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네가 좋아질 때마다 나는 헤어지는 상상을 해

네가 좋아질 때마다 나는 헤어지는 상상을 해

(나만 손 놓으면 끝나는 연애에 관하여)

코끼리코 (지은이)
콜라보
13,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네가 좋아질 때마다 나는 헤어지는 상상을 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가 좋아질 때마다 나는 헤어지는 상상을 해 (나만 손 놓으면 끝나는 연애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70350125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0-11-25

책 소개

제삼자에게 상담을 요청하면 ‘헤어지라’고 할 가능성 백 프로. 그런데도 ‘내가 더 좋아해서’ 차마 헤어질 수는 없는 이의 속 사정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1st Album | 내 안에선 여러 번의 이별이 있었어

01 내 안에선 여러 번의 이별이 있었어
02 공기 속에 넣어둔 말
03 시간을 흘려보내면 어때
04 출처 불분명
05 정확한 이별
06 그냥
07 1년 후의 내가 찾아왔다
08 도통
09 연애 후반전

2nd Album | 불안 렌즈

01 불안 렌즈
02 결격 사유
03 되돌릴 수 없는 시간
04 되고도 남는다
05 괜찮아
06 제발 1절만
07 사이가 안 좋을 때
08 당신의 세계
09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야 하는 것

3rd Album | 공들여야 맡을 수 있는 냄새

01 공들여야 맡을 수 있는 냄새
02 너를 사랑한다고 느낀 순간 하고 싶었던 말
03 그런 말 다신 누구한테도 듣지 못할 거야
04 내 식대로의 자유로움
05 분리수거 잘하는 사람이 좋아
06 이건 꼭 기록해야 해
07 선량한 이별을 약속해줘
08 이상형

4th Album | 무중력 연애

01 무중력 연애
02 million ways
03 좋아하는 마음의 기준
04 같은 포인트
05 방백
06 나쁘지만, 지름길
07 금지에 대하여
08 상상 남친 설에 대한 해명
09 도레미파솔라시도

5th Album | 더미 Dummy

01 더미 Dummy
02 나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으면 좋겠어
03 연애 하수인 이유
04 버릇이 나빠지지 않는 선에서
05 말할 수 없는 비밀
06 진심이 문제가 아니라
07 사과의 탄생
08 사랑이라는 이유로 참았기 때문에
09 촉

6th Album | 무조건 지는 게임

01 무조건 지는 게임
02 넥타이가 잘못했어
03 미안함으로 남은 사람
04 아직은 그 사람이 나라서
05 착함과 약함
06 너의 단호함
07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다독이며
08 결과적으로는
09 술 한잔하고 싶지만, 또 그러긴 싫은 날

7th Album | 업데이트

01 업데이트
02 사실은 이렇게
매달리고 싶었어
03 이별의 잔상
04 별거 아닌 이야기를
심각하게 나누는 사이
05 알면서도 속아주기
06 누가
07 우리가 괴테의 말을 들었다면
08 당부

8th Album | 몸 따로 여행

01 몸 따로 여행
02 미워요
03 너는 계속 모를 거야
04 결국 우린 헤어졌겠지
05 내가 괴로운 만큼 네가 즐거울 리가 없잖아
06 취향의 문제
07 어느 쪽이든
08 절반의 기억
09 툭툭

저자소개

코끼리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해되지 않는 마음을 포착해 글로 남겨놓는 습성이 있다. 특히 자신의 구린 구석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연애가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cokkkirico@naver.com
펼치기

책속에서

다들 하나씩
마음속에 있을까.

미안함으로 남은 사람.

당신은 내 마음속 미안한 사람.
나는 누군가가 미안해했을 사람.

사랑이라는 게 어쩐지
딱 맞아지질 않아서.

상처받고 아프도록
놓지도 못한 누군가는
끝내 그 사람의 마음에
미안함 정도로 남겠지.

평소에는 까맣게 잊고 살다가

내가 누군가를
아프도록 사랑하게 되면
그제야 마음속에 떠오르는 사람.
나보다 먼저 아팠을 사람.

그 마음 나중에야 헤아려보고
약간의 미안함으로 남는

그저 인생 선배 같은-
그 정도 크기로만 남은 사람.

_ <미안함으로 남은 사람> 中


연애를 시작함과 동시에
불안이라는 렌즈가 눈앞에 장착돼.

만나서 조금 덜 웃고,
덜 말하고, 살짝 하품하는
아주 상식적이고 평범한 범주의 행동마저도
내 안의 불안을 작동시켜.

자, 경우의 수를 맞춰 보는 거야.
피곤해서 그럴까.
내 얘기가 재미없나.
혹시 마음이 식어버렸나?

의미 없는 행동 하나까지
일일이 점검해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 건
내가 이상한 걸까.

_ <불안 렌즈> 中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 이런 구절이 나와.

‘금지된 것’이라는 게 영구적인 것은 아냐.

이 말을 연애에 적용해보면 어때?
어제 뽀뽀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해서,
오늘도 안 된다는 건 아니라니까.

_ <금지에 대하여> 中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