더블 / 76. 1996/1997시즌, 앨런 시어러 영입 재시도와 솔샤르의 눈부신 첫 시즌 / 77. 맨유의 ‘킹’, 에릭 칸토나 / 78. 1997/1998시즌, 셰링엄의 입단과 ‘맞수’ 아르센 벵거의 등장 / 79. 1998/1999시즌, 스탐과 요크의 영입과 긱스의 ‘세기의 골’ / 80. 1999년 5월 26일,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한 맨유 / 81. 맨유 역사 최고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 / 82. 셰링엄과 솔샤르 그리고 맨유 트레블의 숨은 주역들

Chapter 7. 1999~2013년 맨유의 끝없는 진화와 20번째 리그 우승
83. 1999/2000시즌, 퍼거슨 감독의 맨유 재정비와 리그 2연패 / 84. 2000/2001시즌, 잉글랜드 축구 최초의 한 감독 3시즌 연속 리그 우승 / 85. 2001/2002시즌, 반 니스텔루이의 비상과 베론의 추락 / 86. 퍼거슨 감독, 은퇴발표와 번복 / 87. 2002/2003시즌, 퍼디난드의 합류와 반 니스텔루이와 스콜스의 ‘64골’ / 88. 베컴이 맨유를 떠난 배경과 퍼거슨 감독의 철학 / 89. 2003/2004시즌, 호날두 영입과 FA컵 우승 / 90. 2004/2005시즌, 루니의 입단과 새로운 강적 무리뉴의 등장 / 91. 2005/2006시즌, 박지성의 맨유 입단과 새 영웅들의 등장 / 92. 글레이저 가문의 맨유 인수와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 / 93. 2006/2007시즌, 호날두와 루니의 비상과 리그 우승 트로피를 되찾아온 맨유 / 94. 2007/2008시즌, 테베즈의 입단과 유럽 최고의 선수가 된 호날두 / 95. 2008년 5월 21일, 퍼거슨 감독의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 96. 21세기 맨유 최고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97. 2008/2009시즌, 반 데 사르의 1,311분 무실점과 리그 2연패 / 98. 맨유의 명수문장 반 데 사르와 ‘철의 포백’ / 99. 2009/2010시즌, 루니의 맹활약과 새 체제의 구축 / 100. 2010/2011시즌, 박지성 최고의 시즌과 역사적인 맨유의 19번째 리그 우승 / 101. 잉글랜드 축구가 목격한 최고의 아시아 선수, 박지성 / 102. 2011/2012시즌, 맨시티와의 우승 경쟁과 골득실 차이로 우승을 놓친 맨유 / 103. 2012/2013시즌, 반 페르시 영입과 20번째 리그 우승 / 104. 아내에 의한 은퇴번복과 아내를 위한 은퇴 / 105. 맨유 역사상 최다 경기 출전자, 라이언 긱스

Chapter 8. 2013~2025년 포스트 알렉스 퍼거슨 시대
106. 2013/2014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시대 / 107. 2014/2015시즌 ~ 2015/2016시즌, 루이스 반 할 감독 시대 / 108. 2016/2017시즌 ~ 2018/2019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 시대 / 109. 2018/2019시즌 ~ 2021/2022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대 / 110. 2021/2022시즌, 랄프 랑닉 감독 시대 / 111. 2022/2023시즌 ~ 2024/2025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시대 / 112. 2024/2025시즌 ~ 2025/2026시즌 현재, 후벵 아모림 감독 시대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성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축구기자협회(FWA)에 초빙, 가입된 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축구 기자 겸 칼럼니스트. PL 올해의 선수상, ‘아시아 발롱도르’로 불리는 BFA 어워드, 영국 ‘풋볼콘텐츠어워드’의 투표권자 겸 심사위원이며, 약 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이성모의 어시스트 TV’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골닷컴코리아> 등의 매체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네이버, 다음에 단독 칼럼을 기고했다. 2015 년부터 2020년까지 영국, 스페인 등에서 거주하며 유럽 축구 현장을 취재했다. 저서로 《누구보다 첼시 전문가가 되고 싶다》, 《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누구보다 아스널 전문가가 되고 싶다》, 《누구보다 리버풀 전문가가 되고 싶다》 등이 있고, 역서로 《아르센 벵거 자서전》, 《조널 마킹》, 《더 믹서》, 《메수트 외질 - 마이 라이프》, 《포체티노 인사이드 스토리》, 《위르겐 클 롭》, 《안드레아 피를로 자서전 - 나는 생각한다 고로 플레이한다》, 《디디에 드록바 자서전 - 헌신》, 《아르센 벵거 - 아스널 인사이드 스토리》, 《마이클 캐릭 자서전》, 《루카 모드리치 자서전》, 《요한 크루이프 자서전》, 《데니스 베르캄프 자서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1958년 2월, 뮌헨. 평균연령 22세의 나이로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잉글랜드 최초의 유러피언컵 출전팀이 되어 2년 연속 4강까지 진출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 중 8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훗날 ‘뮌헨 참사’라고 불리게 되는 그 사고의 생존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던 뮌헨의 한 병원에서는 그 선수들을 직접 이끌었던 감독이 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맨유에 명문이라는 이름을 안겨준 맨유의 영혼이자 상징인 맷 버즈비 감독이었다. 이제 막 병실에 실려온 그를 진찰했던 의사들은 그의 생존확률과 사망 확률이 50 대 50이라고 말했고, 치료를 받던 중 그는 사망이 임박한 환자가 받는 병자성사를 두 차례나 받았다. 그 기간 중에 문득 의식을 찾았을 때 그는 자신의 오른팔과도 같았던 지미 머피 코치에게 말했다. "계속 깃발이 날리게 해주게. 내가 돌아갈 때까지 맨유가 무너지지 않게 해줘."
- <프롤로그: 계속 깃발이 날리게 하라> 중에서


맨유의 홈구장이자 성지인 올드 트래포드 건축에는 크게 두 가지 동기 부여가 있었다. 첫 번째로는 당시 맨체스터라는 도시 자체의 상황이었다. 1910년대를 전후해서 맨체스터의 인구가 200만 명으로 증가했고 근무시간 이 축소되면서 점점 더 많은 팬들이 축구를 보러 갈 수 있는 환경이 됐던 것이다. 한마디로 이제 막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시작한 맨유에는 더 많은 팬들이 찾아올 수 있는 큰 구장이 필요했다. 두 번째는 축구 그 자체적인 요소였다. 당시 맨유가 사용하고 있던 뱅크 스트리트는 상대팀들에게 불평의 대상이 되기 일쑤였고 구장을 확장하고 개조하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데이비스 구단주는 더 먼 미래를 보고 맨유가 한 곳에 확실히 정착할 수 있는 구장을 갖길 바랐다. 10만 명의 관중이 찾아올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 <14. 1910년 올드 트래포드 개장과 리버풀과의 첫 OT 경기>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