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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무숲

황금나무숲

(달곰이와 숲속 친구들 이야기)

이은 (지은이), 이가라시 미키오 (그림)
한솔수북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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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무숲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금나무숲 (달곰이와 숲속 친구들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70287827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1-06-17

책 소개

<보노보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와 이은 시인이 만나 시처럼 아름답고, 애니메이션처럼 재미있는 동화책이 탄생했다. 좌충우돌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잔잔하게 전해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목차

글머리 황금나무숲 친구들
첫 번째 이야기 달곰이와 곰곰이 두 번째 이야기 달곰이의 반달 연주
세 번째 이야기 부기, 산토, 돌돌이
네 번째 이야기 황금나무 열매
다섯 번째 이야기 두지, 어른이 되다
여섯 번째 이야기 꼬찌네 뚱딴지밭
일곱 번째 이야기 산딸기가 제일 맛있는 시간
여덟 번째 이야기 을마 의들양 이잡손왼
아홉 번째 이야기 개망초 꽃밭
열 번째 이야기 착한 조로
열한 번째 이야기 친구 만들기
열두 번째 이야기 소중한 친구
열세 번째 이야기 돌돌이네 집, 그리고 산토네 집
열네 번째 이야기 부기의 구르는 언덕
열다섯 번째 이야기 황금나무 아래로 모여라!

저자소개

이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편 소설 〈말의 화장〉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꾸준히 소설과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황금나무숲》의 글과 그림 작업을 위해 이가라시 미키오와 오랜 기간 의견을 나누었으며, 함께 일본과 한국의 식물원, 산과 들판 등을 찾아다니며 글과 그림을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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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미키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 스물네 살에 《네 거짓말 토피아》로 데뷔했다. 1983년 《네가 나쁘다》로 일본만화가협회 우수상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다 1984년부터 2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그 이후 복귀작이 바로 《보노보노》였다. 1986년 처음 출간한 《보노보노》는 크게 히트했다. 1988년에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했고,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98년 《닌자 펭귄 만마루》로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20년간 구상한 첫 공포 극화 《Sink》를 세상에 내놓았다. 2009년에는 미야기현 예술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극화 《카무로바 마을로》, 신의 모습을 그린 《I》, 야마가미 타츠히코 원작을 만화화한 《양의 나무》 들이 있다. 《양의 나무》는 2014년에 제18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 《카무로바 마을로》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가라시 미키오의 최근작으로는 《오늘을 걷는다》, 《나와 아이의 14장》, 《보노보노 인생 상담》, 《보노코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보는 경치》 들이 있다. 2016년 《보노보노》 연재 30주년을 기념하여 후지TV에서 새 애니메이션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는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에서 1천만 부가 판매된 《보노보노》는 이제 거북이북스판으로 한국 독자들과 새롭게 만났다. 2018년 거북이북스에서 출간한 《위로받고 싶은 날의 보노보노》, 《울고 싶은 날의 보노보노》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귀엽고 단순한 그림체에 심오한 삶의 메시지를 담아 전하는 이가라시 미키오. 다섯 살 소년의 결심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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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달곰이는 반달을 흔들어 보기도 하고 뒤집어 보기도 했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석도 나오지 않았어. 그래서 구멍에 ‘후-’ 하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 보다가 깜짝 놀랐어. 아주 멋진 소리가 나는 거야. 피리 소리보다 맑고, 연못에 돌을 던졌을 때보다 깊은 소리가 들렸어.
곰곰이가 손뼉을 치며 말했어.
“달곰아, 넌 노래보다 반달로 소리를 내는 게 좋겠다. 연주 말이야. 연주를 하는 게 더 멋지겠다.”
“연주라고? 내가 연주를? 내가 악기를 연주하는 곰이 될 수 있단 말이지?”
달곰이가 반달 끝에 다시 입을 대고 바람을 불어넣자 정말 신기한 소리가 흘러나왔어.


달곰이는 신이 나서 친구들에게 말했어.
“이제 우리 신이 나면 이렇게 뛰자. 그런데 말이야. 신이 나지 않더라도 ‘통-통-통-’ 뛰면 저절로 신이 나게 될 거야. 모두 기분이 좋지? 자~, 내 피리 소리에 맞추어 뛰어 봐.”
숲속의 모든 친구들이 앞발만 사뿐사뿐 신나게 뛰어가지. 저 하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빗방울이 대나무 마디마디에 떨어지며 ‘통-통-통-’ 소리를 내는 것처럼 가볍게 뛰며 집으로 돌아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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