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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

생과 사

정승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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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 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과 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72249014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25-10-17

책 소개

소설 『생과 사』는 한 소년의 눈을 통해 6·25전쟁의 한가운데를 증언한다. 『생과 사』는 단순한 전쟁 기록이 아니다. 살아남은 자와 죽어간 자, 그리고 그들을 지켜본 소년의 시선이 교차하며 전쟁이 남긴 상흔을 생생히 담아낸다.

목차

내 고향 봄내 여울
1. 박노원 은사님을 찾아서
2. 갑자기 온 선물 해방
3. 원한의 38선
4. 개전 첫날- 6월 25일(일)
5. 개전 둘째 날- 6월 26일(월)
6. 개전 셋째 날- 6월 27일(화)
7. 원창고개의 혈투
8. 붉은 세상으로 바뀌다
9. 강제 부역
10. 다시 찾은 태극기
11. 1·4 후퇴
12. 구걸하는 피란생활
13. 고향으로 돌아오다
14. 50년 후에 만난 김명규 대령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저자소개

정승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봉 정승수 시인은 1999년 7월호 월간 《문학 21》에 시로 등단했습니다. 시집으로는 『함께 살자』, 『행복』, 『겨자씨의 꿈』, 『찐빵 동생』, 『눈 속에 그 이름 묻고』가 있습니다. 한글사랑문학회에서 시본상을 받았습니다. 2007년 8월호 월간 《순수문학》에 소설 『황혼』으로 등단하였고 단편소설 「탐욕에 물든 성의」, 「바보 애인」, 「혈맥」은 《펜 문학》에, 「맛 잃은 소금」은 《자유 문학》에 발표했습니다. 2019년 단편소설집 『커피향 청춘』, 2025년 장편소설『생과 사』를 출간하였고 춘천 전설 그림동화집 시리즈(효자 반희언, 퇴계와 공지천, 떠내려온 고산대, 공주와 상사뱀, 솟아오르는 묘, 이상한 원당어른)를 발표했습니다. 국제 《펜 문학》 원로 회원, 춘천문인회원, 강원기독문인회 고문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춘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동창회 부회장으로 일했으며,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장과 교육부 장학관을 역임했습니다. 교직에 42년간 근무하여 국민포상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춘천중앙감리교회 원로 장로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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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서 답답하기만 했던 가슴이 후련하게 트이는 속 시원한 장면이었다. 이리하여 적의 거만한 콧대를 꺾어버린 9중대는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중대 인사계 노재돈 일등상사는 민간인 지게로 탄약을 운반하여, 다음 판가름 싸움을 준비했다.
첫 공격에 호되게 얻어맞은 적은 잠시 후 다시 대열을 준비하여 일파만파로 고탄리 넓은 들판에 수백 명의 인민군이 벌떼로 달려들었다. 아군 병사들은 조금도 흔들이지 않고 침착하게 잘 싸웠다. 그러나 8시경에는 탄약이 바닥났다. 그리고 다치고 죽는 병사가 점점 늘어 더 이상 오래 버티기 어렵게 되었다.
아군이 열 배이면 포위하고, 다섯 배면 사방에서 공격하고, 두 배면 일반적으로 싸우고, 대등하면 적을 분산시키고, 적으면 지키고, 적보다 못하면 피해야 한다. 지금 적이 아군보다 세 배나 많다. 적보다 못하니 피해 가면서 싸워야 한다.
이 무렵 모진교를 지키던 제1 소대장 양 소위는 사라지고, 적이 모진교를 차지했다. SU-76 자주포와 야포 등 중장비가 5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뒤쪽 도로는 끊기고 적 가운데 외톨이로 남게 되었다.


국군 제2대대 수색중대는 급히 대룡산 정상을 향해 달려갔다. 수색 1소대 박노원 소대장도 동면 감정리 느랏재에서 구봉산 기슭으로 올라 뛰다시피 명봉 정상에 올랐다. 대룡산 8부 능선 갈둔고개에서 정상을 향해 올라가려는 적을 만났다. 대룡산 정상을 먼저 차지하려고 전투가 벌어졌다.
이 고지는 대룡산에서 작전상 가장 중요한 요충지로서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확보해야만 했다. 박 소대장은 두려움이 앞섰다. 그때 어머니가 어릴 때 읽어 주시던 성경 말씀이 생각났다.
‘내가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그 말씀을 믿고 기관단총을 쏘면서 적군 앞으로 돌진해 갔다.
“돌격 앞으로, 돌격!”
적은 의외로 강력한 기습을 받게 되자 우왕좌왕 허둥대다가 후다닥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는 도망가는 적을 향해 계속 사격을 가하며 돌진했다. 그런데 등 뒤에서 박 소위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소대장님, 소대장님….”
뒤돌아보니 연락병이 총을 맞고 애타게 부르고 있다.
박 소위는 그에게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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