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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숫타니파타

원서발췌 숫타니파타

(정수 375편)

미상 (지은이), 지안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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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숫타니파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숫타니파타 (정수 375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43009883
· 쪽수 : 178쪽
· 출판일 : 2026-01-20

책 소개

불경 가운데 가장 먼저 이루어진 경으로 초기 경전을 대표한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른다. 사랑과 그리움에서 괴로움이 생기는 줄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구절처럼 이 책은 불교의 종교적 신앙 색채를 거의 띠고 있지 않으면서 단순하고 소박한 말씀으로 수행의 길을 간명하게 밝히고 있다.

목차

초판 서문

제1장 사품(蛇品)
1. 뱀이 허물을 벗듯이
2.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 밭을 가는 사람
4. 수행자의 종류
5. 파멸에 대하여
6. 천한 사람
7. 자비(慈悲)
9. 최상의 생활
10. 거룩한 사람

제2장 소품(小品)
1. 행복하여라
2. 비린 것
3. 친구
4. 최상의 행복
5. 그릇된 출가 생활
6. 배[舟]를 저을 줄 아는 사람
7. 진리에 도달하기 위하여
8. 정진(精進)
9. 라훌라에게
10. 세상을 바르게 편력하는 법

제3장 대품(大品)
1. 출가(出家)
2. 훌륭한 말
5. 번뇌의 화살
6. 바라문
7. 지옥
8. 두 가지 관찰

제4장 의품(義品)
1. 욕망
2. 동굴
3. 분노
6. 늙음
7. 성교
8. 물이 말라가는 곳에 있는 물고기

제5장 피안도품(彼岸道品)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지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평생 불교를 연구하고 가르친 ‘대강백(大講伯)’이다. 지안 스님은 1970년 통도사에서 ‘청백가풍의 표상’ 벽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평생 교학에 매진했다. 막힘없는 명강의와 유연하고 온화한 인품은 수많은 제자들이 가르침을 청하는 이유가 됐고, 스님은 ‘인천(人天)의 스승’으로서 수행자가 갖춰야 할 태도까지 가르쳤다. 통도사승가대학 강주에 이어 조계종 고시위원장, 역경위원장, 불전한문승가대학원장, 서울불학승가대학원장 등 지난 40여 년간의 소임이 스님의 삶을 증명한다. 현재 반야불교문화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스님은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영축산 통도사 반야암에서 소요(逍遙)하며 가르침을 구하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역서로 『왕오천축국전』이 있고, 저서로는 『금강경 강해』, 『대승기신론 신강』, 『처음처럼』, 『마음속 부처 찾기』 등 경전 강설집과 『마음의 정원을 거닐다』, 『산사는 깊다』, 『안부』 등 수상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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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대장장이 아들 춘다가 말했다.

“위대하고 지혜로운 성인이자 눈을 뜬 어른이시고, 진리의 주인이며, 모든 애착을 떠나신 분, 인류 가운데 가장 높으시고, 훌륭한 마부와 같으신 분께 여쭤보겠습니다. 세상에는 얼마나 되는 수행자가 있습니까? 일러주십시오.”

스승(부처님)은 대답했다.

“춘다여, 네 가지 수행자가 있고, 그 이상은 없느니라. 지금 그대의 물음에 답하리라. ‘도로써 승리한 사람’, ‘도를 말하는 사람’, ‘도에 사는 사람’, 그리고 ‘도를 더럽히는 사람’이니라.”


2.

아, 짧도다. 인간의 생명이여.

백 살도 못 되어 죽고 마는가? 아무리 오래 산다 해도 결국은 늙어서 죽는 것을.

사람들은 내 것이라고 집착한 물건 때문에 근심한다. 자기가 소유한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이 세상 것은 모두 변하고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어떤 집착에도 머물지 말라.


3.

“수행승들이여, 또 ‘두 가지 일을 바르게 관찰하는 다른 방법이 있는가?’라고 누가 그대들에게 묻거든 ‘있다’고 대답해라. 어째서 그런가. 걸림이 있는 사람은 주저한다는 것이 하나의 관찰이다. 걸림이 없는 사람은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이 둘째 관찰이다.

이와 같이 두 가지를 바르게 관찰하여 게으르지 않고 정진하는 수행승에게는, 두 가지 과보 중 어느 하나가 기대된다. 즉, 현세에서 지혜를 증득하거나, 번뇌가 남아 있는 이 헤매는 생존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일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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