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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백두대간을 걷다 보면

[큰글자도서] 백두대간을 걷다 보면

(백두대간과의 동행)

김종수 (지은이)
이담북스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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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백두대간을 걷다 보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백두대간을 걷다 보면 (백두대간과의 동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91172174361
· 쪽수 : 603쪽
· 출판일 : 2024-07-31

목차

들머리

白, 지리산과 덕유산은 삶을 품고
지리산, 넓고 깊은 품에 들어보니
가을 향 짙은 만복대 넘어 여원재 다다르니
인걸은 어디 가고 옛 성터만 홀로 남아
흥부와 논개의 숨결이 맴도는 육십령 가는 길
길은 멀어도 주목이 반겨 주는 설국의 덕유산
삼봉산과 초점산이 그린 그림 속 걷다 보면
끊어질 듯 이어지는 우두령 가는 길
옛 숨결 머무는 괘방령
추풍령에 남은 상흔 봄바람이 어루만지고
진달래 꽃향기 춤추는 신의터재

頭, 속리산 산줄기는 암봉 올려 흐르고
산줄기 따라 솟은 봉황산에 내린 봄
속리산, 하늘과 세월을 품은 바위 숲의 노래
소나무와 바위가 춤추는 청화산
구왕봉은 솔향 짙은 은티마을을 품고
구름 품은 희양산 너머 이화령 가는 길
문경새재 머문 새 차마 날지 못하고

大, 소백산과 태백산에 깃든 숨길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숨결이 머문 곳
황장산 소나무 향기 저수령을 맴돌고
도솔봉 구름바다 거닐며 죽령 가는 길
소백산, 달빛 안고 비로봉 올라서니
고치령 올라 박달령 넘으니 도래기재 반기고
영산(靈山) 태백산, 하늘정원에 핀 주목
야생화 천국 만항재, 구름은 함백산 품고
삼수령 너머 댓재 가는 길
해동삼봉 올라도 그리운 해동삼봉

幹, 오대산과 설악산의 향기 어린 길
백봉령 굽이굽이, 삽당령 허위허위
꽃바람은 대관령으로 흐르고
선녀 놀던 선자령, 동해 물결 아득하고
초록빛에 물들어 구룡령 가는 길
갈전곡봉 오르니 꽃구름 품은 조침령 길
점봉산은 산을 안고 한계령은 골을 품어
설악산, 준령이 춤추고 숲이 합창하는 곳
황철봉 너덜겅과 붉디붉은 마가목 열매
마산봉 올라 진부령 너머 바라보니
금강산 마음에 담고 백두산 가는 길

책을 마무리하며

저자소개

김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이 좋아 미술을 전공하였고, 개인전을 두 번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전, 동아미술제, 신라미술제 등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각종 그룹전에도 다수 출품하였다. 한동안 구상전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자연이 좋아 주로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과 영감을 위해 대지를 달리고 산을 올랐다. 백두대간 왕복, 낙동정맥, 금북정맥을 완주하였고, 오산종주, 대화종주 등 종주 길과 여러 산을 오르고 걸었으며 마라톤도 60여 회 완주하였다. 학교와 아이들이 좋아 30여 년간 미술교육을 하였으며, 관련 저서로는 『1318 미술여행』, 『우리그림여행』이 있다. 현재 우리 산이 준 영감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있으며, 틈나는 대로 9정맥 길을 걷고, 전국의 명산을 오르고 있다. 북쪽 백두대간과 정맥 길을 걸을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현)한국미술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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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막상 책을 엮고 보니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대간이 지닌 숱한 이야기와 그 절정의 아름다움은 나의 짧은 글과 그림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단지 작은 힘이나마 모두가 우리 백두대간을 좀 더 알고 다가가게 하고 싶은 의욕으로 시작했기 에 공감과 이해를 바랄 뿐이다. 앞으로, 백두대간이 지닌 삶의 기억에 이어 또 다른 삶의 이야기를 채워 나간다면, 대간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산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들머리


산에 오른 이 순간만큼은 마치 새가 된 것처럼, 하늘을 나는 신선이 된 것처럼, 넓은 공간 위로 날아올라 사방 정경을 향유하며 무한한 자유로움을 만끽한다. 또 광활한 하늘 속 바람에 마음을 실어보면 머릿속 근심 걱정은 모두 사라지면서 충만한 행복감에 젖어 들게도 된다. 아마도 산을 오르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취감으로 풍경은 더 새롭고 강렬하게 와닿고 희열감은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 끊어질 듯 이어지는 우두령 가는 길


부봉에 서보니 지나온 신선암봉과 깃대봉, 마패봉을 일으킨 대간이 흘러가는 것이 한눈에 조망되고 첩첩 산 깊은 골 사이로 조령천과 조령으로 오르는 협곡의 풍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소나무로 둘러싸인 부봉은 사방 틘 아름다운 조망으로 나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산정의 큰 암반은 산바람이 향기로워 쉬었다 가기 좋다. 부봉을 지나 다시 앞에 솟은 봉우리를 오르면 주흘산으로 가는 삼거리를 만나게 되고, 이윽고 평천재 또는 월항재로 부르는 고개에 이르게 된다.

- 문경새재 머문 새 차마 날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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