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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7168043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05-27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추천사
강민호 작가
부아c
한근태 작가
NO 1. 꺾어진 오십 VS 다시 시작하는 오십
NO 2. 귀인과 원수는 한 끗 차이
NO 3. 다시 학교에 갑니다
NO 4. 내 이름은 꼬알여사
NO 5. 이 없으면 잇몸
NO 6. 엄마, 3년만 도와주세요
NO 7. 거기 들어가면 큰일나요
NO 8. 급히 먹는 밥에 체한다
NO 9. 인생의 터닝포인트
NO 10. 머무는 공간을 바꾸어 볼까요?
NO 11. 달려야 할 때와 멈추어야 할 때
NO 12. 나에게 날개가 있었다니
NO 13. 기브 앤 기브
NO 14. 네가 사장될 줄 몰랐어
NO 15. 호적에도 못 올린 아이
NO 16. 대형서점에 입성, 실화인가요?
NO 17. 김치국을 사발째 드링킹
NO 18. 우리 아이가 어디로 갔을까요?
NO 19. 언제나 고객이 답
NO 20. 인연과 인맥
NO 21. 엄마의 숙제검사
NO 22. 선물로 남은 인생 그림 에세이
NO 23. 한글을 배워 볼랍니다
NO 24. 소통이 그리워
NO 25. 엄마의 유산
NO 26. 산골할머니와 그림책 친구
NO 27. 저희가 다 물어내야 하나요
NO 28. 87세에 시니어 모델 데뷔
NO 29. 당신의 뇌를 지켜드립니다
NO 30. 이제부터 다시 시작
꼬알여사님 궁금해요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꺾어진 오십이던 그 때와는 달리 이제는 진짜 오십을 넘었다. 스물다섯 살 시절이 꺾어진 오십이었다면 이제 내게 오십은 인생의 반환점을 돌면서 새로 시작하는 또 다른 출발점이다. 오십 이전과 오십 이후의 나는 같은 사람이면서 다른 사람이 되었다.
“시간은 흐른다.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이태원 클라쓰>의 주인공 박새로이의 말처럼 오십 이전과 오십 이후의 시간은 삶의 농도마저 달라진 느낌이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렇게 조금씩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 나갔다.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져 사람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었다. 애초에 비교와 경쟁의 대상이 아니니 상대의 좋은 점만 볼 수 있었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서 한 명씩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빙의해 다른 삶을 꿈꾸어 보았다. 비록 꿈속이지만 십여 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 다시 살아보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게다가 나이 차가 많다 보니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도 편했다. 어차피 수준 차이가 많이 나니 창피하고 말 것도 없었다.
이렇게 신분세탁이 시작되었다. 이전의 내가 아니었다. 매일 조금씩 달라졌다. 식구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나는 분명 느낄 수 있었다. 짜릿했다.
새로운 이름도 얻었다.
좋은 생각을 꼬집어 알려주는 꼬알여사.
꼬알여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