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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반려 요괴 3 : 보석거북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71714315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5-07-0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71714315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5-07-02
책 소개
인간과 요괴가 서로의 반려가 되는 신비로운 요괴 판타지 세계 「반려 요괴」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찾아왔다. 반짝이는 보석이 없는 등딱지를 가진 요괴 ‘민둥이’와 실수하더라도 무엇이든 스스로 해 보고 싶은 3학년 남자아이 ‘황준’의 특별한 만남을 담고 있다.
“우리는 함께 자랄 거야!”
서로의 빛이 되어 주는 진정한 반려!
황준의 고민은 무엇이든 다 해 주려는 아빠이다. 덜렁거리는 성격 때문에 신발주머니와 필통 같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학원 시간도 깜박해서 아빠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친구들과 달리 혼자만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에 창피함을 느낀다. 황준은 여느 때처럼 교문 앞에 서 있는 아빠를 발견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친구 태봉이가 “황준이 아가네. 아가!”라고 놀려 댄다. 황준은 부끄러운 나머지 아빠를 피해 학교 담장을 넘는다. 그리고 때마침 요괴 세계에서 막 나온 민둥이와 마주친다. 황준은 손가락에 매달리며 도와달라는 민둥이를 외면할 수 없어 집으로 데려와 보살핀다. 가족을 떠나 온 민둥이의 사연을 들은 황준은 자신의 서툰 부분을 공유하며 민둥이에게 위로를 건넨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말이야, 언젠가 너는 보석을 가지게 될 거고 나는 덤벙거리지 않게 될 거란 거야. 시간이 좀 걸릴 뿐. 우린 힘껏 자라고 있잖아.”_75~76쪽
『반려 요괴 3 보석거북』은 다르다는 이유로, 덤벙거린다는 이유로 불안을 겪던 민둥이와 황준이 만나 서로를 환대하며, 진정한 친구이자 반려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그리고 실수를 하더라도 도전과 경험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관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나’를 찾기 위한 민둥이의 홀로서기
오늘도 요괴 수레는 소란스럽다. 요괴 세계에서 살기 힘들었던 시조 보석거북이가 수레의 삶을 선택하자, 곳곳에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수레로 모이고 불어나면서 오두막은 보석거북이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보석거북이 대가족은 ‘우리 가족은 언제나 함께’라는 가훈으로 하루에 세 번 서로의 등딱지 닦는 시간을 갖는다. 그중 홀로 등딱지에 보석이 없는 민둥이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낀다. 가족들이 민둥이의 마음을 헤아려도 민둥이는 해소되지 않아 늘 등딱지 닦는 시간에 친구인 바위 요괴를 찾아간다. 바위 요괴는 인간 수레지기 주희와 요괴 천잠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언젠가 민둥이의 마음을 이해할 반려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한다. 민둥이는 고민 끝에 주희의 가방에 몰래 숨어 인간 세계로 나간다. 민둥이가 사라진 걸 눈치챈 보석거북이 가족은 거울 요괴의 제보로 주희를 의심하고, 주희는 결백을 주장하며 민둥이를 꼭 데려오겠다고 다짐한다. 민둥이는 단지 반려 인간을 만나기 위해 수레를 떠난 것이 아니다. 원치 않은 환경에 억지로 끼워 맞춰 살아가는 삶보다 스스로 정체성을 찾고 인간 세계의 삶을 꿈꿔 왔고 선택했다. 독자들은 가 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지만 조금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용기 있는 민둥이에게 공감되어 그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게 될 것이다.
서로의 빛이 되어 주는 진정한 반려!
황준의 고민은 무엇이든 다 해 주려는 아빠이다. 덜렁거리는 성격 때문에 신발주머니와 필통 같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학원 시간도 깜박해서 아빠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친구들과 달리 혼자만 해내지 못한다는 생각에 창피함을 느낀다. 황준은 여느 때처럼 교문 앞에 서 있는 아빠를 발견한다. 그 모습을 지켜본 친구 태봉이가 “황준이 아가네. 아가!”라고 놀려 댄다. 황준은 부끄러운 나머지 아빠를 피해 학교 담장을 넘는다. 그리고 때마침 요괴 세계에서 막 나온 민둥이와 마주친다. 황준은 손가락에 매달리며 도와달라는 민둥이를 외면할 수 없어 집으로 데려와 보살핀다. 가족을 떠나 온 민둥이의 사연을 들은 황준은 자신의 서툰 부분을 공유하며 민둥이에게 위로를 건넨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말이야, 언젠가 너는 보석을 가지게 될 거고 나는 덤벙거리지 않게 될 거란 거야. 시간이 좀 걸릴 뿐. 우린 힘껏 자라고 있잖아.”_75~76쪽
『반려 요괴 3 보석거북』은 다르다는 이유로, 덤벙거린다는 이유로 불안을 겪던 민둥이와 황준이 만나 서로를 환대하며, 진정한 친구이자 반려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다. 그리고 실수를 하더라도 도전과 경험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관계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나’를 찾기 위한 민둥이의 홀로서기
오늘도 요괴 수레는 소란스럽다. 요괴 세계에서 살기 힘들었던 시조 보석거북이가 수레의 삶을 선택하자, 곳곳에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수레로 모이고 불어나면서 오두막은 보석거북이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보석거북이 대가족은 ‘우리 가족은 언제나 함께’라는 가훈으로 하루에 세 번 서로의 등딱지 닦는 시간을 갖는다. 그중 홀로 등딱지에 보석이 없는 민둥이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낀다. 가족들이 민둥이의 마음을 헤아려도 민둥이는 해소되지 않아 늘 등딱지 닦는 시간에 친구인 바위 요괴를 찾아간다. 바위 요괴는 인간 수레지기 주희와 요괴 천잠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언젠가 민둥이의 마음을 이해할 반려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한다. 민둥이는 고민 끝에 주희의 가방에 몰래 숨어 인간 세계로 나간다. 민둥이가 사라진 걸 눈치챈 보석거북이 가족은 거울 요괴의 제보로 주희를 의심하고, 주희는 결백을 주장하며 민둥이를 꼭 데려오겠다고 다짐한다. 민둥이는 단지 반려 인간을 만나기 위해 수레를 떠난 것이 아니다. 원치 않은 환경에 억지로 끼워 맞춰 살아가는 삶보다 스스로 정체성을 찾고 인간 세계의 삶을 꿈꿔 왔고 선택했다. 독자들은 가 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지만 조금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용기 있는 민둥이에게 공감되어 그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게 될 것이다.
목차
1. 꾸러기 황준
2. 아수라장이 된 수레
3. 오두막을 탈출한 민둥이
4. 샛길의 보석거북이
5. 민둥이 찾기 대소동
6. 민둥이와 황준
7. 시조 보석거북이
8. 우린 함께 자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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