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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72637286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5-12-10
책 소개
목차
여행 출발의 발걸음
1부 가우디 건축의 고향,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몬세라트) 여정(2024. 01. 18.~01. 22./4박 5일)-
바르셀로나 공항 도착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unya)을 지나 안단테 호텔(Andante Hotel)까지
가이드와의 만남의 장소, 폰타나역(Fontana metro station)
가우디 건축 예술 투어 ① - 까사 비센스(Casa Vicens)
가우디 건축 예술 투어 ② - 구엘 공원(Parque Guell)
가우디 건축 예술 투어 ③ - 까사 바트요(Casa Batllo)
가우디 건축 예술 투어 ④ - 까사 밀라(Casa Mila)
빠에야 맛집, 까사 마리나 삐꾸피(Casa Marina Picufi)
가우디 건축 예술 투어 ⑤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Basilica de la Sagrada Familia)
카멜 벙커(Bunker del Carmel)에서 보는 일출
내가 느낀 바르셀로나
각본 없는 패션쇼의 현장, 람블라스(La Rambla) 거리
천재의 건축 작품, 시우타델라 공원(Parc de la Ciutadella) 산책
칼솟타다(대파 구이)와 양 갈비 요리
보케리아 시장(Mercat de la Boqueria) 그리고 타파스 맛집 비니투스(Vinitus)
톱으로 자른 산, 몬세라트(Montserrat)를 향해
몬세라트 산악열차
몬세라트 베네딕트 수도원의 검은 성모 마리아상(La Moreneta)
몬주익 언덕(Parc de Montjuic)에서 느끼는 환희의 추억
오감 만족의 여행, 몬주익(Montjuic) 지구
아디오스(Adios), 람블라스
2부 남국의 애수 어린 플라멩코 선율, 세비야
-세비야(론다/말라가/지브롤터) 여정(2024. 01. 22.~01. 26./4박 5일)-
안달루시아의 심장, 세비야를 향해
뉴욕 버거가 일품인 까나스타(La Canasta) 레스토랑
무데하르(Mudejar) 건축 양식의 걸작, 세비야 알카사르(Real Alcazar)
다채로운 양식의 건축물들이 지어내는 앙상블, 세비야
세비야를 키운 어머니의 강, 과달키비르강(Rio Guadalquivir)
대항해 시대의 서막을 연 도시, 세비야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na)의 타일 벤치
깨끗하고 여유가 넘치는 세비야의 거리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초원의 풍광, 세비야·론다 사이의 국도
절벽 위의 하얀 집들 그리고 누에보 다리(Puente Nuevo)
헤밍웨이가 사랑한 절벽 위의 도시, 론다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l)의 첫 번째 관문, 말라가
말라가 피카소 미술관(Museo Picasso Malaga)
한 갑의 포텐시에이터 수액(Potentiater Sol)
다시 한번 더 스페인 광장
눈이 시원한 지상 최고의 평화경, 남부 안달루시아 국도
레콩키스타(Reconquesta, 재정복, 국토회복운동)
지브롤터 유로파 포인트 등대(Europo Point Lighthouse)
지브롤터 전망대(Gibraltar Observatory)
굿바이(Goodbye), 지브롤터
세비야 도심의 야경 명소, 메트로폴 파라솔
작은아들의 기특한 마음씨에 눈물이 핑
다시 찾아오고 싶은 쉼표의 도시, 세비야
자유여행의 발이 되어준 렌터카 반납
스페인만의 독특한 이미지와 색채를 지닌 세비야 시내 투어
웅장함과 화려함의 진수, 세비야 대성당(Catedral de Sevilla)
공중에 떠 있는 콜럼버스의 관
히랄다 탑(Torre Giralda)에서 바라본 세비야의 오후 풍경
로망의 도시, 세비야와의 기약 없는 이별
마드리드행 고속 열차(AVE)
3부 사통팔달의 현대 도시, 마드리드
-마드리드(세고비아/톨레도) 여정(2024. 01. 26.~01. 30./3박 5일)-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세계 2위 관광 대국, 스페인
마드리드 시민들의 쉼터, 레티로 공원(Parque del Retiro)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 프라도 미술관(Museo Nacional del Prado)
솔 광장 밤거리에서 신식 고려장(高麗葬) 당한 느낌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의 고향, 알칼라 데 에나레스(Alcala de Henares)
스페인 내전의 상징, 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
철옹성 같은 요새의 궁전, 세고비아 알카사르(Alcazar de Segovia)
「백설 공주」의 성, 세고비아 알카사르
세고비아 대성당(Catedral de Segovia)과 마요르 광장(Plaza Mayor)
로마 수도교(물이 흐르는 다리)
스페인 최고의 별미, 꼬치니요 아사도(Cochinillo Asado)
스페인의 옛 수도, 톨레도
스페인 가톨릭 수석 대교구 성당, 톨레도 대성당
성화(聖畫) 전시장 같은 톨레도 대성당(Catedral de Santa Maria de Toledo)
톨레도 옛 유대인 지구
톨레도의 알카사르 요새와 황홀한 야경
활기찬 현대 도시, 마드리드
갤러리 같은 품격의 레스토랑, 아사도르 데 아란다(Asador de Aranda)
마드리드 최고의 번화가, 솔 광장(Puerta del Sol)
프레스코화와 청동 기마상이 명품인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산 미겔 시장(Mercado de San Miguel)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보띤(Botin)
스페인의 역사에 대해 안목을 키우고 돌아가는 뜻깊은 여행
여행의 귀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비야 도심에는 플라멩코(Flamenco,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집시들의 춤과 음악)의 애절한 선율이 골목마다 울려 퍼지고, 고색창연한 건축물들이 각기 다른 양식으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서 있다. 생전 처음 건축물에서 느껴보는 묘한 감동이다. 바큇살처럼 잘 정돈된 방사형 거리 위에 고딕, 바로크,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도심의 조화는 신비롭고도 매혹적이다. 지금 이 거리를 걷고 있는 내가 마치 한 편의 서양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괜스레 어깨가 으쓱해진다.
유럽 도시의 건축물들이 대개 그렇듯이 세비야의 건축물들 또한 수백 년의 세월을 견뎌낸 견고함을 품고 있다. 선진 건축 공법에 내진 설계까지 두루 갖춘 일본의 현대 건축물보다도 훨씬 더 단단해 보인다. 정말로 ‘천재 건축가의 나라’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세비야 거리 여기저기서 마주하는 다양한 양식의 견고하고 화려한 건축물들로 인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건축박람회의 현장처럼 느껴진다.
- 본문, 「다채로운 양식의 건축물들이 지어내는 앙상블, 세비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