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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73111532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24-12-19
책 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니면 여기가 내 집이라는 사실을 잊은 겁니까?” 제이든은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더니 스게일이 먹잇감을 관찰할 때 같은 눈으로 그들을 마주 보았다. “내 목숨은 바이올렛의 목숨과 묶여 있으니, 나를 저 망할 놈의 의자에 앉히고 싶다면 바이올렛을 받아들이세요.”
율리시스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하는 동안 나는 핏기가 전부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제이든의 의자.’ 저 빈 의자. 제이든이 일곱 번째 구성원이었다.
“어둠의 세력?”
“맞아. 마법이 고갈된 땅, 졸랴처럼 파괴당한 도시들. 빨간색은 예전의 활동이고, 오렌지색은 새로운 활동이야.” 크로블란 지방은 거의 대부분이 건드리지 않은 채였지만, 적은 우리 국경선에서 하루만 날아가면 되는 거리에 있었다. 내가 한여름에 봤던 지도에 더해진 움직임은 스톤워터 강을 따라가는 움직임뿐이었다. 그들은 나바르로 향하고 있었다. “다들 가족에게 편지는 보냈어?”
내 친구들이 가족들에게 우리 위치를 알릴 수는 없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국경 지역과 고향을 떠나라고 경고할 수는 있었다. 멜그렌이라면 탈영병을 처벌하기 위해 그 가족을 처형하고도 남았다.
“걱정스럽게도 어둠의 세력은 앵카를 완전히 고갈시킨 후에 물러나서 졸랴에서 다시 집결한 것으로 보인다.” 드베라가 말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뭘 말해주지?”
“놈들이 졸랴를 기반으로 조직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리애넌이 대답했다.
“진행 중인 군사작전의 보급 같군요.”
“은빛 아이야!” 테른의 목소리가 변했다. “드래곤 한 무리가 접근한다!”
숨이 멈추고, 머리가 극장 뒤쪽으로 돌아갔다. 작은 창문들로 다가오는 드래곤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 놈들이 어떤 영역을 고갈시키지만 않고 점거한 건 처음 일어난 일이다. 좋은….” 브레넌이 마브와 대화하는지 잠시 말을 멈췄다가, 극장 전체가 조용해지자 정신을 차렸다. “전원 대연회장으로 가서 기다려라.” 그가 명령하며 드베라를 돌아보았고, 극장 안은 조용한 혼란에 빠져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