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이와 민준이의 기후 교실 1

1. 기후 변화, 대체 그게 뭐야?
날씨랑 기후랑 너무너무 헷갈려
기후가 휙휙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지구가 왜 자꾸 뜨거워지는데?
이산화 탄소가 더 많아지면?
정말로 이산화 탄소가 문제야?
그 많은 자연재해도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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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쌤의 기후 교실 지구와 관련된 기념일 알아보기

2. 푸른 행성 지구? 불타는 지구!
앗, 지구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어
지금이 인류세라고?
지구의 에어컨이 사라지면 벌어지는 일
더 많은 바이러스가 생긴다면?
마지막 방어선 1.5도를 넘어섰다고?
여섯 번째 대멸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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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쌤의 기후 교실 나만의 환경 협약서 만들기

3. 햄버거를 먹으면 지구가 아프다고?
산업 혁명으로 세상이 바뀌었어
움직일 때마다 탄소 뿜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벌어지는 일
햄버거를 먹으면 지구가 아프다고?
패스트 패션이 대체 뭐야?
고릴라는 스마트폰을 싫어해
자외선 차단제가 산호를 죽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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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쌤의 기후 교실 우리가 즐겨 먹는 과자의 탄소 배출량 계산하기

4. 내가 남긴 탄소 발자국을 지워라
탄소 발자국이 대체 뭐야?
탄소에도 세금을 물려
환경을 생각하며 기업을 경영한다고?
재생 에너지로 탄소 배출 줄이기
이젠 나도 환경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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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쌤의 기후 교실 십 년 뒤,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한마디로, 지구는 지금 난리가 난 거야. ‘기후 변화’라는 말 갖고는 어림도 없을 만큼……. 급기야 영국 신문 〈가디언〉에서는 기후 변화라는 단어를 ‘기후 위기’로 바꾸자는 주장을 했어. 더 나아가 요즘은 ‘기후 파국’이나 ‘기후 비상사태’, ‘기후 재앙’이라는 말도 써.

안타깝게도 2024년에 처음으로 1.5도가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이미 나왔어. 이대로라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2도 높아지는 데도 그리 오래 안 걸릴 수도 있어. 시간이 많지 않다는 얘기야. 그렇다고 너무 겁먹진 마.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다 같이 노력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으니까.

탄소의 흡수량을 늘리자면, 일단 나무를 많이 심어서 잘 가꾸어야겠지? 그것 말고도 과학 기술로 탄소를 없애는 방법도 있어. 특수한 장치로 공기 중에서 탄소만 콕콕콕 집어서 모으는 건데, 이걸 탄소 포집이라고 해. 이렇게 모은 탄소를 돌처럼 만들어서 땅속 깊이 묻어 버리거나 화학 제품으로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