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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임상의학 > 노년의학
· ISBN : 9791170680734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4-01-02
책 소개
목차
감수의 말씀
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저자 소개
제1부 왜 지금 고령자진료를 배워야 하는가?
1장. 노년의학과(Geriatrics)란 무엇인가?
핵심포인트 1 노년의학과 의사는 고령자 특유의 문제에 정통한 프로! [Geriatrician 9개 조항]을 보라!
핵심포인트 2 장애를 예방하고, 질병을 넘어 사람을 살핀다
핵심포인트 3 의학적 근거의 한계와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있다
핵심포인트 4 노인의학과 보급률이 30%에 지나지 않는 일본 현황, 고령자에게 최선의 케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2장. 고령자진료의 요령과 유용한 노년의학과적 평가방법들
핵심포인트 1 환자는 의료진을 선택할 수 없으므로 모든 의사가 Little ‘g’가 되어야 한다
핵심포인트 2 고령자진료는 5Ms를 활용하여 전체를 한눈에 파악한다
핵심포인트 3 초간단·단시간에 고령자진료에 능숙해지는 RGA (DEEP-IN)
핵심포인트 4 기능(Function)장애를 중점으로 평가하라
3장. 고령자에게 있어 ‘최선의 처방’이란?
핵심포인트 1 노화에 따른 약물동태와 약력학의 변화를 숙지하라
핵심포인트 2 반드시 약의 부작용을 감별하라
핵심포인트 3 복약 오류는 환자가 아니라 의사 잘못이다
핵심포인트 4 불필요한 약을 끊게 하는 건 숙련된 의사의 기본 소양
핵심포인트 5 환자의 목표와 예후를 고려하여 폴리파머시에 대처한다
제2부 고령자 기능장애의 실전적 접근법
4장. 알 듯하면서도 모르고 있었던 ‘기능장애·프레일티·낙상’
핵심포인트 1 기능평가가 중요한 5가지 이유
핵심포인트 2 기능평가의 핵심은 목욕
핵심포인트 3 기능장애에 대한 대처는 ‘개선’과 ‘경감’
핵심포인트 4 낙상 사고는 중대한 사건! 원인을 규명하고 다음을 예방한다
5장. 고령자의 체중감소를 놓치지 마라!
핵심포인트 1 아무튼, 고령자의 체중감소를 알아채야 한다
핵심포인트 2 정기적으로 기록하여 체중감소 위험을 회피하자
핵심포인트 3 고령자진료의 5Ms를 활용하여 포괄적으로 평가하기
핵심포인트 4 경관 영양(Tube feeding)은 QOL을 개선하지 않는다
핵심포인트 5 경관 영양의 득과 실을 공유하자
6장. 배설기능저하(요실금에 주목!)
핵심포인트 1 요실금은 3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관리하자
핵심포인트 2 불쾌감을 야기하는 요실금 외에는 경과 관찰만
핵심포인트 3 ‘고령자=요실금’은 잘못된 생각
핵심포인트 4 고령자 요실금 관리의 핵심은 요실금의 원인에 개입하는 것
7장. 인지증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령자의 인지기능장애)
핵심포인트 1 인지증은 머리·몸·마음이 기능부전 상태에 빠지는 뇌증후군으로 인식한다
핵심포인트 2 흔하지만 놓치기 쉬운 인지증, 스크리닝으로 찾아내자
핵심포인트 3 인지증을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고 진행성이며,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라고 여긴다
핵심포인트 4 인지증 환자는 입원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핵심포인트 5 5Ms와 스테이지별 접근법으로 필요한 케어를 파악한다
8장. 섬망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령자의 인지기능장애)
핵심포인트 1 섬망은 흔하지만 놓치기 쉽다
핵심포인트 2 섬망은 ‘병명’이 아니라 증상이며 증후이다
핵심포인트 3 CAM으로 섬망을 놓치지 말고 팀으로 대응하라
핵심포인트 4 예방과 개입은 하나
핵심포인트 5 약물구속과 물리적 신체구속은 치료가 아니다
제3부 고령자진료의 Hot Spot(노년완화케어 등)
9장. 통증 평가와 관리(마약성 진통제, 올바르게 처방하고 있나요?)
핵심포인트 1 고령자의 통증 평가 방법은 젊은이들과 차이가 있다
핵심포인트 2 통증 평가, 특히 인지증 환자는 주의가 필요!
핵심포인트 3 통증을 없애는 것만을 목표로 하면 안 된다
핵심포인트 4 마약성 진통제(Opioid)에 대한 부담을 올바른 지식으로 극복
10장. 보다 좋은 완화케어를 위한 마음가짐(완화케어의 기초)
핵심포인트 1 그 의료행위가 환자가 추구하는 목표에 도움이 되는가를 생각한다
핵심포인트 2 목표를 의식하면서 복용약을 검토한다
핵심포인트 3 다양한 대화를 통해 ‘최선의 케어’ 계획을 세운다
핵심포인트 4 예후 기간은 ‘범위’로 전달하고 죽음의 과정(Imminent death)에 대해 설명하자
11장. 완화케어 시 자주 보이는 증상과 그에 대한 케어
핵심포인트 1 호흡곤란은 환자의 주관적 증상이므로, 수치로 측정할 수 없어도 부정하지 않는다
핵심포인트 2 예후가 좋지 않은 말기 섬망에는 가족 차원에서의 케어를 시도해 본다
핵심포인트 3 말기 환자의 우울증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치료를 검토한다
핵심포인트 4 불필요한 항생제는 환자의 죽음을 질질 끌게 만든다
핵심포인트 5 왜 수액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선(善)’인지를 이해한다
12장. 의료 커뮤니케이션·의사결정·ACP
핵심포인트 1 대화주제와 시간을 활용하여 동의능력(Capacity)을 파악한다
핵심포인트 2 환자의 가치관에 부합한 대리의사결정을 한다
핵심포인트 3 환자·대리인·의료인에 의한 ACP로 의사 확인
핵심포인트 4 소믈리에 모드(Sommelier mode)로 질환 말기의 목표를 제안한다
핵심포인트 5 SPIKES를 활용하여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한다
13장. 앞으로의 고령자진료
핵심포인트 1 멸종위기종인 노년의학과 의사
핵심포인트 2 고령자진료는 노년의학과 의사뿐만으로는 좋아질 수가 없다
핵심포인트 3 개인 차원에서의 ‘G’eriatrics, 5Ms의 실천
핵심포인트 4 고령자 친화적인 의료 시스템을 위하여
저자 후기
색인
책속에서
고령자진료는 복잡합니다. 여러 가지 요인들이 서로 영향을 끼치며, 고령 환자의 상태나 그 주변 상황은 언뜻 보기에 카오스(chaos)처럼 보입니다. 다뤄야 할 정보가 많고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다양하고’, ‘치매, 인지증(認知症)도 있고’, ‘복용하는 약은 셀 수 없이 많고’, ‘간병도 필요하고’, ‘가족이랑 떨어져 살고 있고’ 등. 이와 같은 고령자진료의 복잡함에 압도당해서 문득 정신을 차리면 ‘사고 정지(思考停止)’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생각을 멈춰버리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혹은 ‘모든 걸 다 한다’ 등 의사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극단적이게 됩니다.
정말 그걸로 괜찮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와 ‘모든 걸 다 한다’ 사이에는 무언가 고령자에게 중요한 것이 있지 않을까요?
언뜻 보기에 카오스와 같은 고령자진료를 되도록 심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하우와 실전 tip을 이 책에 가득 담았습니다.
‘일단 고령자진료를 심플하게 이해하고 첫발을 떼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습니다.
끊임없이 생각함으로써 고령자진료의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의료인 한 명 한 명이 조금씩 고령자진료를 보다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고령자가 누릴 의료 서비스는 ‘언제든지’, ‘어디에서든’, ‘현격하게’ 좋아집니다. 이 책의 목표는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혹은 ‘정리되지 않았던’ 고령자진료의 노하우와 실전 tip은 이미 여러분의 머릿속에서 싹을 틔우고 있을 겁니다. ‘생각을 멈추지 않는 것’. 이 책이 이를 깨닫는 계기가 되어 고령자진료의 A부터 Z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