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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1680665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4-12-20
책 소개
목차
Chapter 1 : 생각 그리고 감정
강승구 | 감사한 경험
강연길 | 나의 첫 걸음
권성희 | 설레는 내가 좋다
김경아 | 모든 것이 핑크빛임이 확실해졌다
김명희 | 마음이 어때?
김민주 | 내가 초대할게
김보승 | 드디어 찾았다
김윤주 | 존재하는 대로 아름답길
김현도 | 이제 나는
박경자 | 굳은살을 닮은 슬픈 가치
박서희 | 이제 결심했어
서옥남 | 더 행복해지자
서혜주 | 솔직 담백함의 양 날개
손은실 | 행복한 지금의 나를 믿으니까
신경미 | 지금까지 잘 살아 온 나를
신시옥 | 시옥아!
유명순 | 상쾌한 공기
이순자 | 마음이 단단한 사람으로
이현진 | 하얀 민들레
전근이솜 | 꽃이 너무 이뻐서 우는 거야
전종진 | 아! 그래서
정명희 | 마음의 준비
최경순 | 인정해 주자
최수미 | 좋다 대견하다
최은주 | 하늘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최정선 | 여유와 함께
Chapter 2 : 습관 그리고 나눔
강승구 | 축구 연구가
강연길 | 오늘의 나
권성희 | 삶을 꿈꾸게 한다
김명희 | 함께 그리고 발자국
김민주 | 지금 이대로 충분한
김보승 | 독서가 즐거운 중학생
김윤주 | 잠깐의 바삭함조차 부러웠던 나는
김태은 | 잘 지내고 있을까?
김현도 |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하기 원한다면
박경자 | 산 사람
박서희 | 나의 마음 일기
서옥남 | 오늘 하루, 명상 속에 체크리스트로 그려지는 수체화
서혜주 | 보다 더 따스해졌으면
손은실 | 함께 한 덕분에
신경미 |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상상
유명순 | 원하고 바라며 기도합니다
이순자 | 참 고맙다
이정숙 | 나의 시간 나의 공간
이현진 | 화분
전근이솜 | 오늘도 참 예뻐
전종진 | 축구 선수 전종진
정명희 | 단단하고 풍요로운
최수미 | 기도
최정선 | 재미 더 dream project
Chapter 3 : 돈 그리고 잠재의식
강승구 | Secret To Success
강연길 | 오늘도 난
권성희 | 함께 힐링
김명희 | 지금 이 직감을 얻기까지
김민주 | 2038년 10월 16일
김보승 | 열여섯 살의 기도
김윤주 | 돈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도 모두 귀해서
김현도 | 저녁 식사를 하러 간다
박경자 | 오늘은 칭찬을 보낸다
서옥남 | 햇살 쏟아지는 창가에서
손은실 | 신념과 성장으로
신경미 | 인생 공부
유명순 | 모든 것이 은혜
이순자 | 정말 고마워
이정숙 | 참 좋다
전근이솜 | 꽃밭
전종진 | 오늘은 어디로 갈까
정명희 | 돈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을 때
최은주 |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을
최정선 | 가장 맛있는 카페라떼를 마시며
Chapter 4 : 질문 그리고 공감
강승구 | 기대되는 리더
강연길 | 기다림
권경희 | 든든한 소나무가 된 느낌이야!
권성희 | 굿파트너
김경아 | 세포들과의 약속
김명희 | 좋은 너에게
김민주 | 너도 알지?
김보승 | 호랑이처럼 강한 너의 기운
김윤주 | 아픈 나도 너의 행복이 될 수 있을까
김태은 | 나의 친구
김현도 | 하이 파이브
박경자 | 새 보리의 신호
서옥남 | 감사합니다
서혜주 | 환상의 콤비
손부현 | 76년
손은실 | 난 지금 너무 행복해
신경미 | 흐뭇하고 행복해
신시옥 | 민들레처럼
유명순 | 집을 짓다
이순자 | 기쁨과 즐거움으로
이현진 | 꽃을 담고 있는 너에게
전근이솜 | 카라 꽃같은 뜨거운 열정으로
전종진 | 눈을 다시 만난 어느 날
정명희 | 고맙고 소중한
최경순 | 꽃을 닮다
최수미 | 우리 다시 하자
최은주 | 소중한 너에게
최정선 | 속이 꽉 찬 찐빵처럼
책속에서

챕터 1. 생각 그리고 감정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그중 하나는 우리가 한 행동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해 보는 것이었다. 이 깨달음을 적용한 사례를 하나 들겠다.
한 친구가 새로 산 샤프를 기분 좋게 자랑했다. 나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렇지만 저렇게 기분 좋게 말하는데 관심 없는 티를 내면 기분이 나쁠 것이다. 나 같아도 말하기 싫을 것 같다. 그래서 기분 좋게 축하해 주고 관심을 보였다. 그러다 보니 샤프와 관련한 새로운 지식도 생겼고, 그 친구도 좋아했다.
“명희야, 마음이 어때?”
‘30년도 더 지난 일인데 알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놀랍게도 선명하게 답해준다.
“무서워.”
그랬구나.
그런 마음이었구나.
화가 난 게 아니라 외로웠던 게 아니라
무서웠구나.
너무 늦게 물어봐서 미안하고 선명하게 대답해줘서 정말 고마워.
덕분에 후련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