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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509821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5-03-25
책 소개
목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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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이야기 "우리는 어떤 권위를 따라야 할까?"
Part1 성령이 오시는 길
1. 시작의 시작
2.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고대의 대화
3. 위대한 수수께끼
4. 수수께끼를 비집고 이단이 등장하다
5. 생각들의 만남
6. 신조의 혼란
7. 작은 못과 강력한 기계
8. 다시 대화가 시작되다
Part2 성령을 막는 것들
9. 신조, 가장 위험한 말
10. 라틴인가, 헬라인가
11. 형제 살해
12. 피오레의 요아킴과 새로운 시대
13. 변화의 대리자
14. 예언자 모하메드의 추종자들
15. 끓어 넘칠 것 같은 냄비
16. 증기, 솟구치다
나가는 이야기 "성령의 시대, 새로운 그리스도인"
부록 A. 다른 주요 이단들
부록 B. 에큐메니칼 공의회
부록 C. 서방교회와 동방교회 관습의 차이점
부록 D. 그리스에서 온 몇 가지 말들
책속에서
오늘날 ‘대출현’의 시대를 살아가는 21세기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시대의 권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권위에 관한 문제로 씨름하다 보면 성령과 관련된 문제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삼위일체는 무엇(혹은 누구)인가?’에 관해 전부터 계속 씨름해 온 혼란에 부딪힌다. ‘성령이 누구(혹은 무엇)인가?’와 같은 문제에 있어서는 특히 그렇다. 우리가 읽는 책이나 논문, 우리가 부르는 찬송가 어디에도 과거에 교회가 이런 것들을 제대로 이해했다는 일관되고 논리 정연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성령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오히려 그리스도인으로서 지금까지 생각해 왔고 체험해 왔던 성령의 역사와 함께, 성령이 역사하시도록 시도했던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를 추적하고 살펴봐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우리에게 있느냐는 것이며, 또 이에 대해 토론해 보려는 자세가 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대출현 시대의 그리스도인이든 전통적인 그리스도인이든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분별력 있는 눈, 분별력 있는 정신과 영혼으로 이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1장. 시작의 시작> 중에서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들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다. 한 가지만 제외하면 말이다. 성령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해 보라. 모두가 불편해진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불편한 혼란을 수 세기 동안 끌어안고 다녔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던져야 하는 질문이 있다(어쩌면 고대의 질문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듯하다). “왜 그 문제가 이제 와서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가?” 앞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으니 이제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향해 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단순히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답은 우리가 이 문제를 얼마나 깊이 파고드는가에 따라 무척 간단할 수도, 아니면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할 수도 있다. ―<2장.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고대의 대화> 중에서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기독교, 새로운 교회, 새로운 왕국을 위한 새로운 방식이 무르익어가면서 초기 대격변에서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은 조만간 권위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옳고 그른 것에 대해, 올바른 것과 잘못된 것에 대해, 거룩한 것과 이단이 무엇인지에 관해 누구의 정의를 따를 것인가 하는 질문들을 던질 것이다. 그 질문은 결국 성령, 그리고 거룩한 분별력에 관한 것이 될 것이다. ―<나가는 글> 중에서