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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7261265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6-04-2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지나간 세월 뒤돌아보며
1장. 비로소 산이 보였다: 순리에 맡김
산사가 건네는 아침의 문답
산을 읽는다
비 오는 날의 산책
나무 곁에서
산에 사는 즐거움
산그림자에 근심을 묻다
물안개 피어오를 때
띠를 걷어내는 시간
2장. 제 자리를 탓하지 않는다: 함께 사는 법
왕소나무의 열반
목탁새[啄木鳥] 소리를 들으며
다람쥐와의 추억
봄을 마주하는 태도
사계의 마음, 그중에서도 오월
지나가는 것들
낙숫물 소리를 들으며
산중 폭우와 삼성반월교
3장. 세월은 익어가는 것: 받아들이는 시간
천자문(千字文)을 배우며
장명루(長命縷) 이야기
안다는 착각
세월의 고비
털구멍 속 우주
시간을 부리는 무심(無心)
조심이라는 미학
43년 만에 재회한 인연
이별 연습
욜로와 잉여 인간
불러도 대답 없는 그리움
4장. 어둠이 깊어야 별은 빛난다: 흔들리지 않는 자리
지갑을 되찾고 “서울 만세”
나를 떠나 내게로 돌아온다
어둠이 내려야 별이 보인다
침묵하는 사람들
법(法)과 인정(人情)
인연이 깊을수록 미안한 것이 많다
이슬 같은 인연
그늘을 찾아서
때를 잃은 철새 이야기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5장. 마음이라는 꽃밭을 일구며: 행복의 인터체인지
돌려보내는 시간
최고의 인사(人事)
복전(福田)이라는 밭
우물 하나를 파다
시들지 않는 꽃
인생의 중심을 잡는 기운
글 속에 깨달음이 있다
오직 모를 뿐
파도의 본질은 맑은 물
행복에도 인터체인지가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삶을 ‘오솔길 인생’이라 부르고 싶다. 산속의 숲길은 좁고 외진 오솔길이다. 번잡한 대로(大路)에서는 타인의 시선에 나를 잃어버리기 쉽지만, 오솔길에서는 오직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혹여 자신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고 있다면, 언제든 오솔길로 들어와 보길 권한다. 그 길 끝에서 비로소 잊고 있던 진짜 당신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_「산사가 건네는 아침의 문답」 중에서
우리의 삶 역시 구름처럼 인연 따라 이리저리 떠돌기 마련이다. 그러나 자취는 흔들릴지언정 마음의 중심만큼은 저 우뚝 솟은 청산에 두어야 한다. 주변 환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만의 고요를 지켜내는 것, 그것이 내가 반세기 넘는 산거(山居) 생활을 통해 배운 가장 소중한 낙이자 인생 경영의 핵심이다.
_「산에 사는 즐거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