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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독재자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국가는 어떻게 살아남는가)

마르첼 디르주스 (지은이), 정지영 (옮긴이), 김만권 (해제)
arte(아르테)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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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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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독재자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국가는 어떻게 살아남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73574276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5-08-21

책 소개

권위주의 정권은 어떻게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는가? 굳건하게 보이는 독재자의 권력은 언제 어떤 계기로 무너지는가? 그들이 몰락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마르첼 디스주스(Marcel Dirsus)는 『독재자는 어떻게 몰락하는가: 국가는 어떻게 살아남는가』에서 위 질문을 다루며, 현 민주주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목차

해제 꿈틀대는 독재의 망령에 맞서는 방법
서문 황금 권총의 역설
1장 독재자의 트레드밀
2장 내부의 적
3장 군사집단 약화하기
4장 반군, 총, 돈
5장 외국의 적과 국내의 적
6장 총을 쏘면 패한다
7장 다른 선택지는 없다
8장 말이 씨가 된다
9장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방법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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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르첼 디르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자. 주로 독재, 권위주의 정치체제, 민주주의 회복 전략을 연구한다. 독일 킬대학교 안보정책연구소ISPK 객원연구원이자, 콘라트아데나워재단 테러리즘및안보상설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치 뉴스레터 《더헌드레드The Hundred》를 발행하며, BBC, CNN, 로이터,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포린폴리시》 《포린어페어스》 등 주요 매체에 국제정치에 관한 분석을 제공한다. 영국 워릭대학교를 졸업했고,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소련공산당정치국 인사들의 삶과 권력구조를 연구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이후 독일 외무부, 글로벌 컨설팅사, 인도의 비정부기구 등에서 근무하며, 국제기구 NATO, OECD와 다국적기업, 재단 등에 정책 자문을 제공했다. 2013년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양조장에서 일하던 중, 조제프 카빌라 대통령을 겨냥한 쿠데타를 경험한 일이 『독재자는 어떻게 몰락하는가』의 집필 계기로 이어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학문적 연구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독재자들의 생존 전략과 권력 유지 메커니즘, 독재자를 몰락시키는 방법에 대한 독창적이고 실증적인 분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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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오랫동안 사회운동 단체에서 활동하며 정치적·사회적 이슈를 분석하고 노동, 여성 등의 문제를 다뤘다. 인간과 지구가 모두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양서를 번역하고자 한다. 옮긴 책으로는 『코번트가든의 여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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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권 (해제)    정보 더보기
정치철학자이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를 존경해 교실보다는 거리에서 정치와 철학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었다. 물론, 지금도 학교에 발붙이고 있고 여전히 교실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정치철학이 있어야 할 곳은 교실보다는 거리라고 믿는다. 한편으로 자유주의자이다. 대학에서 자유주의에 관한 책들을 찾아 읽었으며, 대학원에서는 20세기 자유주의 정치철학의 정점이라 불러도 좋을 존 롤스를 전공한 교수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그 후 17세기 자유주의부터 20세기 자유주의까지 넓고 깊게 읽고 토론할 수 있었다. 그 시절 읽었던 자유주의에 관한 이야기들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석사과정을 마치던 해에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현대 자유주의 정치철학 입문》을 썼다. 이 책은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가 ‘이달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되었고, 대학에서 법철학 수업 교재로도 쓰였다. 지은 책으로는 《외로움의 습격》, 《새로운 가난이 온다》, 《호모 저스티스》, 《불평등의 패러독스》,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참여의 희망》을 비롯해 1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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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얼핏 보면 이 통치자들은 미친 것 같다. 확실히 정상적인 인간들은 아니다. 이들은 대체로 나르시시스트이고 때때로 사이코패스이면서 거의 항상 무자비하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이들 중 대다수가 이성적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이들은 정신을 놓지 않았다. 이들이 운영하는 체제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생각해 보면, 대통령 궁에서 부를 축적하는 동안 대중을 고문하고 죽이고 굶주리게 하는 전략은 합리적이다. 이것이 그들이 생존하는 방식이다. ― (서문 황금 권총의 역설)


여기에는 해결할 수 없는 중대한 딜레마가 존재한다. 한편으로 물러나기를 원하는 독재자는 권력을 손에서 놓았을 때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을 만큼 강력하고 유능한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 반면에 독재자를 보호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유능한 후임자는 독재자를 파멸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종종 후임자는 물러나는 독재자를 완전히 짓밟아 버린다. 자존심 강한 독재자가 전임자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데 만족할 리 없기 때문이다. 횃불을 넘겨주려는 독재자는 종종 그 불 때문에 상처를 입는다. 상처를 입지 않고 자리에서 내려올 수 없다면, 이미 트레드밀에 올라선 독재자에게 어떤 다른 방법이 있을까? ― (1장 독재자의 트레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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