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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그림에 영혼을 바친 젊은 예술가의 편지, 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

빈센트 반 고흐 (지은이), 박은영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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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그림에 영혼을 바친 젊은 예술가의 편지, 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71713226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4-12-04

책 소개

고흐가 생전에 남긴 편지 중에는 동료 화가들에게 보낸 것도 꽤 된다. 이 책은 1881년부터 1885년까지 안톤 반 라파르트라는 네덜란드 화가에게 고흐가 보낸 편지들을 모은 것이다. 이제 막 전업 화가로 발을 디딘 고흐는 5년 동안 라파르트에게 보낸 편지 속에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그림에 대한 고민과 자신만의 의견, 현실적 고난과 정신적 곤란, 그럼에도 잃지 않은 강인한 마음을 드러낸다.

목차

프롤로그
라파르트와의 우정 | 내 색조는 더 어두워질 것이다 | 그리는 일이 불편하다

1장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라
인물화 그리는 묘미 | 씨 뿌리는 사람 | 충고 | 삶의 미천함에서 오는 고통 | 자연 또는 현실의 여신들 |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라 | 나는 광신자라네 | 낯선 곳에서의 시작

2장 예술가적 양심
나의 보물 | 그림의 가치 | 입원 | 약해지면 안 되는 이유 | 보리나주 여행 계획 | 그림 제작자보다는 호텔 심부름꾼이 낫다 | 어른 고아 | 미술품 수집 | 인간들 속에 있을 때 나는 늘 덜 인간적이다 | 유행과 상관없는 나의 길 | 석판화 작업 | 예술가적 양심

3장 사랑, 연민 그리고 평온한 광기
불우한 여인, 불우한 시대 | 사랑, 연민, 그리고 평온한 광기 | 뜻하지 않은 행운 | 집주인과의 투쟁 | 쓰레기 더미에서 피는 꿈 | 일과 돈 | 가장 아름다운 유화 | 모델 작업 | 블랙 앤드 화이트 기법 | 예술가로 산다는 것 | 사랑하면 할수록 | 라파르트와의 만남 | 화가와 문학 | 네 개의 데생 작업 | 졸라와 미술

4장 즐거운 작업
슬픈 사고 | 서운한 마음 | 그림을 파는 일 | 채색 작업 | 내 그림 애호가를 만나리라는 희망 | 끊임없이 작품을 선보일 필요 | 계약 | 즐거운 작업 | 뜻밖의 여행 계획 | 수상 소식

5장 시들한 우정보다는 결별을
어떤 조짐 | 돌려보낸 편지 | 받아들일 수 없는 조언 | 화가로서의 열망 | 시들한 우정보다는 결별을 | 마지막 통고 | 화해 | 아카데미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진실

저자소개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남부 작은 마을에서 개신교 목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고흐는 1869년부터 큰아버지 ‘센트 삼촌’의 헤이그 구필 화랑에서 일했다. 그런데 1873년 구필 화랑의 런던 지점에서 고흐는 당시 산업화의 그늘 아래서 비참한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충격과 실연당한 아픔으로 정신적 불안을 겪게 된다. 1875년 파리 본점에서는 예술 작품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한 환멸과 거부감을 견디지 못하다가 결국 해고를 당한다. 이후 전도사가 되어 벨기에 탄광 지대에 파견되지만 거기서도 선교단체와 마찰을 빚고 해고되는데, 이때 고흐는 광부들의 비참한 현실을 그림에 담으면서 화가가 되겠다는 열망을 확인한다. 1881년에 헤이그에 정착하여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감자 먹는 사람들」(1885년)을 그렸다. 1886년 테오가 있는 프랑스에 정착하고 툴루즈 로트레크, 에밀 베르나르, 존 러셀 등의 화가들과 친구가 되어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1888년에 따듯한 프로방스 지방 아를로 내려가 「별이 빛나는 밤」(1889년) 등을 그렸고, 이때 인상주의 화가들과 함께 파리 앵데팡당전에 참가했다. 고흐는 고갱을 자신의 ‘노란 집’으로 불러 함께 살았으나 심한 불화를 겪다가 자신의 귓불을 칼로 잘라내고 만다.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서 지내다가 1890년 파리 근교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불꽃 같은 열정으로 걸작들을 그려냈다. 하지만 석 달 뒤에 여관 다락방에서 권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되고, 7월 29일 새벽에 동생 테오의 품에 안긴 채 삶을 마감했다. 고흐는 2000여 점에 달하는 유화와 데생을 남겼고, 테오도 형이 죽은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고흐 형제 사후에 테오의 아내 요안나가 고흐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편지를 출간하는 등 고흐를 알리려 애썼다. 이후 테오와 요안나의 아들로 큰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빈센트 반 고흐 주니어는 상속받은 고흐의 그림들을 네덜란드 정부에 기증하여 1973년 암스테르담에 반 고흐 미술관이 세워지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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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 다시 한번 체념이라는 '검은 짐승'과 싸움을 벌였네. 그 짐승은 자르면 자를수록 새로운 머리가 돋아나는 일종의 두사(頭蛇)인 듯하네. 하지만 놈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 짧게라도 시간만 생기면 나는 이 오래된 '검은 짐승'과의 싸움을 즐긴다네.


물론 지금껏 혼자라고 느낄 때도 있지. 그러나 한편으로 이 고독은 나로 하여금 변치 않는 무언가, 즉 자연의 영원한 아름다움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만드네. 오래전에 읽은 《로빈슨 크루소》에서도 고독은 용기를 잃게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창조하게 만드는 힘으로 묘사되고 있지.


사람들 중에는 예술가 무리와 자주 접촉함으로써 활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네. 그러나 토마스 켐피스가 어디선가 이런 말을 했을 걸세. "인간들 속에 있을 때 나는 늘 내가 덜 인간적이라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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