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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71711079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4-01-17
책 소개
목차
머리말│새로운 전쟁과 새로운 전략
1부 위기의 K 반도체
1장 절대 강자 미국의 귀환: 진격의 반도체법
01 기지개 켜는 미국과 최악의 시나리오
중국이 넘볼 수 없는 단 하나, 반도체│역사에서 배우다│잠에서 깬 사자│미국은 어떤 그림을 그리는가
02 반도체법은 무엇을 정조준하는가
반도체법과 인공지능│인공지능 패권│한국에 불똥이 튀다
2장 기술 굴기에 목숨 건 중국: 기술 및 인재 독주
01 중국의 기술 독주는 왜 멈추지 않는가
속도를 높이는 중국의 추격│자연과학 대국
02 중국은 어떻게 인재를 빨아들이는가
천인계획이라는 블랙홀│어떻게 막을 것
3장 순순히 몰락하지 않는 일본: 소부장 국산화의 현실
01 일본은 침몰하고 있는가
시간을 쌓다│TSMC가 일본에 공장을 짓는 이유
02 중소기업이라는 버팀목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반도체 산업의 뿌리
2부 K 반도체의 극점 돌파
1장 기술 초격차
01 미래에도 답은 반도체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다│더 빠르게, 더 높게│인공지능 반도체를 설계하다│자유롭게 휘어지는 힘, 유기 소재│10년 후 세상을 바꿀 2차원 소재
02 인공지능이라는 특이점
일상생활에 스며들다│질병 치료의 신기원│컴퓨터와 연결되는 뇌│특이점이 온다
2장 시장 선점
01 로봇과 인공인간의 시대
로봇과 반도체│인공인간은 무엇을 보는가
02 연결되지 않으면 돈이 되지 않는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핵심│5G에서 6G로
03 모빌리티 시장에 후발 주자란 없다
세계는 왜 반도체 대란을 겪었나│전장 반도체라는 기회│아날로그 반도체와 화합물 반도체│1조 센서 시대를 준비하라
3부 2035년을 이끌 반도체 기업들
1장 위기에 강한 삼성전자: 반도체의 절대 강자를 꿈꾸다
01 위기, 위기, 위기
삼성전자의 필살기│위기 상황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02 TSMC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삼성 파운드리의 위기│누가 먼저 1나노 반도체에 도달할 것인가
03 다시 불붙은 패키징 전쟁
웨이퍼의 TSMC와 패널의 삼성전자│파운드리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
2장 창조하는 애플: 첨단 기술의 종합예술을 꿈꾸다
01 아이폰을 쓴다는 건 이런 기술을 쓴다는 것
혁신의 애플, 애플의 혁신│자동차 산업에서의 애플다움│특허를 통해 미리 만나보는 애플카
02 메타버스? 애플버스!
초월적인 방식으로 현실을 경험하라│메타버스의 시작
3장 압도하는 구글: 새로운 세계의 신을 꿈꾸다
01 인공지능, 신인가 악마인가
통찰하는 인공지능│인공지능 반도체를 설계하는 인공지능│소통하는 만큼 위험해진다는 역설│유튜브 알고리즘의 세 단계│파격적이거나 파국적이거나
02 양자컴퓨터가 온다
양자컴퓨터라는 필연│완벽한 보안을 제공하다│누가 먼저 상용화에 성공할 것인가
4장 도전하는 테슬라: 지구 넘어 화성을 꿈꾸다
01 바퀴 이후의 혁신
전기자동차 이전에 배터리│배터리 독립을 외치다│테슬라는 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가│7360개 대 3000개│믿음의 힘
02 테슬라가 그리는 인류의 미래
돈이 흐르는 곳│뉴럴링크와 메타의 BCI 경쟁
5장 다크호스: 또 다른 기회를 꿈꾸다
01 반도체 시장을 휘어잡은 슈퍼 을: ASML과 엔비디아
빛을 지배하는 기업, ASML│세상에서 가장 비싼 빛│엔비디아 GPU의 진정한 가치│이유 있는 독주
02 새로운 시대, 새로운 기회: 오픈AI와 세레브라스
LLM과 생성형 인공지능│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역습│상식을 깨다│괴물 같은 크기, 괴물 같은 성능
4부 남겨진 과제
1장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
01 업턴은 가능할 것인가
감산만으로 충분한가│적에게 배우다│한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
02 발목을 잡는 내부의 적
반도체 대신 메스를 잡는 인재들│축소 지향의 정부 지원│과학기술계 카르텔이라는 유령
2장 K 반도체의 활로를 찾아서
01 이인삼각 달리기
패권의 사용법│보조금과 세제 혜택│특혜는 없다
02 반도체 산업의 단순한 진실
SK하이닉스의 HBM│삼성전자의 PIM│K 대전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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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결과적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이 따를 ‘대전략’의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다. 우선 기업들이 2022년 말부터 시작된 불황기를 오히려 기회 삼아 기술 초격차와 시장 전략을 탄탄히 준비해놓았다. 여기에 정부의 지원까지 더해진 만큼, 두 날개가 모두 준비된 셈이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시대라는 순풍까지 불고 있으니, 2024년을 기점으로 다시 한번 날아오르리라고 기대해볼 만하다.
_ 〈머리말〉 중에서
이런 이유 때문에 BIS가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들을 정조준한 것이다. 즉 미국의 반도체법은 단순히 반도체 전쟁의 범위를 넘어, 중국의 인공지능 역량(여기에서 파생될 미국에 군사적으로 맞서려는 의지) 자체를 꺾어버리겠다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당분간은 미국의 기조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BIS의 조치 이후, 엔비디아가 반도체법을 피하고자 성능을 낮춰 지금까지 잘 팔아온 인공지능 반도체인 A800과 H800의 중국 수출이 중단되었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A800의 2024년 인도분에 해당하는 대금 50억 달러(약 6조 4700억 원)를 날릴 판이다.
_ 〈1부 1장 절대 강자 미국의 귀환〉 중에서
리버가 기소된 해에 한국에서도 사건이 터졌다. 40년 가까이 삼성전자에서 일하며 사장까지 올랐던 한 ‘삼성맨’이 중국 반도체 기업의 부회장직을 수락했다가 논란이 되었다. 여론의 질타에 결국 중국행을 철회했지만 삼성전자로서도, 한국으로서도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 결과적으로 중국의 천인계획은 아주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짧게는 20여 년, 길게는 70여 년간 계속된 인재 영입으로 중국의 반도체 기술은 크게 고도화되었다.
_ 〈1부 2장 기술 굴기에 목숨 건 중국〉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