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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70222859
· 쪽수 : 588쪽
· 출판일 : 2024-08-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테슬라 혁신의 시작, 프리몬트 공장
PART 01. 스페이스X 본사에서 목격한 기적 (2002년)
들어가며
일론 머스크의 정체성 분석이 어려운 이유
독일에서 목격한 내연 기관 왕국의 균열
자율 주행을 포기한 독일
일론 머스크의 우주에 대한 집념
팰컨 9으로 혁신을 쏘아올리다
PART 02. 테슬라 최초의 전기차 로드스터 (2008년)
들어가며
일론 머스크의 관심은 왜 전기차에 있을까?
108년 만에 테슬라에 백기를 든 포드
적들의 기대와 달리 생존해 발표한 마스터 플랜 2
로드스터의 실물을 목격 후 알게 된 전설의 시작
테슬라의 기원: 머스크의 마음을 사로잡은 티제로
끊이지 않는 창업자 논란
터미네이터의 마음을 훔친 테슬라 전기차
PART 03. 강렬한 가속감이 인상적인 모델 S (2012년)
들어가며
전기차는 왜 자동차 전쟁에서 네 번이나 패배했나?
내장된 문손잡이에서 발견한 테슬라의 디자인 철학
애플보다 먼저 성공한 세계 최초의 차량용 대형 스크린
리콜이 아니라 OTA
독일 경제에 충격을 주고, 중국의 눈높이마저 높여버린 모델 S
PART 04. 미완성의 하이퍼루프 (2013년)
들어가며
라스베이거스 터널에서 만난 보링 컴퍼니의 미래
초전도체 열풍이 떠오르는 하이퍼루프
화염 방사기를 판매한 일론 머스크
PART 05. 매의 날개가 달린 모델 X (2015년)
들어가며
테슬라와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흥미로운 역사
팔콘 윙 도어와 테슬라 모델 X
테슬라의 아픈 손가락 모델 X
모델 X의 서스펜션을 보면 애플이 떠오른다
PART 06. 테슬라의 운명이 걸린 FSD (2016년)
들어가며
테슬라와 엔비디아 설립자의 공통점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자율 주행 전략의 차이점
오토파일럿은 레벨 2
오토파일럿으로 인한 첫 번째 사망 사고
엔비디아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테슬라
라이다 진영은 망할 것이다
미완성의 FSD가 최대 변수
믿을 것은 오로지 AI
테슬라가 자율 주행에 실패하면 다른 기업은 더 힘들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부상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도전
테슬라, 30년 만에 중국의 철벽 규제를 넘다
독일의 오판이 일본과 한국 자동차 산업에 남긴 교훈
이제는 일론 머스크도 우습게 보지 않는 BYD
PART 07. 생산 지옥에서 탄생한 모델 3 (2016년)
들어가며
테슬라의 2차 파산 위기를 촉발한 모델 3
생산 지옥을 견뎌낸 승리의 결과
마스터 플랜 4를 발표하기 전까지 지구가 버틸 수 있을까?
제2의 테슬라도 고전 중, 생각보다 높은 전기차의 진입 장벽
모델 3 초기와 비슷했지만, 다른 운명에 처한 피스커 오션
로봇을 향한 일론 머스크의 오판
생산 지옥과 물류 지옥에서 깨달은 소중한 가치
레버를 제거한 신형 모델 3
PART 08. 솔라시티, 이상과 허상 사이 (2016년)
들어가며
5차 전쟁에서도 전기차는 패할 것일까?
구글 신사옥에서 생각해 본 테슬라의 미래
토요타의 수소차 vs 테슬라의 전기차
삼성전자와 협업한 테슬라의 흥미로운 에너지 사업
의외로 잘 모르는 비장의 무기 메가팩
PART 09. 망한다고 했지만, 세계 판매량 1위로 올라선 모델 Y (2020년)
들어가며
일론 머스크가 간과한 토요타의 전략
100년의 전통을 깨트리려는 테슬라
헨리 포드에 대한 테슬라와 토요타의 극명한 생각 차이
일본은 왜 테슬라 시대를 거부하는 것일까?
일론 머스크 자녀의 장난감에서 시작한 엉뚱한 도전
토요타와 차원이 다른 규모의 주조
인터뷰: 케어소프트를 통해 알게 된 기가 캐스팅의 진면목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 Y 구조화 배터리
로봇을 위한 기가 캐스팅
인터뷰: 테슬라 임원 출신이 설립한 요트 스타트업
모델 Y, R30, 메가팩의 공통점은 LFP 배터리
엔트로피의 관점에서 바라본 4680 배터리 셀
테슬라가 고집을 깨고 모터쇼에 출전한 이유
중국과의 본격적인 전쟁
PART 10. 슈퍼컴퓨터 도조라는 변수 (2021년)
들어가며
일론 머스크가 중국 AI 산업을 주목하는 이유
AI가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우려하는 AI의 방향성
도조의 등장 배경: 기호 주의 AI의 한계
테슬라의 AI 혁신과 슈퍼컴퓨터 도조의 미래
도조의 등장 배경 (1): 연결 주의 AI의 부활
도조의 등장 배경 (2): 스탠퍼드 대학의 이미지넷
도조의 등장 배경 (3): 엔비디아의 GPU
도조의 등장 배경 (4): AI의 빅뱅을 이끈 알렉스넷
AI에 대한 두려움에서 등장한 뉴럴링크
인간을 초월하는 AGI 논란
AGI에 대한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의 상반된 견
오픈AI를 고소한 일론 머스크
양날의 검 AI, 그러나 피할 수 없는 AGI의 등장
일론 머스크를 자극하는 오픈AI
인간을 초월하기 시작한 챗GPT
쓸모없는 계층이 등장할 것이다
PART 11. 불안한 프로젝트 테슬라 세미 (2022년)
들어가며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운 니콜라 수소 트럭
테슬라 세미 운전석의 비밀
스포츠카보다 뛰어난 항력 계수
테슬라 파워트레인의 비밀
마스터 플랜 3에서 언급되지 않은 테슬라 세미
펩시코는 왜 테슬라 세미 트럭을 구매했을까?
여전히 불안한 프로젝트 테슬라 세미
PART 12. 옵티머스에 숨겨진 일론 머스크의 빅픽처 (2023년)
들어가며
테슬라에 깃발을 꽂으려는 UAW의 대규모 파업
시간이 흐를수록 적이 많아질 테슬라
옵티머스에 입이 없는 이유
테슬라 공장에서 발생한 로봇 공격 사건
FSD 컴퓨터와 같은 뇌가 없는 로봇의 의미
일론 머스크를 자극한 아틀라스
불과 2년 만에 인식하고, 걷기 시작한 옵티머스
오픈AI와 비슷하지만, 전기차를 위한 AI
여전히 걷는 게 너무 어려운 로봇
스팟의 놀라운 성능과 놀라운 가격
아틀라스를 향한 두 가지 의문
AI 전쟁의 서막이 열리다
PART 13. 사이버트럭에서 비친 화성 진출 목표 (2023년)
들어가며
12차선 미국 고속도로의 끔찍한 현실
만들고 보니 방탄 트럭
일론 머스크에게 침을 뱉은 사람들
2008년: 일론 머스크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
미국 공대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1, 2위
테슬라는 스페이스X의 철학을 따른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사이버트럭에 미친 영향
일론 머스크가 스테인리스강을 고집한 이유
스페이스X가 아닌 테슬라 관점에서 바라본 스테인리스강
사이버트럭의 등장 의미
재료가 디자인을 결정하다
PART 14.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 로보택시 (2024년)
들어가며
애플이 자율 주행차 전쟁에 뛰어든 이유
일론 머스크의 허무맹랑한 선언
인터뷰: 존 디어를 통해 알게 된 자율 주행의 가치
스페이스X와 협업을 선언한 존 디어
인터뷰: 이미 완전 자율 주행 시대를 개척한 캐터필러
일론 머스크가 싫어하는 센서를 선호하는 캐터필러
인터뷰: 라이다를 포기할 수 없다는 CEO와 모델 Y 같이 타기
인터뷰: 테슬라를 공개 저격한 기업
인터뷰: 테슬라와 결별한 모빌아이
레이더도 제거하라
테슬라는 애플과 매우 다르다
인터뷰: 테슬라 인수에 관심이 있었던 구글 그리고 웨이모 로보택시
테슬라 전기차가 스타링크에 접속한다면 벌어질 일들
에필로그_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는 도전의 기록
부록_ 참고 문헌 및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머스크는 전기차와 우주여행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테슬라는 빠른 생산 속도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순수 전기차 기준으로 테슬라보다 많은 생산량을 보유한 업체는 없다. 스페이스X는 우주 궤도에 도달한 첫 민간 기업으로, 이는 러시아, 미국, 중국 등의 정부 기관조차도 어렵게 달성한 성과다.
테슬라의 성장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큰 도전이며, 스페이스X의 성공은 우주 탐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많은 언론이 머스크를 조롱하거나 비판해도 그의 비전에 많은 인재가 모인다. 테슬라 인베스터 데이 2023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입사하고 싶은 2위 직장은 테슬라다. 그렇다면 1위는 어디일까? 바로 스페이스X다.
세계 여러 주류 언론의 비판적인 보도와 심지어 미국 정부의 외면 속에서도 테슬라는 전기차 시대를 부활시켰다. 그러나 테슬라를 학습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면, 이러한 혹독한 공격은 테슬라가 몰락할 때까지 지속될 수 있다. 테슬라가 추구하는 미래는 기존 산업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충격을 주며,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정치인들을 향해 더욱 거세게 압박할 것이다.
이러한 비판과 압박 속에서도 공개된 인베스터 데이에서,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마스터 플랜 3는 차량 디자인, 파워트레인, 전자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완전 자율 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충전, 공급망,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발표되었다.
만약 모델 S 출시에 실패했다면, 스페이스X의 기술이 테슬라의 차량 및 서비스에 어떻게 통합될지, 슈퍼컴퓨터 도조가 자율 주행과 로봇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머스크의 리더십과 혁신적인 비전은 모델 S의 성공에 결정적이었다. 그는 전기차 산업의 장벽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 테슬라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로 이끌었다. 모델 S가 실패했다면, 테슬라는 오늘날과 같은 혁신적 기업으로 인식되기 어려웠을 것이다. 머스크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기차가 대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모델 S와 테슬라의 이야기는 단순히 자동차의 성공을 넘어서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