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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7171208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4-05-2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원래 그런 정치는 없어 4
뉴웨이즈 세계관 소개 8
1부 재미없는 정치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1장 젊치인 육성하실 분을 찾습니다 19
내 부캐는 캐스팅 매니저 21|캐스팅 매니저는 어떻게 일할까 26|잘 모르겠는데 도와주실래요? 30|유권자를 변화의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법 37|3분 뉴스레터 투표 용지에 올라갈 사람은 누가 정할까? 43
2장 아니 바빠 죽겠는데 뉴스까지 어떻게 봐? 46
쉬운 말로 정치를 풀어주는 학습지 48|태리와 수진이, 그리고 준열이 53|3분 뉴스레터 국회와 지방의회는 무엇이 다를까? 60
3장 정치 얘기를 신나게 떠들어보자 63
젊치인이 오면 깨워주세요 64|엄숙함을 내려놓는 밈주주의 캠페인 67|정답이 아니라 질문에 집중하게 만들기 72|끝까지 기대를 말해야 하니까 80|3분 뉴스레터 조례, 일상을 빠르게 바꾸는 진짜 방법 85
4장 정치, 진짜 바뀌지 않으면 어쩌지? 88
226개 의회, 얼마나 젊며들었나요 89|누군가는 주목해야 하는 것 93|가장 멋진 방법으로 실패하기 96|3분 뉴스레터 지금의 선거제도는 충분할까? 99
2부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가 될 거야
1장 정치를 해결한다고? 너무 큰 문제 아니야? 105
STEP 1. 막연한 믿음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107|STEP 2. 우리 산업의 본질 정의하기 110|STEP 3. 정보를 모으고 구조화하기 112 |STEP 4. 우리의 우선순위 정하기 126|3분 뉴스레터 선거는 내가 할게, 관리는 누가 할래? 133
2장 혼자가 힘들 땐, 같이 풀면 됩니다 137
STEP 5. 이해관계자 정의하기 137|STEP 6. 이해관계자의 욕구를 이해하고 재구성하기 142|3분 뉴스레터 그 많던 여론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146
3장 기존에 없던 방식을 어떻게 만들까? 151
STEP 7. 효과적인 솔루션 만들기 151|STEP 8. 정치에도 스포츠 정신이 있다면 170|지방선거 이후: 2030년을 세우다 173|훌륭한 사람은 정치하면 안 된다고? 175|도전을 쉽게, 뉴웨이즈 메이트 178|성장을 다르게, 뉴웨이즈 피드 183|정치를 사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198
중간점검 2022년 첫 번째 경기 결과 201
3부 뉴웨이즈가 국회의원을 배출할 때 벌어지는 일
1장 우리도 총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 217
어려운 이유 VS 해야 하는 이유 218|변화는 기세야 221|드래프트 2024: 신인 젊치인 선발전 225 |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 300석이 결정되는 방법 229
2장 유권자가 원하는 신인 젊치인 선발회 233
신인 젊치인 채용공고 만들기 233|나에게 20억 예산이 주어진다면? 236|이건 가장 낭만적인 채용공고 243|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할까? 244
3장 548건의 젊치인 추천을 모은 전략 247
정치를 멋진 일로 만들자 248|추천하기 쉽게 만들자 250|젊치인 모집 소식을 알리자 252|548건의 추천을 받다 254|3분 뉴스레터 본회의 사이에 피어난 법안 258
4장 우리 손을 잡고 국회로 갑시다 262
드래프트 2024 후보자를 만나다 263|“누구 손을 잡고 국회에 가는 건가요?” 265|드래프트 2024 엔트리 공개 268|3분 뉴스레터 국회를 가르는 숫자, 20 271
5장 이거 정말 너무한 거 아닌가 274
도무지 일이 풀리지가 않았다 275|신인에도 여성에도 관심이 없다 278|백 투 더 베이직 280|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 되려면 얼마가 필요해? 283
6장 미래 세대를 위한 선거는 없다 286
찍을 데가 없다는 유권자의 등장 287|퓨처 보터 10만 명이 모인다면 289|후보와 정당에 미래를 묻다 294|할 말 많은 유권자, 젊치인을 만나다 301|2024 총선에 역공약을 던지다 307|앞으로도 원래 그런 정치는 없어 313|3분 뉴스레터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라 317
4부 새로운 일을 위해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해
1장 비영리예요, 스타트업이에요? 320
조직의 형태, 그것이 알고 싶다 323|Q. 어떤 조직 모델이 우리에게 맞을까 326|Q. 뉴웨이즈는 어떻게 돈을 벌까 329|Q. 책임과 권한을 어떻게 나눌까 332|Q. 뉴웨이즈는 어떻게 일할까 337|Q. 비영리 스타트업은 무엇이 다를까 343|3분 뉴스레터 국정감사 감시 가이드 348
2장 작은 조직에서도 우리가 계속 성장하는 비법 350
구성원과 같이 크는 법 351|파트너와 협업하는 법 358|후원자와 함께하는 법 360
에필로그 정치에 사랑을 쏘세요 36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끔 누가 브랜딩에 관해 물어보면, 나는 먼저 브랜드와 고객이 어떤 관계를 맺었으면 하는지부터 떠올려보라고 한다. 이 관계는 회사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 어떤 관계로 설정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럴 땐 브랜드가 사람이라면 어떤 표정으로, 어떤 말을 주로 하는 캐릭터인지 상상하는 것도 방법이다. 뉴웨이즈는 캐스팅 매니저에게 팔짱을 끼고 자신 있는 태도로 눈을 반짝이며 “우리 이거 한번 해보자”고 말하는, ‘믿음직한 동료’로 보였으면 했다. 캐릭터를 정하면 브랜드의 목소리가 살아서 움직인다. 살아 있는 브랜드를 데리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람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뉴웨이즈가 1000명이 되지 않는 캐스팅 매니저와 직업윤리를 만들고 젊치인 잡 디스크립션을 썼던 것처럼 말이다.
_ 〈1부 1장 젊치인 육성하실 분을 찾습니다〉 중에서
누울자리 캠페인과 폴리틱스 마트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유권자를 ‘기대되는 장면’으로 초대했다는 점이다.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말은 기존 정치를 비판하는 데서 끝나기 쉽다. 정치 혐오를 자극하고 누군가를 미워하는 게 반응을 모으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가 제구실을 못 할수록 그런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뉴웨이즈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진다. 정치에 대한 혐오가 깊어질수록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하는 뉴웨이즈의 이야기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_ 〈1부 3장 정치 얘기를 신나게 떠들어보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