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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색조 2

어둠의 색조 2

크리스 휘타커 (지은이), 김해온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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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색조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둠의 색조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5910669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6-04-24

책 소개

미국 소도시 몬타 클레어에 사는 외눈박이 소년 패치는 남몰래 좋아하던 아름다운 소녀 미스티 마이어가 낯선 남자에게 잡혀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자칭 ‘해적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패치는 남자에게 달려들어 미스티를 구해내지만 끝내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컴컴한 미지의 공간에 감금된다.

목차

1990 - 운명
1995 - 돌파구
1998 - 죄수
2001 - 신화와 전설

저자소개

크리스 휘타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서 태어나 《Tall Oaks》 《All the Wicked Girls》 《The Forevers》 등을 썼다. 데뷔작인 《Tall Oaks》로 2017년 존 크리시 신인 대거상을 받았으며, 2021년 《나의 작은 무법자(We Begin at the End)》로 골드대거상, 식스턴(Theakston) 올해의 범죄소설상, 네드 켈리(Ned Kelly) 국제상, 2023년 일본 서점 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2024년 발표한 신작 《어둠의 색조(All the Colours of the Dark)》는 굿리즈 초이스 2024년 최고의 책,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 미스터리 스릴러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아마존, 워터스톤스, 오더블, 워싱턴 포스트, 커커스 리뷰 등 여러 매체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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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좀 더 맞는 일을 찾으려고 번역과 글쓰기에 입문했다. 지은 책으로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노마와 훈이》 《총이의 여행》, 옮긴 책으로 《어둠의 색조》(전 2권) 《나의 작은 무법자》 《퍼핏 쇼》 《풋내기들》 《피라네시》 《명상 습관》 《인생이라는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법》 《힘 있는 글쓰기》 《몰타의 매》 《붉은 수확》 《콰이어트》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몰입의 재발견》 《시크릿》 《죽음의 신비》 등이 있다. 색깔이 뚜렷한 책, 독특한 경험을 주는 책, 빠져들 수 있는 책―한마디로 재미있는 책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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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희망은 기대야. 누구든 다르다고 말하면 자기 자신을 속이는 거야."


"이…… 실종된 애들, 그 애들은 어둠의 지도에 깜빡이는 불빛들 같아. 불빛을 하나 발견하고 그리로 가보면, 내가 도착하기 전에 불빛이 꺼져버려. 그러다 또 불빛이 깜빡이고."


"그 애가 죽었다고 했잖아요."
툼스는 창가를 흘깃 보며, 그가 잃어버린 세상을 뒤덮은 하늘을 보았다. 7개월 뒤면 그는 유리창이 하나뿐인 방으로 옮겨질 터였다. 양쪽 다리와 배와 머리가 끈으로 고정된 채, 혹시 실패할 때를 대비해 두 곳에 정맥주사가 꽂힐 터였다. 티오펜탈 나트륨이 그를 완전히 실신시킬 터였다. 베크로늄 브롬화물이 그의 근육을 마비시킬 터였다. 염화칼륨이 그의 심장을 정지시킬 터였다. 20년을 기다린 뒤 삶이 10분 안에 끝날 터였다. 인권운동가들이 커다란 정문 앞에 와서 촛불을 켜고 노래하며 자기들의 믿음을 증명할 터였다. 정부가 하나의 살인에 보복하려고 또 다른 살인을 이행하는 그 10분 동안 그들은 침묵할 터였다. 지역 언론에서 이를 다루면서 오래전에 잊힌 어떤 범죄를 언급할 터였고, 어쩌면 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가 바로 그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는 아이러니에 주목할 수도 있었다. 비록 그것 자체가 그다지 드문 일은 아니었지만.
패치에게는 아무도 남지 않을 터였다. 그레이스에게는 아무도 없을 터였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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