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발달장애 청년이에요. 2017년 전국 장애 청소년 미술대전 대상, 2024년 발달장애인 공모전 하나아트버스 우수상, 꿈틔움 꿈미래상 등을 수상했어요.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아르떼 전시회를 비롯해 서울 모던아트쇼, 디자인 아트페어, 이음아트포트 기획전 등에 참여했어요.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의 멋진 그림을 그렸어요. 현재 밀알복지재단의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어요.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학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어요. 《내 마음이 보일지도 몰라》,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 《오늘의 힙합》 등 다양한 어린이책을 썼어요. 《레디, 액션! 우리 같이 영화 찍자》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동시집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로 창원아동문학상을 받았어요.

홍익대학교 회화과,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긴 시간 미술 선생님으로 일했어요. 지금은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발달장애인 그림책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림책 《정육점 엄마》, 《박치기 발차기》를 쓰고 그렸어요.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획하고,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의 그림을 지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