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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질병치료와 예방 > 기타질병
· ISBN : 9791172242497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4-09-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파킨슨병에 도전한다
∙ 파킨슨병을 홍보해야 합니다
파킨슨과 나
∙ 파킨슨병 알고 가자
∙ 나 자신을 돌아보자
파킨슨병 치유를 위한 준비
∙ 치유를 위한 준비
∙ 시기를 놓치지 마라
∙ 치료의 기준이 필요하다
파킨슨병 치료의 중심
∙ 생체 리듬을 만들자
∙ 잘 먹자
∙ 잘 싸자
∙ 잘 자자
내가 직접 시도하는 치병법
∙ 약물 치료
∙ 운동 치료
∙ 대체의학 치료
∙ 비운동 증상 치료
파킨슨병의 비운동 증상 치료
∙ 복합적 질환인 파킨슨병
∙ 외형적 비운동 증상과 치료
∙ 내적 비운동 증상과 치료
∙ 기타, 비운동 증상의 치료
∙ 인체의 전기 파동 치료
생활 속의 치료 체험
∙ (추천글) 비슷한 병력의 두 환우
∙ ‘버프람’의 체험기
∙ ‘파킨슨병’의 도전 시리즈
∙ 버프람의 간단한 치병 팁
∙ 환우들의 체험 이야기
특별기고 지구촌 아빠님의 특별체험
∙ 약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 확진 후 연차별 약 복용법
부록
∙ 부분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알짜 상식
∙ 파킨슨병 장애등급 받기
∙ Q & A
저자소개
책속에서
파킨슨병의 정상 생활의 범위, 또는 허니문 기간이란? 제 경험에 의하면, 정상 생활의 범위는 레보도파 300으로 일상의 생활이 별 불편 없이 감당될 때까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완전 저 혼자의 생각 기준입니다. 혼자의 기준이고 생각이면 혼자 하지, 왜 공공연한 장소에서 의견을 말하는가?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혹시 나 혼자만의 일이고,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병을 확진 받고 효현제로 시작하는 분도 계시고, 직접 레보도파로 시작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환자들은 이렇게 각기 저마다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치병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일단 처방을 받고 약을 먹기 시작하면, 약 먹는 방법도 여러 가지로 동원됩니다. 정량 정시 분복하기, 아침 약 몰아주기, 저녁 약 뛰어넘기 등 다양하게 시도가 됩니다. 어느 것이 옳은지는 각자 판단으로 하셨으면 합니다.
파킨슨 환자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에요
병이 깊어지면서 나의 생체시계를 되돌릴 수 없을 지경까지 이르기 전에, 아침 시간이 안 되면 잠자는 시간을 정해서 10시경에 잠자리에 들어가는 습관의 생체시계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글 쓰는 본인도 수시로 이 규칙을 깨뜨리지만, 늘 지켜내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나는 못 해~!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것도 일종의 긴장일 뿐이야.’라고 해 보지도 않으려 하신다면, 그건 심하게 말해 파킨슨병의 대체의학 부문에서 손을 놓으시는 것과 같습니다. 꼭 생체시계를 만들고, 생체 리듬을 찾아보세요. 새벽에 숙면 동안 뇌척수는 뇌의 하루 부산물을 청소하고 또 다음날을 위한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많은 일을 합니다.
파킨슨병을 가지고 세월을 보내다 보니, 수면과 파킨슨병과의 관계는 생각보다 심각하고도 깊었습니다. 잠 못 자는 것을 가벼이 생각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처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십니다. 어떡하든 잠을 자야 하루라도 늦게 갑니다.
현대 과학은 이 병에 관하여 반드시 진행성이고 퇴행성이라고 못을 박았지만, 완치는 몰라도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수면이 개선될 때 많은 증상의 수수께끼가 풀리는 느낌을 경험해 보세요. 파킨슨병은 뇌에서 민감한 유전자 중 하나인 뉴런 일부를 공격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그것은 제어할 수 없는 근육 떨림, 사지 경직으로 고전적으로 정의되며 구부정하거나 걷기는 더듬거리게 됩니다. 또한 안면 근육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 병은 위장관 문제 및 수면 문제를 비롯한 수많은 다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