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해력성장 그림책 세트 - 전3권

홍익대학교 회화과,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긴 시간 미술 선생님으로 일했어요. 지금은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발달장애인 그림책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림책 《정육점 엄마》, 《박치기 발차기》를 쓰고 그렸어요. 《남극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획하고, 《뒤통수 좀 삐딱하면 어때》의 그림을 지도했어요.

혼자 공상하며 놀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날 청소를 하다가 구석에서 열심히 거미집을 짓고 있는 루시를 만났어요. 자로 잰 듯 촘촘한 거미줄을 바라보다 혹시 저 녀석도 저처럼 반듯한 것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어요. 한편으로는 동질감도 느꼈지만, 그러다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될까 딱한 생 각이 들기도 했지요. 세상의 모든 루시들이 강박의 굴레를 벗어던지길 응원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엄마는 바지 위에 팬티를 입어요.』가 있습니다.

어려서 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대학에서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습니다.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창작그림책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그림책 작가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우리 마음의 모습을 그리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으며 틈틈이 ‘글시’라는 이름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눈물샘>이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바본가》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옷감짜기》《신기한 옹달샘》《영수증》《불국사와 석굴암》등이 있습니다. 부박한 일상에 고착된 생각 너머 새로운 몸과 마음을 상상하는, 그 상상 속에 새로운 삶이 움트는 그런 그림책을 지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