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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희곡
· ISBN : 9791172546410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6-06-12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_이제 연극을 만들 시간입니다
프롤로그
1장 북한산, 기억의 시작
2장 수원, 아버지와의 이별
3장 오산, 혼자 주막에서 잠을 자다
4장 성환, 청일전쟁을 만나다
5장 아산 공세리 성당,좋은 사람들을 만나다
6장 공주 금강, 나루터에서 만난 행복
7장 전라도 백양사, 녹두장군을 만나다
8장 순장 피노리, 새야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동화는 작가가 상황과 인물을 묘사하며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가의 서술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파악합니다. 반면 희곡은 인물의 대사와 행동으로만 채워진 글입니다. 이야기를 듣는 게 아니라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을 보고 이야기를 파악한다는 점이 동화와 희곡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예를 들어 《서찰을 전하는 아이》 주인공 ‘아이’가 일본 병사들에게 잡혀 있는 녹두 장군을 만나는 장면에서 동화책은 ‘내가 울먹이며 큰 소리로 말하자 모두들 나를 쳐다보았다’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희곡은 다르게 표현합니다.
아이 (울먹이며) 녹두 장군님! 여기는 왜 오셨어요!
이 한마디로 아이의 기분과 감정 상태가 다 설명됩니다.
TV, 영화, 유튜브를 보며 우리는 연기를 쉽게 접합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도 저 사람들처럼 연기하면 잘할 것 같은데.’ 하지만 막상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부끄럽고 자신을 드러내기 쉽지 않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쑥스러워. 괜히 나만 우스워지면 어떡하지.’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진지하게 연기해 볼까. 나도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괜찮습니다. 모두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 쑥스러움을 깨고 나오는 순간,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