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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문화
· ISBN : 9791171174751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1장]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다
--- 하늘과 맞닿은 도시, 라파스
--- 케이블카 타고 시내 구경
☆ 볼리비아에 온 것을 환영해!
[2장] 마녀 시장에 가다
--- 타로 점술사의 예언
--- 죽음의 도로, 데스 로드
☆ 신비로운 마녀 시장을 함께 둘러볼까?
[3장] 융가스 마을에서의 하룻밤
--- 집라인을 타는 사람들
--- 닭 잡기 대소동
☆ 볼리비아에는 어떤 동물이 살까?
[4장] 나를 비추는 우유니 사막
--- 상상 초월, 짠맛 나는 소금 호텔
--- 소금 사막에서 만찬을!
☆ 우유니 사막 속으로!
[5장] 다시 집으로
--- 꿈일까, 생시일까?
--- 알파카 키링과 목각 인형
[에필로그] 다음 여행지는 어디일까? … 132
리뷰
책속에서
그렇게 몇 시간을 달려가자 드디어 산속에 위치한 라파스의 모습이 서서히 눈에 들어왔다.
“라파스는 해발 고도 3,640m에 자리를 잡은 도시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수도이지. 그래서 하늘의 별에 가장 가까운 수도라고 불려.”
버들의 설명에 지안의 가슴이 쿵쾅쿵쾅 뛰는 것 같았다.
기도를 마친 세 사람은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삼촌, 저기 구불구불한 도로 좀 봐! 풍경이 꼭 영화 같아!”
지안과 우주가 풍경에 감탄하고 있을 때 버들이 택시 기사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융가스 도로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매력적인 길로, 신이 허락한 자들만이 무사히 건널 수 있는 길이래."
잠시 후 그림을 다 그린 지안이 펜을 놓고 간절히 소원을 빌었다. 그러자 스케치북에서 환한 무지갯빛이 나오더니 빠른 속도로 반대쪽 계곡까지 뻗어 나갔다. 무지갯빛은 한참 동안 계곡 위를 맴돌다가 순식간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