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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장현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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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7080158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6-04-20

책 소개

전후 일본사회의 어두운 분위기와 다자이 삶의 많은 부분이 투영된 소설이다. 그러나 자살로 마감한 그의 삶과는 대조적으로, 이 작품에서는 ‘태양처럼 살아가겠다’는 투지 가득한 한 여성을 내세움으로써, 오히려 삶의 희망을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9년 일본 아오모리현 기타쓰가루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쓰시마 슈지. 명망 있는 집안에서 유복하게 자랐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였다. 선택받은 환경에 뛰어난 머리까지 타고났지만, 서른아홉 해의 짧은 생애 중 다섯 번 자살을 기도했다. 스무 살이던 1929년 칼모틴을 복용한 후 의식불명에 빠졌던 것을 시작으로, 1930년에는 술집 종업원 다나베 시메코와 가마쿠라 바다에 함께 투신했다. 그러나 다나베만 사망하고 홀로 살아남아 자살방조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광대의 꽃〉(1935)은 대표작인 〈인간 실격〉(1948)의 모태이자 이때의 자책감을 드러낸 작품이다. 〈도쿄 팔경〉(1941)에도 이때의 일이 자세히 서술돼 있다. 좌익 운동을 하며 유치장을 들락거리던 다자이는 〈교겐의 신〉(1936)에 그려진 대로 1935년 가마쿠라에서 목을 매 세 번째 자살을 시도했다. 미수에 그쳤지만 맹장염 수술 후 진통제로 쓰인 파비날에 중독되었다. 약값을 대기 위해 아쿠타가와상 수상에 욕심을 냈지만 실패하고는 깊은 절망에 빠졌다. 거기에 약혼 관계였던 게이샤 오야마 하쓰요와 절친한 친구의 불륜을 눈치채고 큰 충격을 받았다. 1937년 다자이와 오야마는 미나카미 온천에서 칼모틴을 먹고 네 번째 자살을 기도하지만 둘 다 살아남았고, 이때의 일은 〈우바스테〉(1938)에 녹아들었다. 1948년 결핵 증세로 인한 객혈이 심해진 다자이는 불륜 관계였던 야마자키 도미에와 다마가와조스이에 몸을 던져 함께 생을 마감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자살의 성공이었고, 두 사람의 사체는 기모노 허리띠에 묶인 채 다자이의 생일인 6월 19일에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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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천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문학을 더 깊이 연구하고자 일본으로 건너가 분쿄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공부한 후 일본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에도 분쿄대학교 대학원 연구생으로 1년간 더 일본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살아갈 힘』 『마음』 『글 잘 쓰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매일매일 긍정하라』 『도련님』 『은하철도의 밤』 『꽃이 피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가』 『누구나 끝이 있습니다』 『현명한 엄마의 생각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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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니, 나 말이지, 얼마 전에 생각한 건데, 인간이 다른 동물과 전혀 다른 점은 뭘까, 말도 지혜도, 사고도, 사회 질서도, 각각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른 동물들도 모두 가지고 있잖아? 신앙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스대지만, 다른 동물과의 본질적인 차이가 없는 것 같잖아? 그런데, 어머니, 단 하나 있어. 모르시겠죠. 다른 생물에게는 절대로 없고, 인간에게만 있는 것. 그건 말이지, 비밀, 이라는 거야. 어때?”


불량하지 않은 인간이 있을까.
따분한 느낌.
돈이 필요하다.
아니면,
자면서의 자연사!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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