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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K Bunker K 2025.겨울 : 7호

벙커 K Bunker K 2025.겨울 : 7호

(어린이·청소년 SF 매거진)

박상준, 정재은, 정교영, 박선화, 김성민, 김창규, 강혜숙, 이지유, 하누, 이퐁, 박용숙, 심지섭, 송수연, 최배은, 전혜진, 이유경, 절자, 마타 (지은이)
빨간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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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K Bunker K 2025.겨울 : 7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벙커 K Bunker K 2025.겨울 : 7호 (어린이·청소년 SF 매거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1864625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6-02-05

책 소개

벙커 K』 7호는 SF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사랑받아 온 존재인 ‘외계인’을 통해, 낯선 존재를 이해하는 상상력을 탐구한다. 외계인을 단순한 상상 속 존재가 아니라, 과학과 인문학,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함께 바라보는 렌즈로 삼는다.

목차

[커버 스토리]
나만 빼고 다 외계인인가 봐!

[벙커 스토리]
네메시스, 실패의 흔적

[벙커 101]
SF 히스토리 > 상상초월! 가장 신기한 외계생명체 TOP 3_ 박상준
SF 튜토리얼 > 우리는 외계어를 이미 알고 있다 _ 박상준
SF 큐레이션 > 내 친구 외계인을 소개합니다!
THE 인터뷰 > 정답 없는 과학, 상상으로 완성되는 무대 _ 외계공작소 강신철 기획자

[벙커 랩]
초단편소설 1 > 철, 풀, 슬라임 그리고 나 _ 정교영
초단편소설 2 > 외계인 파동설 _ 박선화
시 > 있잖아, 거기 외계인 타운 | 세밀하고 정확하게 _ 김성민
SF 작품외전> 수박맨 : 못다한 이야기 _ 하누
연재 _ 중편소설 > 우리 ③ _ 김창규
만화 > The Sound Of Earth : 지구의 소리 _ 절자
카툰 > 지구 정기 모임 _ 박용숙
우주만담 > 정우주단 _ 이퐁, 마타
SF 단톡방 > 외계인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_ SF플러스알파
퀀텀 점프 스테이션 > 겁먹은 인간에게 찾아온 외계인들 _ 심지섭
만화 > 인공지능 로봇 삐뽀 _ 이정문

[벙커랜드]
눈에 띄는 책 > 요즘 SF _ SF플러스알파
깜짝카툰 > IF, 외계인이 된다면? _ 마타
심심풀이 놀이터 > 외계인을 그려 보자!
도전! 컬러링 > 재난이 몰려 와도 나는 안 울어!
물음표 리뷰 > 평행우주의 또 다른 ‘나’들에게 : 《두 번째 달에게》 _ 전혜진
별세계로 가는 길 > 갈 수 없는 곳이란 우리에게 없어 _ SUKU
초대 칼럼 > 얼음 속에서 _ 이유경
그 시절의 SF > 외계인은 왜 그렇게 생겼을까? _ 이지유
빙글빙글 놀이터 > 머리에 힘을 주는 두뇌 게임 : 도전 스도쿠
SF 정거장 > 외계인과 소통하기 _ 정재은
빙글빙글 놀이터 > 폴리곤 별의 잃어버린 코어
빙글빙글 놀이터 > 모두 친해지길 바라

[벙커채널 K ]
벙커캐스트 > DJ 싱크가 추천하는 SF 콘텐츠
벙커타임즈 > 사이언스 픽션 이슈들을 한번에!
벙커피디아 > 우리 모두의 SF 용어사전
SF 행사 > 모험과 연대 : 2025 보슬비 SF의 밤 스케치
쓱싹 통신 > 알림판 | 독자 리뷰 | 십자말 풀이
퀴즈 정답 및 해설
벙커 K 우체통 > 노바의 편지

저자소개

박상준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SF아카이브 대표. SF 및 과학 교양서 전문 기획자, 번역가이자 칼럼니스트. 2007년 SF 중심의 장르문학 전문잡지 〈판타스틱〉의 초대 편집장, 웅진출판사의 SF 전문 임프린트 ‘오멜라스’ 대표, 한국 SF협회 초대 회장을 지내며 한국 SF계와 동고동락했다. 3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지금은 SF, 교양과학, 한국 근현대 과학기술 문화사 분야의 칼럼니스트, 강연,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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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의 다른 책 >
이지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지구과학교육과 천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 글을 쓰고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합니다. 지은 책으로 《우주가 보이는 우주책》, 《용감한 과학자들의 지구 언박싱》,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 《식량이 문제야!》, 《내 이름은 파리지옥》,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두 충전하는 사이에》, 《꿀벌 아피스의 놀라운 35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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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SF 작가이자 번역가.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당선되었고, 2014년~2017년에 걸쳐 SF어워드 중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3회, 우수상을 1회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우리의 이름은 별보다 많다』, 『삼사라』, 『우리가 추방된 세계』, 중편 단행본으로 『푸른 절벽』이 있다. 『뉴로맨서』, 『유리감옥』, 『이상한 존』, 『여름으로 가는 문』 등을 번역했으며, 현재 대학에서 세계관 창작기법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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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화작가. ‘우주’라는 단어가 들어간 간판을 발견하면 사진으로 남기는 버릇이 있다.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화를 추천받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하시구 막힌 날》, 《꾀병 한 번, 거짓말 두 번!》, 《백령도 점박이물범 두올이》, 《홍어 장수 문순득 표류기》, 《해가 되고 달이 되고》 등을 썼다. ‘우주’라는 단어가 들어간 간판을 발견하면 사진으로 남기는 버릇이 있다. SF플러스알파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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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퐁의 다른 책 >
이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는 북극 툰드라 생태계를 연구하는 극지과학자다. 2003년부터 북극다산과학기지, 그린란드, 알래스카 등에서 동토 미생물과 북극 식물을 연구하고 있다. 산소가 없어도 자랄 수 있는 혐기성 미생물을 배양했고, 척박하고 영양물질이 거의 없는 암석에 사는 미생물을 연구했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북극 툰드라 식물을 보전하려고 북극 식물의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있다. 언젠가 달과 화성에서 식물을 키우는 꿈을 품고 우주스마트팜도 개발하는 중이다. 한편 과학 꿈나무들을 위해 어떻게 과학자가 되는지를 알리려고 《엄마는 북극 출장 중》이라는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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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창비어린이》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동시집 『달팽이 문자 받고 나갔더니』 『고향에 계신 낙타께』 『브이를 찾습니다』 『구름버스 타기』(공저), 그림책 『괄호 열고 괄호 닫고』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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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동·청소년 이야기콘텐츠 연구자.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의 형성과 이념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대표강사로 일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세계아동청소년문학연구회 연구위원, 『방정환 연구』 편집위원, 어린이청소년SF연구공동체 플러스알파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의 정치적 무의식》, 《문화산업 시대의 스토리텔링》(공저), 《항일문화운동가 신명균》, 《한국 근대 청소년소설 선집》 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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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은의 다른 책 >
박선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음의 힘과 상상의 힘을 믿는 지구인이다. 몸 쓰기보다 마음 쓰기를 잘하며,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하나가 되길 꿈꾼다. 지은 책으로 《101가지 책사용법》, 《일기 고쳐주는 아이》, 《외계인 편의점》 시리즈, 《로봇택시 기사 무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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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톰, 요다, 고양이버스, 스머프, 반다비. 크기도 질감도 제각각인 것들과 함께 살아간다. 머릿속에도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자리잡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동화집 『내 여자 친구의 다리』를 썼고, 앤솔러지 『슬이는 돌아올 거래』 『당첨되셨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에 참여했다. 어린이청소년SF매거진 『벙커K』 기획위원이며, ‘어린이청소년SF연구공동체 플러스알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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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의 다른 책 >
정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3년 「스테고사우루스병」으로 제10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우수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 쓴 책으로 《시간 속의 너에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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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SF 속 외계인들은 대부분 과학적으로는 허술한 설정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십중팔구 인간의 캐릭터를 은유한 인문적 상상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에게 익숙한 SF 외계인들은 사실 겉모습만 외계인이지 작품 속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거의 다 인간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SF 속 외계인을 볼 때는 과학적 상상인지, 아니면 인문적 상상인지를 잘 가려서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두 가지 면이 다 섞여 있는 작품도 많고요.


‘외계인’이라는 말은 굉장히 매력적인 단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아직 아무도 확인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공룡에 대해 느끼는 호기심과도 비슷한 것 같고요. 실제로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혹은 존재할지도 모르는 대상이라는 점에서 상상력을 강하게 자극하니까요.
외계인이나 외계생명체는 그런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대상이고, 그 상상을 현실의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이 바로 공연이나 문화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도 도와주자.”
록투스03은 온몸으로, 체체는 입으로 화분의 흙을 빨아들였다. 나는 양손으로 운동장의 흙을 쉴 새 없이 퍼내 화분에 넣었다. 이곳의 흙이 화분에 들어갈수록 잎새의 거센 몸짓이 사그라들었다. 잘못된 판단이 아니었구나 싶어 안도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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